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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풍력·수소연료전지 등 전략산업으로 키워야
세계적인 고유가와 에너지 위기가 한국과 세계를 압박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의 채택이 보여주듯 세계는 이제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성장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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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학생이다' 外
***학생을 자처하는 시대의 스승 나는 학생이다 원제 我的人生哲學, 왕멍(王蒙) 지음 임국웅 옮김, 424쪽, 9800원 왕멍(王蒙). 200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오싱젠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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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스터리] 5. 광릉서도 볼 수 없는 광릉요강꽃
살짝 드리워진 나무 그늘 아래 연분홍빛 항아리를 안고 주름치마를 펼친 듯한 광릉요강꽃. 5월께 피는 이 꽃은 경기도 광릉의 국립수목원을 대표하는 난초과(科) 식물이다. 하지만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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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체 에너지 전쟁 중] 1. 대체에너지, 한국만 뒷짐
▶ 건물 전체가 태양전지판으로 둘러싸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내 ''솔라 파브릭'' 빌딩. 난방과 조명 등 5층 규모의 빌딩 전체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자급 자족한다. 이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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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상이변도 체계적 대비를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東京)의 수은주는 39.5도까지 치솟아 일본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 상하이(上海)는 지난달 25일 39.6까지 올라 60년 만의 폭염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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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9. 原電문제 해법은 없나
*** 참석자 ▶김태호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 ▶석광훈 녹색연합 정책위원 ▶이용수 사단법인 과학독서아카데미 회장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경영혁신부장 원전이 갖는 사회적 효용성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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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UNEP 한국위 김재범 사무총장
"한국도 이제는 선진국 수준으로 살고 있지만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개발도상국 지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환경적 의무에 소홀하다는 얘기입니다." 최근 '카르타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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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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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3분의1 50년 이내 멸종"
[인디애나폴리스.파리 AP.AFP=연합] 지구 온난화가 현재와 같은 추세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50년 안에 육지 식물과 동물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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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스키장 30년뒤 사라지나
"뭐? 스키를 산에서 탄다고?" 어쩌면 22세기 우리 후손들은 이런 대화를 주고받을지 모른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서 전 세계 많은 스키장이 30~40년 안에 문을 닫아야 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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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CO2 배출량, 日 앞질렀다
한국 국민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본을 크게 앞질렀다. 일본은 2000년을 고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고 있으나 한국은 외환위기 때 배출량이 일시 줄어든 이후 다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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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서울이 열 받으면 위성도시엔 번개가 친다
서울과 인천.동두천.양평.이천 등 수도권에는 유달리 번개가 자주 친다. 다른 지방이 조용할 때도 수도권 하늘에는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천둥이 울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날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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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유럽] 3. 환경·에너지 비전
요즘 국내 기업들은 두 가지 숙제를 안고 있다. 지속적 성장을 이끌 효자사업을 갖는 게 그 하나고, 기업윤리와 환경친화 경영을 한다는 사실을 시장에 알려야 하는 게 다른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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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美 일방주의, 세계화까지 위협"
유엔의 분열과 전 세계의 반전 여론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이라크 전쟁은 미국이 일방주의에서 국제 협조주의로 돌아서는 계기가 될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그리고 냉전 붕괴 후의 화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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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콘크리트 공화국'
인천시 서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는 건설폐기물을 가득 실은 15t 트럭이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하루 8백여대씩 줄을 서서 들어온다. 쓰레기 종량제로 생활쓰레기는 크게 줄었지만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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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일으키는 대기오염 줄이기… 왜 잘 안되나요 "무공해 연료 쓰면 돈 많이 든다" 美 발빼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각한 환경위기 문제를 논의한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렸다는 소식 아시죠?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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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선언문
환경문제에 대한 전지구적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열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구정상회의(WSSD)가 4일 폐막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요하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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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방지 협약 '교토의정서' 美 반대 불구 곧 발효될 듯
중국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를 비준했다고 2일 발표한 데 이어 러시아도 비준 의사를 공식 발표,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교토의정서가 발효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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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여개국서 물난리
올 들어 전세계 80여개국에서 홍수가 발생,1천7백여만명이 피해를 보고 3백억달러(약 36조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28일 세계기상기구(WMO)가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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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켜진 환경신호등
지속가능한 지구 미래는 과연 가능한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가 열린다. 1992년 리우선언과 의제21을 채택한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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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리우 이후 세계환경
"1990년대의 번영에도 불구하고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빈부차가 더 심해지면서 사회·경제적인 안정이 위협받고 있다. 지구온난화나 어족자원의 고갈과 같은 지구 생태계 훼손은 빈곤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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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보다 失 '리우선언' 10년
미국 과학아카데미의 한 연구팀은 얼마 전 '인간경제의 환경초과'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인류는 1961년 지구가 갖고 있는 연간 생물학적 수용능력의 70%를 사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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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완만한 회복·금융불안 상존"
올해 세계경제는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지만 일부 신흥시장의 외환위기 등 국제 금융불안 징후도 있다고 삼성경제연구소가 9일 진단했다. 오승구 수석연구원은 `2002년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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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방통행 외교' 갈등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외교노선이 각종 국제협약을 둘러싸고 유럽.중국.러시아 등과 사사건건 갈등을 빚고 있다. 미국의 참여 거부로 기후변화협약 교토(京都)의정서와 포괄적 핵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