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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기련 대령 이장
「영원한 아웃사이더」 「한국의 방랑아」 「포대령」 등 기묘한 별명을 지닌 채 6년전 겨울 약수동 고갯길에서 쓰러진 고 이기련 포병 대령의 유해가 13일 가매장 됐던 수색 행려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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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잡지 - 신인성
고사리손 한데 모아 한입에 오목오목 두 눈은 망울망울 카메라에 오붓한데 또록한 풋고추 하나는 도롯도롯 호두알 <서울 금호동 3가 1266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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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년을 불법감금
경찰이 민사사건에 간여. 피해자의 진술만을 토대로 나이 어린 직공 소년들을 사기 피의자로 몰아 보호실에 불법 감금 말썽이 되자 구속영장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1일 상오 성동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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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돈 밀수
29일 서울중부경찰서는 보사부마약단속반과 합동으로 광주시 서동41 정화점(37·여)씨 집을 급습, 선원과 짜고 마약을 대량으로 밀수해온 정씨와 나순희(36·광주시명동1구29),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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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원 살인|얼음 값 시비로 종업원에 뭇매
서울 성동 경찰서는 16일 상오 돈 5원 때문에 시비가 벌어져 사람을 때려죽인 김길웅(21·금호동3가 1131·「아이스케이크」행상)씨와 제빙공장주인 이동복(31·금호동3가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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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마약밀조
서울지검 마약합동수사반(반장 강태훈 부장검사) 하일부 검사는 10일 밤 11시 서울시 성동구 구의동 산10에 있는 대규모 마약 밀제조 지하공장을 급습, 백철환(55·동대문구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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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행 버스 증차
서울시는 갈현동과 금호동을 운행하는 시영「버스」 108번 선을 10일부터 폐지하고 이 차를 신림동과 거여동 노선에 증차토록 했다. 폐선 된 4대는 105번선(거여동∼시청앞)에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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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부상
26일 상오 영시 10분쯤 서울 성동구 동화동 40의 488 김정만씨집 앞 금호동 고갯길에서 중앙교동 소속 서울 영25420 좌석「버스」(운전사 안수용·26)가 「브레이크」 고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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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집중폭우 160밀리|곳곳에 잠 깨운 물 소동
20일 새벽 중부일대에 내린 호우로 서울에서 만도 21개소의 축재가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경원·중앙선 등 5개소의 철로가 파괴, 한때 열차운행까지 중지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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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미 하치장 늘려
농림부는 7일 정부미 방출 시내 하치장 4개소를 신규로 늘려 모두 22개소로 확대했다. 신규로 늘린 4개소는 삼양동 금호동 휘경동 남가좌동이다. 또한 농림부는 이 하치장을 늘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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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어선, 북한서 귀환
【속초】꽁치잡이 어선 제3용진호(20톤·선주 최민식·55)가 납북 86일만인 3일 상오 10시 기관장과 선원 등 9명 중 8명과 함께 속초항에 돌아왔다. 그동안 실종된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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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
시간 갈수록 기울어 ◇종로=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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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강도
27일 밤 11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산43 공무원 건설「센터」 앞 산길에서 대광운수 소속 서울 영l1479호 「코로나·택신」의 운전사 장건식(29·성동구 금호동 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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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동갑
4대 국회이래 야당의 아성이지만 야당계가 네 사람이나 난립한통에 싸움의 대상조차 갈피를 못잡는 혼전구-. 후보자는 임여순(자유) 조한백(신민) 정봉중(공화) 유성권(민주) 김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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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 식빵 정량 속여 횡령
17일 서울시경은 서울시 교육위원회와 계약, 결식 아동용 식빵을 제조 납품하는 서울시 금호동 4가 1329소재 금양제과 부사장 이홍구(41)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동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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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대리투표
3일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전국각지에서 대리투표 사태가 벌어져 각가지 말썽이 빚어졌다. 【대구】3일 밤 10시 신민당 경북도 당 선전부장 윤중호씨는 대리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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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저촉안될 경우
시내 15만동에 달하는 무허가 건물을 연차적으로 철거, 서울시를 재개발한다던 서울시 당국이 갑자기 시정목표를 바꿔 도시계획에 저촉되지 않는 무허건물은 양성화시켜 합법인 것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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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하 미끼로 사취
서울 종로서는 18일 「범진공사」 이사장 김승완(49·금호동 746) 사장 김석용(43·용산구 보광동 14의 11)씨 등 2명을 공문서위조, 사기 등 혐의로 입건하고 공범 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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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찢고 보니 "선거법 위반"
○…서울 성동경찰서는 15일 밤 대통령선거 벽보를 찢다가 잡혀온 납땜장이 김영태(24·전북 익산군 왕국면 온주동)씨를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 ○…시골서 얼마 전 상경,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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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서울」, 공원용지 점점 줄어
푸른 서울을 가꾸자고 「1억 그루 나무심기운동」등 거창한 구호를 내건 서울시가 현존1백34개 공원 2백97만평 가운데 약15%에 해당하는 35만평 내지 40만평을 해제, 택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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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개문 발차 승객 3명 다쳐
요즘 개문발차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15일 하오 1시쯤 서울 중구 광희동 2가 「버스」정류장에서 금호동으로 가던 서울 영1412호 시내 「버스」(운전사 박기수·29)가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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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동구(하)
뚝섬유원지 상가 「아파트」·학생 「아파트」등 민간자본을 유치한 도시 현대화도 올해에 추진된다. 뚝섬유원지는 지금까지 장마철에는 물이 들던 모래사장에 둑을 쌓아 물길을 막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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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도둑질 비관
11일 하오 2시 8남매의 가장인 칠성양화점 직공 이덕용(41·금호동 1가 924)씨가 서울 성동구 약수동 산24에 있는 높이 30「미터」의 절벽에서 투신 자살, 변시체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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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량 2제
설날은 누구에게나 즐겁다. 그러나 가장 즐거운 설은 경기도 광주와 전남 광산의 두 오두막집에 찾아들었다. 병원에서 출생, 7년 동안 병실에서 자란 「명예간호원장」이 처음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