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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車 히든 스토리] “한국에서 떠야 세계에서 뜬다”
‘닛산’의 한자 표기는 ‘日産’. 이름에서부터 일본차의 자부심이 잔뜩 담겼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닛산은 지구상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한국 소비자를 잡기 위해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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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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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51. GM대우
지난달 입사한 GM대우의 신입사원들이 전북 군산공장 전시관에 있는 라세티 모형 옆에서 부품을 들고 웃고 있다.[GM대우 제공]GM대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내수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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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강하게 키워야 산다
이건희 회장 등 국내 그룹 총수들은 부품 꿈을 안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연초부터 ‘신입사원 경영’에 올인하고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신입사원이 곧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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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에탄올' 무기로 에너지 메이저 야망
최근 이틀 새 국제 곡물시장에서 옥수수 가격이 요동을 쳤다. 작황과는 무관한 이유에서다. 24일에는 옥수수 가격이 2%나 하락했다. 전날 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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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유치한 정영조 회장 "특별법 빨리 통과돼야"
유럽에선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1(F1) TV 중계 시청률이 축구경기를 넘어선다. 시속 350㎞를 넘나드는 속도감, 연간 400만 명의 관중 동원, 연간 20조원의 흥행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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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팝니다
1987년 7월 자동차 시장이 개방되면서 수입 자동차 시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해왔다. 첫해 11대 판매에 그쳤던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지난해에는 무려 4만 여대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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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위기의 한국차, 살 길은 품질.신기술뿐"
"위기가 왔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최고경영자(CEO) 5명은 올 한 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할 것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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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오붓하게 … 아산 공세리 성당
성탄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 높이 22m의 대형 트리가 설치됐고, 전국 특급호텔들도 건물 외곽이며 주변 가로수들에 실전구를 달아 밤을 밝히고 있다. 호텔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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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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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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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를 디자인하라"
프랑스 르노 그룹의 패트릭 르 케몽(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20일 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차 테크니컬 센터에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내놓은 승용차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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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 반칙 말라"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완성차 업계에 따끔한 경고를 보냈다. 납품 하도급 관계에서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그는 1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발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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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자동차 거물들 '중국 속으로'
미국의 세계 최대 완성차 회사 GM의 릭 왜고너 회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5,6일 이틀 연속 한쩡(韓正) 상하이 시장을 만났다. 5일 상하이시가 주최한 국제경영자문회의에서 시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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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의 꿈, "쇳물에서 완성車까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아버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도 이루지 못한 일관제철소 건설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 정 회장은 이를 통해 '명차 왕국'으로 도약한다는 큰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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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車 믿어도 되나요"
'회사 출범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 대우인천차 조기 통합에 이은 해고노동자 1600명 복직, 수출 100만대 돌파, 글로벌 소형차 및 경차 개발 본부 선정' GM대우자동차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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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수벤처 활발 … 국민대 자작차로 국제경주
국민대 자동차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경주용 자동차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 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소속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자동차를 만들고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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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강력한경쟁상대"-볼보 위크만부사장
"한국 완성차업체들을 강력한 경쟁 상대로 여기고 있다." 볼보의 S60 이상 대형 모델의 개발 및 관리를 총괄하는 한스 위크만(Hans Wikman) 부사장은 6일(현지시간)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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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합격 '수리 감각'에 달렸다
▶ 7차 교육 과정과 창의 사고력 2000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7차 교육 과정의 목적은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이다.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지도자를 배출하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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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뉴스 들어야 발음·억양 좋아져
글로벌화 시대에 영어 구사능력의 정도가 개인의 능력차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은 그리 놀랍지만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모국어만큼 영어를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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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치즈와 떡갈비의 오묘한 궁합
사업가 남편이 외국인을 불쑥 집으로 초대했을 때, 그것도 저녁식사를 차려야 한다면? 평소 집안 살림만 하던 전업주부는 두 말 할 것 없지만 외국 바이어 접대를 자주하던 커리어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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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영어 '유형별 듣기 주력'
새로 발표된 2007학년도 서울권 외고 입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평가의 강화 및 비중 확대다. 대원외고의 국제어과와 한영외고의 글로벌인재 등 특별전형 해외유학반이 새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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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기자의오토포커스] 현대차의 디자인 고민
현대자동차가 신차 개발 방향을 놓고 BMW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냐, 렉서스의 정숙성과 감성적인 편안함이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올 2월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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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현대차 경영공백 와중에 모터스포츠 사업 중단
현대자동차가 2000년 시작했다 중단한 모터 스포츠 사업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마케팅 수단으로 연간 수백억원을 들일만한 값어치가 있는지 회의론이 강하게 인데다 최근 경영 공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