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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군대와 연극의 공통점이 뭐게
삼등병 대학로 연우소극장. 17일까지. 1만20001만5000원. 02-3673-5580 "군대는 연극과 똑같아. 대사가 다 정해져 있거든, 계급에 맞게끔. 또 한번 무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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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주연보다 작지만 더 반짝이는 … 이들이 있어 영화가 빛이 난다
이들이 있어 우리 영화가 행복하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충무로의 뉴 페이스들. 튀는 감초 역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묵직한 존재감으로 영화 전체의 완성도를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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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와서 보고 자수하시오!
86년부터 91년까지 10명의 부녀자가 숨져 전국을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화성연쇄살인'이 지난 2일로 공소시효 15년이 만료,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겨졌다. 하지만 무대에서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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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15평 무대에 출연진이 21명…연극계의 일자리 나눠 갖기?
소극장 연극은 작고 적다. 무대도 조그맣지만 출연 배우도 적게 나온다. 혹 등장 인물이 많더라도 대개 1인 다역을 해 실제 출연진은 보통 대여섯 명을 넘지 않는다. 그런데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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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연극에 푹 빠진 소아과 명의
"어제는 연습이 새벽 3시에 끝났어요. 괜찮아요. 의사들은 원래 밤새는 걸 밥 먹듯 하잖아요." 서울대 의대.간호대 연극반 창립 40주년 기념공연 '시민의 적'(4~7일, 서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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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공연] 극단 악어컴퍼니의 '아트'
2003년 1월, 5월과 지난해 여름 각각 무대에 올라 짭짤한 웃음을 선보였던 화제극 '아트'가 새해 벽두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1억8000만원짜리 그림을 구입한 피부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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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한입 물고 연극 한편…밀양·거창서 연극제
다시 찾아온 여름. 휴가 계획은 아직 없다. 저렴하면서도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묘책이 없을까. 그렇다면 연극제가 딱이다. 국내 양대 지방연극제로 꼽히는 '제4회 밀양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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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객석] 연극 '삼류배우'
'요즘 대학로 연극에 혼이 없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적당히 가볍게, 적당히 우습게'를 모범 답안으로 삼기 때문이다. 극단에선 "아니면 손님이 없는데 어떡해?"라고 항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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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열전' 첫 작품에 '한씨연대기'
1985년 극단 연우무대가 한국전쟁을 소재로 올린 연극 '한씨연대기'(황석영 원작, 김석만 연출)는 여러모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번역극의 홍수 속에서 창작극으로 승부한 점,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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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학로 '연극열전' 기획 홍기유·장진
여기 스스로를 '대학로 키드'라 부르는 두 남자가 있다. 서울예대 연극과 89학번 동기로 만나 틈만 나면 대학로로 향했다. 한 남자는 튀는 연극에 눈길이 갔고, 다른 남자는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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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스크린 컴백
지난해 대선에서 국민참여운동본부 공동 본부장을 맡아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당선을 도왔던 문성근(49)씨가 영화에 복귀한다.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인 '진술'(제작 씨네와이즈)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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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전후 연극인 97년 결성… 동인제 활동
1997년 결성된 동인제 그룹이다. 연우무대 등에서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윤영선(극작가·연극원 교수), 박상현(극작·연출가), 이성렬(연출가·극단 백수광부 대표), 김동현(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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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 김광림 교수]첫 단추 꿴 '우리式 연극'
공연 결과가 괜찮았던 때문일까. 지난 3일 서울 석관동 연구소를 찾았을 때 김광림(50) 교수는 친구와 술 약속을 하고 있었다. "소주 한잔하자"는 평범한 대화였지만 여유가 넘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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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진출 앞둔 코미디연극 달인 이상우씨
스페인 마요르카섬의 마피아 일당이 줄기차게 한국을 찾는다. 목적은 한결같다. 한국 정부를 상대로 '애국가'의 저작권료를 타내기 위해서다. 마요르카섬은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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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진출 앞둔 코미디연극 달인 이상우씨
스페인 마요르카섬의 마피아 일당이 줄기차게 한국을 찾는다. 목적은 한결같다. 한국 정부를 상대로 '애국가'의 저작권료를 타내기 위해서다. 마요르카섬은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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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과 뚝심의 실험무대 5년
1990년대에 만들어진 극단 중 ‘백수광부’는 자기세계가 가장 뚜렷한 집단이다. 극단명은 고대시가인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이 범상치 않은 이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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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백수광부' 창단 다섯 돌 맞아
1990년대에 만들어진 극단 중 ‘백수광부’는 자기세계가 가장 뚜렷한 집단이다. 극단명은 고대시가인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이 범상치 않은 이름 만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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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불꽃같은 '386'의 哀歌(애가)
사회적인 발언이 강한 연극을 주로 공연해 온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는 '불티나' 가 공연 중이다.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은 극단 백수광부(白首狂夫) 의 작품이다. 백수광부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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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백수광부 5돌작 '불티나' 화제
사회적인 발언이 강한 연극을 주로 공연해 온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는 '불티나' 가 공연 중이다.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은 극단 백수광부(白首狂夫)의 작품이다. 백수광부는 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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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락희맨쇼' 만화같은 설정에 진실 녹여
극단 동숭아트센터는 10월 28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락희맨쇼' 를 공연한다. 1999년 연우무대에서 초연했던 것을 수정.보완한 작품이다. 동숭아트센터는 매년 우수 레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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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락희맨쇼' 만화같은 설정에 진실 녹여
극단 동숭아트센터는 10월 28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락희맨쇼' 를 공연한다. 1999년 연우무대에서 초연했던 것을 수정.보완한 작품이다. 동숭아트센터는 매년 우수 레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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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연우무대 '제9호 태풍 카라'
창작극의 명가(名家) 극단 연우무대의 신작 '제9호 태풍 카라' 는 이 극단의 주요 사업인 '창작 연구 발표회' 출품작이다. 뮤지컬과 연극 등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오은희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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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극단 연우무대 '제9호 태풍 카라'
창작극의 명가(名家) 극단 연우무대의 신작 '제9호 태풍 카라' 는 이 극단의 주요 사업인 '창작 연구 발표회' 출품작이다. 뮤지컬과 연극 등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오은희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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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어린이 연극 '사랑의 빛'
극단 연우무대가 어린이 연극 '사랑의 빛' 을 공연한다. 31일까지 혜화동 연우소극장. 1996년 초연 후 서울 어린이연극제에서 극본상과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