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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니스 모리세트 내한 콘서트(10/26)
캐나다 출신의 록 가수 앨라니스 모리세트의 내한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모리세트는 여성 특유의 개성을 가진 `얼터너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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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인터뷰] '릴리스페어'기획자 맥라클란
올해 그래미상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듯 팝계에서는 갈수록 여성들의 힘이 막강해지고 있다. 이는 사회적으로는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것을 반영하는 것이고 음악적으로는 90년대 초반 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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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월드컵 주제가 부른 리키 마틴 4집앨범 발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수퍼스타는 단연 펄쩍펄쩍 의자 위를 넘어가며 춤추 듯 트로피를 받아든 이탈리아 감독 겸 코미디언 로베르토 베니니. 그래미 시상식의 수퍼스타를 그 기준에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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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로커들 그래미상 빅3부문 독식
'투 딜런스, 스리 핸슨스, 파이브 스파이스 걸스. ' 지난연말 미국 팝전문지 '롤링 스톤' 은 97년 팝계를 이렇게 정리했다. 봅 딜런과 제이콥 딜런 부자 (父子) 의 활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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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딜런부자의 애증 28년…그래미 시상식에 아버지만 참석
미국 포크의 대부 보브 딜런이 부른 노래 한 구절. "네가 사다리를 하나씩 밟고 올라가 별까지 닿을 수 있길.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네 노래가 언제나 불리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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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2.도도한 올터너티브(1)
미국 뉴욕 다운타운인 맨해튼 소호 지역에 자리잡은 CBGB (Country.Blue Grass.Blues) 클럽은 겉모습부터 대놓고 기성의 가치관을 거부한다. 지저분한 벽면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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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문화 '새뚝이']97'에코 클래식 음반상' 첼리스트 장한나
'혼으로 켜는 활' 이라 한다. '가슴으로 울리는 현' 이라고도 한다. 이는 세계 무대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차세대 첼로 연주자 장한나 (15) 양에 대한 평가다. 몸집보다 커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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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그룹 '솔리스트',가수데뷔
솔리스트? 가수라는데 어째 영 생소한 이름이다. 에이~ 혹시 '솔리드' 아냐? 근데 솔리드는 세명인데 솔리스트는 왜 여섯명이나 되지? 그것도 30대 아저씨들만. 이들이 누군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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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브로드웨이는]3.사이먼 앤드 뮤지컬?
브로드웨이는 토니상을 향해 달린다. 매년 6월초에 있는 토니상은 영화의 아카테미상과 같이 수상자 (작)에게 흥행과 성공을 안기는 '아메리칸 드림' 의 상징이다. 전년 9월부터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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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오케스트라 어디로]3.감동사라진 '서커스무대'
오케스트라는 덩치만 커서 돈만 많이 드는 '음악의 공룡' 은 아닌가. 옛날에 비해 클래식 청중도 늘어나고 음반 판매량도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청중개발에 성공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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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그룹 부시·블러 내달 내한
영국은 대중음악에 있어선 여전히 '해가 지지 않는 대국' 이다. 60년대 비틀스, 70년대 레드 제플린, 80년대 뉴웨이브에 이어 90년대에는 '브릿팝' 으로 통칭되는 깔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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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워크 온 워터' 外
□카트리나 앤 더 웨이브즈 '워크 온 워터' 80년대 중반, 쿵쾅대는 브라스소리에 이어 폭포수처럼 시원한 여성싱어의 고성이 귓전을 한없이 즐겁게했던 '워킹 온 선샤인' 이란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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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達人 '환상의 하모니' - 허비 행콕.웨인 쇼터 첫 듀오음반 미국서 출시
'황금의 결합'.재즈의 대가 허비 행콕과 웨인 쇼터의 첫 듀오음반'1+1'이 이달초 미국전역에 재즈전문레이블인 버브사를 통해 발매된다. 중순경 국내에도 선보일 이 음반의 출시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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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賞 클래식 3관왕 존 코릴리아노 - 미국 현대음악 거장
“현대음악이라고 해서 반드시 어렵고 골치아픈 것만은 아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올해 그래미 음반상 클래식부문에서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작곡가 존 코릴리아노(59)의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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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랩음악
랩과 혼용돼 사용되는 힙합(Hip Hop)이라는 말이 있다. 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전제조건과도 같은 이 말은 단지 음악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분야에 걸친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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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계 '슈퍼 신데렐라' 앨라니스 모리세트 공연
앨라니스 모리세트.캐나다 출신의 이제 21세의 풋내기.그러나그녀는 올 2월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6개부문 후보에 오른 「팝의 신데렐라」머라이어 캐리를 빈손으로 돌아가게 만든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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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재즈악단'14일 서울공연 본고장 정통재즈 맛봐
재즈의 본고장 뉴욕에서 최고 빅밴드로 공인받는 악단의 리더는뜻밖에도 동양인 여성이다.중국태생의 일본계 아키요시 도시코(秋吉敏子.67)가 그 주인공인데 그녀가 이끄는 「뉴욕 재즈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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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노의 '카멜레온' 허비 행콕 내달 서울공연
허비 행콕.칙 코리아.키스 자렛.현재 재즈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피아노의 명인들이다.60년대 거장중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밴드에서 활동한 공통점을 갖고 있는 세사람중 대중적 친화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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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음반계불황속 소니와 5년 전속연장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예측을 불허하는 클래식 음반시장의 미래.세계적 불황의 여파로 메이저 음반사들이 연주자들과장기 전속계약을 꺼리는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중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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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겨냥 가족물 비디오3편 내달 선보여
여름방학이 있는 7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겨냥한 가족물 대작 세편이 선보인다. 화제의 빅3은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의 진수가 담긴 『주만지』(콜롬비아).『꼬마돼지 베이브』(CI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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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막심 벤게로프 내한무대.새음반화제
막심 벤게로프 vs 길 샤함.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차세대 남성 바이올리니스트들이 각각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러시아 작곡가의 협주곡 음반을 나란히 출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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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이냐 컨템퍼러리냐 재즈 두 本流 잇따라 내한공연
정통재즈와 현대재즈(컨템퍼러리 재즈).재즈의 변천과정에서 볼때 스펙트럼의 양 극단에 비교되는 두 분야의 정상급 연주자들이다음달 11,12,13일 서울에서 잇따라 공연을 갖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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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훈장 받은 가수 패티김
뭇대중들이 기억하는 패티 김의 이미지는 「영원한 가을의 연인」으로 고정돼 있다.그것은 일차적으로 그녀가 우리에게 남긴 노래들 대부분이 만고불변의 주제인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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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일본공연 성황-관람객 4만6천명 열광
미국의 세계적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사진)의 첫 해외공연이 7일저녁 도쿄 고라쿠엔 도쿄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대스타의 공연답게 4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