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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의 작품세계] 감상주의 탈피 능동적 중국인상 그려
장이모는 첸 카이거(陳凱歌) 등과 함께 대표적인 중국 '5세대 감독' 으로 꼽힌다. '5세대 감독' 이란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1966년 휴교령에 들어갔던 북경영화학교가 덩 샤오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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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부산영화제 프랑스 상영작 소개
제4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프랑스 영화7편이 오는 27-30일 서울의 `시네마 오즈'에서 재상영된다. 상영작은 〈거짓말의 빛깔〉, 〈오늘부터 시작이야〉, 〈아름다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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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로베르토 베니니
'인생은 아름다워' 를 감독.주연해 남우주연상.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베니니 (46). 사람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함께 전하는 재능이 찰리 채플린을 떠올리게 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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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레드라인'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
21일 폐막된 제49회 베를린 영화제의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은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 레드 라인' (The Thin Red Line)에 돌아갔다. '신 레드라인' 은 제2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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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 미후네 도시로 사망
구로자와 아키라 (黑澤明) 감독과 명콤비를 이뤘던 일본 영화계의 '거목' 미후네 도시로 (三船敏郎)가 24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77세. '7인의 사무라이' '나생문 (羅生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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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의 방' 대상 제20회 모스크바영화제
다이앤 키튼과 메릴 스트립이 자매로 나와 늙은 아버지를 간호하며 느끼는 갈등을 그린 미국영화 '마빈의 방' (감독 제리 잭스) 이 29일 제20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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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페이션트' 아카데미영화상 9개부문 석권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애정영화'잉글리시 페이션트'(원제 The English Patient:영국인 환자)가 올해 아카데미영화상에서 작품상.감독상(앤서니 밍겔라)등 9개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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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국악.미개봉영화 감상 예술의전당 '우면산 겨울난장'
재즈와 록,그리고 국악,거기다 국내 미개봉 화제의 영화들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자.젊은 예술팬들을 위한.우면산 겨울난장'이예술의전당.난장커뮤니케이션과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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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굵은 유럽영화 "프리스트""제8요일" 오늘 첫 상영
이번 주말 극장가에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렀던 유럽영화 2편이 26일부터 선보인다. 공륜에 의해 삭제됐던 신부의 동성애 장면을 복원,상영하려다 극장측의 반대로 개봉이 미뤄졌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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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봉 영화 "제8요일"-칸영화제서 남우주연상
지난 5월21일 칸영화제 시상식장.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프랑스배우 다니엘 오테유와 벨기에 배우 파스켈 뒤켄이 호명됐다.시상식장을 메운 관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우레와 같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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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영화 스릴러物 3편 쏟아져
석가탄신일인 24일에 맞춰 6편의 영화가 새로 선보인 이번 주는 성큼 다가선 여름을 예보라도 하듯 3편의 스릴러가 몰려 나와 눈길을 끈다. 『프라이멀 피어』는 순진한 소년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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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비밀과 거짓말"
사회성 짙은 영화를 만들어온 영국감독 마이크 리(53)의 『비밀과 거짓말』(Secrets and Lies)이 제49회 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비밀과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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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날레 리포트-"감각과 분별" 황금곰상 영예
26일 폐막된 46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리안 감독의 『감각과분별』이 본선 경쟁부문 대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리안감독은 이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황금곰상을 두차례 수상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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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얼 서스펙트"의 케빈 스페이시
요즘 극장에서 유독 영화팬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낯선」 남자가 있다.잘 생기지도 않았고 반들반들한 이마가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 것같은 차가움을 풍긴다.그래서인지 맡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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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영화계-국제진출
올해 한국영화의 국제진출은 한마디로 「질보다 양」이었다. 영화계가 「세계화로 도약하는 우리 영화의 해」로 정한 95년에는 세계 각국의 영화제와 해외 한국영화주간 개최등 국제진출이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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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大賞 영예-칸국제영화제
28일 저녁(현지시간)프랑스 칸에서 폐막된 제4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은 보스니아 지방을 배경으로 전쟁과인간의 문제를 다룬 에밀 쿠스투리카감독(유고슬라비아)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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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수상작 몰려온다-"애정만세""인생"등 개봉러시
이시대 최고수준의 영화를 국내서도 빠뜨리지않고 즐길수 있는기회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관중동원에 실패하기 일쑤였던 예술영화가 최근들어 큰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지난해 각종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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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베를린영화제 결산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45회 베를린영화제는 전세계적으로 영화제심사의 기준이 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분명하게 드러내준 것으로 현지에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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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빠빠/행복한 불행/해커대전쟁/록키4
〈KBS-2TV 오전11시〉 한국영화의 큰 별인 김승호를 비롯해 최은희.신성일.김진규.남궁원등 60년대 최고스타가 총출동한 신상옥감독의 화제작.올드 팬에게는 향수를,신세대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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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영화제아시아 작품 독무대
2일 일본 교토(京都)에서 폐막된 제7회 동경(東京)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가 주요상을 휩쓰는 바람에 동경영화제의 위상이 지역화되는게 아니냐는 우려와 아시아영화의 우수성때문이라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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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영화제 大賞 뉴질랜드 어제의 용사들
제18회 몬트리올영화제 그랑프리는 뉴질랜드영화『어제의 용사들(Oce Were Warriors)』에 돌아갔다.출연배우 레나오웬도 예상대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이 영화는 두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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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대상에 美영화 펄프픽션
존 트래볼타가 다시한번「토요일밤의 열기」를 확인시켰다.제47회「칸국제영화제」영예의 그랑프리 황금종려상은 존 트래볼타 주연,美國 켄틴 타란티노(41)감독의『대중소설(Pulp F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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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남우주연상」수상
12일(한국시간) 폐막된 제1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살어리랏다』(윤삼륙 감독)의 주연을 맡은 이덕화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국내 미개봉인 이 영화에서 이덕화는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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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랏다』모스크바 영화제 본선에
윤삼육 감독의『살어리랏다』오는 7월1일부터 러시아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살어리랏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몰락한 사대부 집안의 여인과 백정 사이의 애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