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 뱃길 모두 끊겨/유치원생등 천여명 고립
◎선박 4만여척 긴급대피/제주·김해공항 폐쇄… 5명 사망 실종 【지방종합】 제9호 태풍 캐틀린의 북상으로 태풍경보가 발효중인 제주·부산·통영·여수 등 남해안 일대에는 5명이 사망·
-
시도서 항공노선 유치경쟁/전주·광주·강릉등
◎교통부등에 신설·증편 요청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각지방도시의 국내항공노선 유치경쟁이 한창이다. 지방 행정기관과 단체들은 지방자치제 실시를앞두고 지역 개발효과가높은 항공노선을 개선
-
항공기 「디지틀 전화」 첫선-미국
미국의 항공 전화 회사인 인플라이트 폰사는 3월 중순부터 세계 최초로 디지틀 방식의 항공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틀 방식은 종래의 애널로그 방식보다 잡음이 적고 신뢰성이 높은
-
“끝내 터졌구나”… 앞날 걱정/불안… 긴장속 사태추이 촉각
◎확인전화 빗발/“빨리 끝나야” 모두 한마음/미,이라크 공습하던 날 한가닥 기대도 보람없이 예정됐던 「전쟁」의 폭음이 터지고만 1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국민들의 눈과 귀는 온
-
떠오르는 극동 경제권
올해는 한반도와 일본·소련·중국을잇는 극동경제권에서 자본과 기술등을 앞세운 한일기업들의 일대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소련으로 뱃길이 트인데 이어 일본에 대한
-
KAL 내년 감축운항 국제선7·국내선 15편
대한항공은 28일 내년부터 주당 국제선 7편, 국내선 15편을 감축 운항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페만사대로 인한 유가인상과 관련, 내년 1월9일부터 주7회 서울∼삿포로간 KE7
-
출범 두 돌 맞은「제2민항」
88년 12월 1대의 항공기로 서울∼부산, 서울∼광주 2개국내선에 취항, 복수 민항 시대를 연 아시아나 항공(AAR)이 출범 2년 만인 17일 서울∼홍콩·동남아 노선에 취항한데 이
-
여객 매년 10% 늘어 유례없는 호황|항공의 날에 알아본 항공 업계 현주소
30일은 제10회 항공의 날. 국내 항공업계는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에 이어 올해 차세대 전투기 사업과 서울∼모스크바 직항로 개설, 신공항 건설 계획 구체화 등으로 도약의 전기를 맞
-
"노선 쟁탈전"방지 고육책|교통부「민항지도·육성」지침
교통부가 25일 발표한「민항 지도·육성지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간의 치열한 노선쟁탈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일종의 고육지책이나 양 항공사로부터 똑같은 반발을 불러
-
대한항공 아시아나/국제선 배분싸고 반발
◎“위약” “발전저해” 맞서/아시아나 취항지제한ㆍ증편땐 우선권/교통부 민항 육성지침 교통부가 25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국적 항공사간 국제항공노선 배분원칙을 정한 「국적항공
-
국내항공료 들먹/“적자 심하다” 32%인상 요구
국제원유가 인상에 따른 물가불안속에 국내선 항공료가 들먹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두 회사는 5일 국내선 항공료가 86년이후 동결된데다 불합리한 운임책정방식때문에 지난
-
확정된 고속전철ㆍ신국제공항 건설 계획(해설)
◎경부고속전철/전국 반나절 생활권 된다/다가올 초음속여객기 시대 대비/영종도를 아사아 교통 중심지로/8조1천억 재원마련ㆍ투기열풍 근절이 과제 정부가 확정한 경부고속전철,수도권 신국
-
라이베리아반군 수도로 진격/한국인 20명 무사탈출
【몬로비아 로이터ㆍAP=연합】 라이베리아반군이 4일 수도 몬로비아 국제공항에서 불과 11㎞ 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해옴에 따라 라이베리아로 통하는 모든 국제선 비행기의 운항이 취소됐다
-
세척장 안갖춘 김포공항/항공기 “목욕물”방류
◎김포평야ㆍ주민식수원 병든다/기름ㆍ세제섞인 오수 하루 30t/규제대상 포함안돼 손도 못써 김포공항 항공기 목욕물에 공항주변 김포평야가 기름때에 찌들고 주민 식수원이 썩어간다. 5월
-
KAL,소 영공 통과 연장/사전통보만 하면 가능
◎유럽행 운행시간 5시간 줄어 13일까지로 돼있던 대한항공 유럽행 정기편의 소련영공 통과가 무기한 연장돼 앞으로 국내선의 유럽행이 앵커리지를 거치지 않게되면서 비행시간이 종전의 서
-
격무에 빼앗긴 안전 운항|KAL기 왜 사고 잦나
대한항공 DC 10기의 트리폴리 공항 추락 참사가 조종사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빚어졌음이 확인 된지 한달도 못돼 또다시 발생한 서울∼강릉행 F28기의 추락 사고 또한 엔진 고장과
-
사고 부른 빡빡한 군항일정
대한항공기 트리폴리공항추락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발생한 서울∼강릉행 F28기의 화재사건은 대한항공의 항공기 운항· 정비체제에 구멍이 뚫려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아
-
과열입시서 벗어나는 길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닥쳐오는 입시전쟁이 전기대학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또 다시 초읽기에 들어가고 있다. 대학입시의 성패가 인생을 결정짓는 최후의 관문인양 지난 10여년을 이
-
아시아나에 한일노선 증편 특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9월초 한일항공회담에서 우리측이 확보한 총21편의 추가 운항권을 놓고 벌여온 「황금의 노선」쟁탈전은 교통부가 증편된 21편 가운데 19·6편의 운항권을 신
-
새「소비자 피해보상 규정」8월 시행|업계마다 비용절감 "비상"
8월부터 강화된 소비자피해보상규정의 시행을 앞두고 관련업계마다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종래 수리만 해주면 되던 것이 문제제품을 아예 교환해 줘야 한다 든 가, 부작용 사고
-
자꾸 떨어지는 DC-10기|한해 한 대 꼴…70년 이후 천명 사망
27일 리비아의 트리폴리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DC-10기는 지난 70년 처음 선보인 이래 각종 사고가 잦아 전문가들이 설계 등의 잘못을 지적해 왔다. 미국의 맥도널더글러스사가 제작
-
민영화 20주 맞은 대한항공|세계의 하늘 누비는 "10대 항공사"로
대한항공 (KAL)이 민영화 20주년을 맞이했다. KAL은 69년 국내선과 한일 노선 뿐이던 대한항공 공사를 인수한 이래 현재 국내 11개 도시 15개 노선과 17개국 29개 도시
-
복수 민항시대가 열렸다
제2민항 아시아나 항공(대표 황인성)이 23일 오전10시50분 서울∼광주노선에 첫 취항, 복수 민항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첫 취항기인 B7371400기는 광주행 승객 1백60명
-
양측의 주장
이란여객기 격추사건은 사건과 관련된 상황에 많은 의문점을 던져주고 있다. 피격당시 상황에 대한 양측의 주장을 문답식으로 엮어 본다. -이란여객기는 과연 정기항로를 벗어나 빈센스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