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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의 미술로 한 걸음] 시인 김남조의 그리움, 김세중미술관
김인혜 미술사가 지난달 김남조(1927~2023) 시인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 나대로의 추모를 하고 싶어서, 효창동 김세중미술관에 다녀왔다. 이 미술관은 김남조가 남편인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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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은 6000만원짜리" 소문도
"미전 입선에는 300만~500만원, 특선엔 1500만~2000만원을 써야 한다. 병역특례가 주어지는 대통령상을 타려면 상금 3000만원을 반납하고 웃돈 3000만원을 더 얹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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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비구상 분리 개최
대한민국 미술대전이 올해부터 구상계열과 비구상계열로 분리돼 봄·가을로 나뉘어 실시된다.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박광진)는 작년 10월부터 논의돼 온 대한민국 미술대전 개선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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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씨 8년만에 밀랍 사용한 바틱화전
○…76년 25회 국전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혜선씨(40)가 미국에서 8년 동안 공부하고 돌아와 바틱화전(현대화랑·20∼28일 )을 연다. 바틱화는 밀납을 사용한 염료로 천에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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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교수의『아키토피아』
마지막 국전인 81년 30회 봄 국전의 건축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던 박홍씨 (49·J대건축기술과교수)의 작품 『아키토피아』 가 일본의 한 대학생작품을 모방한 것으로 밝혀져 말썽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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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예술정신 내손으로 기리고파…
최근 작고한 예술가의 아내들중 남편을 기념하는 상을 만들고 회고록을 출판하는 등으로 고인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펴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 관심을 모은다. 대부분의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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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원으로 운영권 옮긴뒤 첫실시|대상-특선-입선시상
문공부에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으로 운영권이 이관돼 처음실시된 제29회봄국전심사결과가 23일 발표했다. 이번 국전에서 부문별영예의 대상은 ▲서예=권오실씨의 『조침문』▲공예=안미형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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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국전 대통령상 한창조씨 『역사의 문』(조각 비구상)|국무총리상 장완씨 서양화 「묵」
제28회 가을국전에서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상금 2백만원)은 한창조씨(40·서울청운동정의57의51·작가)가 출품한 조각비구상 부문의 『역사의 문』이 차지했다. 문교부의 심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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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인간문화재 공예전 수상작발표
올해부터 수상작상금을 국전수준으로 올린 제4회 인간문화재 공예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상금 2백만원) 은 박균석 씨 (61·서울 무악동 7의304) 가 출품한 악기「법고」가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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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높아진 인간문화재 공예전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인간문화재 공회전」의 규모와 시상 내용등이 크게 확대됐다. 문공부는 최근 오는 10윌 개최예정인 이번 인간문화재 공예전부터 지금까지 없던 대통령상 (상금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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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건축」 유희준 씨
제28회 봄 국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상금 2백만 원)은 건축부문의 유희준 씨(45·한양대 교수)의 작품『건축기능+지각심리→형태미』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빛과 공간의 대비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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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왕실 주최|「파리」체류 서양화가 강정완씨|국제현대 미술제서 최고상수상
「파리」에 체류중인 유화가 강정완씨(45)가 지난 15일 「모나코」왕실이 베푼 국제현대미술제에서 최고의 「레니에」대상을 받았다. 금년 13회가 되는 이 제전에는 55개국에서 2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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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황창배씨의『비51』(동양화 비구상)
금년도 제27회 가을국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동양화부문 비구상의 황창배씨(명지실업전문조교수) 작품『비51』, 국무총리상은 조각부문 구상의 김창희씨(경희대강사) 작품『상승』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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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국전 개막
제27회 봄국전이 2∼31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예·공예·건축·사진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번 봄국전에는 최고상인 조일상씨(국무총리상·32·부산동아대 강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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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상 작 공예 「율」-국무총리상
문공부가 21일 발표한 제27회 봄 국전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내지 못하고 국무총리상(상금1백30만원)에 공예부문의 조일상씨(33·부산시 남구 남천동 삼익아파트 16동303)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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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넘은 관객 몰려 흐뭇 60%가 새로 발굴된 종목
제18회 전국 민속학술경연대회는 각 출연「팀」의 열성과 일반관중들의 높은 호응도와는 달리 대의를 주관하는 행정당국의 지원이 그 열기에 미치지 못한다는 편. 그 대표적인 예가 상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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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상-권창륜 작 서예 『고의』
구상· 비구상을 통합한 국전제도 개혁이후 처음인 올해 봄 국전(서예·공예·건축·사진)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상은 권창륜씨(34·서울 도봉구 미아710의10)의 서예 『고의』가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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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원문자씨(동양화『정원』)
제25회 가을 국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동양화부문에『정원』을 출품한 원문자씨(33·이대 미대 강사)가 차지했다. 문공부가 23일 상오 발표한 올 가을 국전(제1부·제3부)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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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가을 국전 10월2일 개막
제25회 가을 국전이 10월2일 개막된다. 제1부 (구상적·사실적 표현의 회화·조각)와 제3부전 (사군자 포함한 서예)으로 작품 접수는 9월14∼15일 서예·조각, 9월16∼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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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심사로 특색 없어진 국전
각종 예술행사가 만발한 5월은 봄「시즌」의 「피크」. 봄 국전이 3일부터 월말까지 계속되고, 운보·남농 등 동양화가와 「프랑스」·미국에서 돌아온 장발·김창렬·이종혁씨 등 원로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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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박병욱·배재식씨
제24회 가을국전(제1부·제3부)의 수상 및 특선·입선작이 23일 상오 발표됐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제1부에서는 박병욱씨의 조각 『향』이, 제3부에서는 배재식씨의 서예 『맹하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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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서양화 『회고』 강정완 작|공예 『메아리』 원대정 작
제24회 봄 국전의 수상작 12점을 비롯, 특선 22점, 입선 2백39점이 22일 상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발표됐다. 4개의 국전 중 봄 국전에는 2개부가 참가, 공모작중 최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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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동안 열 번이나 긁고 부숴|서양화 대통령상 강정완씨
서양화『회고』로 제2부(비구상) 대통령상을 차지한 강정완씨는 1933년 경남 산청태생-. 이미 특선4번, 입선 5번의 경력을 가진 강씨는 지난해 국전에서는『한민족의 저력』이라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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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작품 판친 가을 국전
금년 23회 가을국전은 국전사상 가장 타락한 국전으로 낙인 될 것 같다. 심사의 잡음 때문이 아니라 대통령상 수상작을 비롯한 전체 수준 저하로 인한 지탄은 도리어 국전자체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