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왕실 주최|「파리」체류 서양화가 강정완씨|국제현대 미술제서 최고상수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파리」에 체류중인 유화가 강정완씨(45)가 지난 15일 「모나코」왕실이 베푼 국제현대미술제에서 최고의 「레니에」대상을 받았다.
금년 13회가 되는 이 제전에는 55개국에서 2천5백여점이 출품, 2백30점이 입선됐으며 강씨는 『인간은 머무를 항구가 없고 시간은 머무를 기슭이 없다』는 화제의 1백호 유화를 냈었다.
시상 (시상) 이 넘치는 추상표현 작품으로 75년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바있는 강씨는 23일 시상식에서 금「메달」과 1만「프랑」 (한학1백만원상당)의 상금을 받게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