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151조 들여 '첨단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의 자체 정보수집 능력이 허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국방부가 11일 전력 강화 방안을 골자로 한 '2007~2011년 국방중기계획'
-
[취재일기] 부처 기싸움에 군기밀 누출
최근 방위사업청(방사청)에서 비밀 누출 소동이 벌어졌다. 256개 국방 중기계획이 인터넷에 올랐고, 수사 결과 그중 176개가 기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17일 발표한 국군기무사
-
기밀 포함 군 전력증강 계획 250여건 인터넷 유출
군이 수립한 전력증강 계획 중 250여 건이 방위사업청의 실수로 인터넷에 유출됐다. 유출된 자료는 군 전력증강과 관련된 국방중기계획으로 방위사업청이 육.해.공군본부로부터 올라온 것
-
"차기 한국형 전투기 독자 개발"
공군이 내년부터 2018년까지 12조원을 투입, 차기 한국형 전투기(KF-X)를 독자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은 현재 도입 중인 F-15K보다
-
[위기의 나라살림] 하. 방만한 정부 씀씀이
후손에게 빚더미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선 지금 세대가 세금을 더 내든가, 나라살림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 그러나 세수 부족은 심한데 정부의 씀씀이가 너무 헤프다. 심지어 수십 조원
-
내년 '적자 예산' 편성키로
내년 나라살림 규모는 올해보다 6.5% 늘어난 221조4000억원으로 짜였다. 정부는 내년에 걷힐 국세를 올해보다 7.3% 늘어난 136조92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방세까지 포함한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2. 경제주역의 이동
작아진 정부, 힘 세진 기업 ▶ 정부는 여러 제철소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포항으로 정했다. 사진은 포철 공장이 들어서기 전 경북 영일군 대농면 동촌동 일대.▶ 70년 4월1일 김학렬
-
[인사] 헌법재판소 外
◆ 헌법재판소▶심판사무1과 장유식 ◆ 재정경제부▶장관 비서실장 허경욱▶주뉴욕총영사관 영사 조인강▶장관 자문관 조동철 ◆ 행정자치부▶지방재정기획관 서덕모▶국무조정실 파견 이충양▶지방
-
[사설] 6% 재원 마련해 놓고 자주국방 하나
국방부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국방 중기 계획을 발표했다. F-15K 수준의 고성능 전투기를 비롯해 조기경보 통제기.차기 호위함 등 10개의 최첨단 무기 도입에 착수하겠다
-
무인정찰기 8대 2016년까지 도입
대북 정찰을 위한 중.고 고도 무인정찰기(UAV) 8대가 6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6년까지 도입된다. 또 5조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 도입 사업이 2009년 시작된다. 1조원
-
'북한은 주적' 뺀 국방백서 발간
'북한은 주적'이란 표현이 삭제된 국방백서가 4일 발간됐다. 국방부는 '2004년 국방백서'에서 기존 백서의 "주적인 북한"을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 대량살상무기, 군사력의 전방
-
[시론] 나랏빚으로 펑펑 쓸 건가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물론 많은 기업인이 궁금해 한다. 지난해 국회연설에서 피력했듯이, 필자가 느끼기에 대통령은 "경제는 시간이 가면 좋아진다"는
-
차세대 전폭기 F-15K는…
원장환 국방부 획득정책관은 2일 "국내총생산(GDP)의 3.2% 수준을 국방비로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2차 차기전투기(FX) 사업을 중기 (전력증강)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
-
자주국방 관련株 "필승!"
주한미군 재배치 및 감축에 따라 '자주국방'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방예산이 증액되고 전력(戰力) 투자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화증권은 24일 '재확장기에 진
-
[인사] 산업자원부 外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심의관 김신종▶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호원 ▶장관비서관 김동선▶감사담당관 김무영▶행정법무담당관 박일준▶무역진흥과장 권평오▶수출과장 김순철▶수입과장 심성근▶투자정
-
[인사] 국방부 外
◇국방부▶국립현충원 관리과장 홍봉성▶중기계획담당관 김광우▶대외정책과장 김형기▶군비기획담당관 김화석▶예산운영담당관 김영겸▶감사1담당관 최홍숙▶민정협력담당관 이서구▶행정관리담당관 황희
-
[과학기술과 국방]일본의 방위산업 : 민간이 개발 주도 유사시 軍用 전환
이달 중순 일본 열도는 역대 9번째 노벨과학상 수상자로 학사 출신을 배출하면서 같은 시간 아시안게임에서 쏟아지는 금메달에 환호하던 한국을 머쓱하게 만들었다.노벨과학상 분야에서 한
-
부음
▶卞鍾喜씨(전 국민은행 부행장보)별세, 卞斗源씨(효동개발㈜ 상무)부친상, 鄭東洙(외한은행 성산동지점장)·金文哲씨(경희대 회계학과 교수)빙부상=8일 낮 12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
공대에' 1년 석사'도입 검토 전문연구요원 복무기간 축소도
정부는 공과대학 학부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학생은 1년 만에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공대 학·석사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이공계 진학 기피 현상을 해
-
조기경보기 3년뒤 도입
국방부는 1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이지스급 구축함(KDX-Ⅲ·7천t)의 핵심 장치인 전투체계의 기종을 오는 5월까지 선정키로 했다. 또 올해 신규 착수키로 했던 공중조기경보기(AW
-
[헛도는 무기 첨단화] 下. 선진국은 이렇게 한다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포함한 선진국가들은 최근 '군사 패러다임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기술 집약형 군사력 건설을 위해 첨단무기체계, 통합지휘체
-
[헛도는 무기 첨단화] 이정민 연세대 교수 기고
19세기의 영국군과 20세기의 소련군 그리고 21세기의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여했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영국과 소련은 군사적 우위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패를 맛
-
[헛도는 무기 첨단화] 전력 증강 소홀
국방부와 기획예산처가 국방예산 편성 과정에서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낸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국방부는 1999년 8월 당시 69만여명이었던 병력을 단계적으로 줄여 2015
-
[미 테러대전] 정부· 각 당 스케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미국 테러와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외교.안보.경제 분야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테러는 이 시대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