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이주자 특혜부여 국력배양이 일부불만 해소첩경"
박정희 대통령은 4일 서울시 순시에서 『국민들이 불평불만을 해소하는 길은 각자가 맡은 일을 충실히 해나가며 국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가장 첩경이므로 우리가 처해 있는 입장과 처지를
-
수몰 지구 「초미니」졸업식
○…소양댐 수몰 지구 연안인 강원도 춘성군 내평국민학교(교장 김우길)에서 지난 20일 열린 제48회 졸업식은 댐 건설로 많은 주민들이 딴 곳으로 이주하는 바람에 남자4명, 여가2명
-
해양개발의 불모 이대로 좋은가
20여 년 전부터 정부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을 위하여 여러 가지 법제를 정비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국토건설 종합계획은 국토의 자연조건을 종합적으로 이용·개발 및 보전하며
-
상수도시설 확충토록
박정희 대통령은 31일 건설부 순시에서 『앞으로 각종 「댐」공사를 할 때는 수몰지구 주민에 대한 포상 예산을 자체 공사계획에 포함, 주민들을 연차적으로 이주케 하여 정부와 국민·
-
(5)주택-불량주택 재개발
서울시가 올해 7억6천9백16만6천원을 들여 벌이는 불량주택 재개발사업 대상지역은 성동구 금호1, 2지구와 옥수6지구 등 3곳이며 이들 지역은 모두경부고속도로의 서울진입로인 제3한
-
(3)주택
서울시는 금년부터 81년까지 7년 동안 주택 보유율을 70%선으로 끌어올릴 목표를 세워 1차 연도인 올해 총 92억6천4백96만9천원의 예산으로 시영「아파트」3천 가구분을 세우고
-
소, 당분간 집단 지도 체제로 환원
【모스크바 5일 AFP동양】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의 건강 상태가 어떻든간에 공식 성명들은 소련이 적어도 당분간 국정 운영에 있어서 지금보다 더 조직적인 집단 지
-
인권선언일 기념식
10일은 제26회 세계인권선언일 대한변협과 한국 인권옹호협회·대한법률구조협회 등 재경 인권옹호기관이주최한 기념식이 민복기 대법원장·김종필 국무총리·황산덕 법무부장관·김치열 검찰총장
-
향군 유신·안보대회
예비역장성 70명과 향군재경회원 3천여명(향군발표)은 28일 상오9시 서울명동 예술극장에서 북괴의 지하 「터널」구축사건에 관련, 향군 안보단합대회를 열고 북괴규탄 및 유신체제 지지
-
대미 경제·인간 교류 넓히려는 소련
18일 소련과 「포드」미 행정부 및 미 국회는 소련이 해마다 6만명의 유대인의 이민을 허용하고 그 대가로 미 국회가 소련에 대해 무역상 최혜국 대우를 허용하는 무역 법안을 통과시키
-
유관순 기념관서 26, 27일 음악회
월간FM과 국민음악회가 주최하는 제1회『추계대음악제』가 동양방송 후원으로 26, 27일 하오7시30분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다. 출연에 26일에는 김화남(테너) 현해은(바
-
외국인 노동자에 골치 앓는 서구
서구 여러 나라들이 경제적인 호황을 누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서구로 몰려들었다. 지중해연안의 곤궁한 나라들 「스페인」「포르투갈」「그리스」「이탈리아」「터키」「유고슬라비
-
해외 미국인들이 보는 미국
「닉슨」사임으로 끝난 「워터게이트·스캔들」은 미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에서 거주하고있는 수 만명의 「전 미국인」들에게도 미국민에 못지 않은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
닉슨 사임론에 합의-하원 공화중진회의, 백악관에 통고
【워싱턴 6일 AP·UPI종합】공화당 의원들이 「닉슨」지지를 속속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미 하원 공화당 중진들은 「닉슨」이 긴급 각의에서 불사 결의를 표명한 것과 때를 같이하여 6
-
공화 반란의원들에 협박 “총살하겠다”전화 걸려와
「닉슨」미대통령탄핵건의안에 찬 표를 던졌던 미 하원법사위소속 6명의 공화당의원들은 29일 전화를 통해 두 차례 생명위협을 받았으나 그들의 표결행위에 대한 일반국민의 반응은 대체로
-
이민성을 해체한 이민의 나라 호주|노동당 정부, 완고「백호파」에 일침
이민의 나라「오스트레일리아」의 이민성이 해체되었다. 노동당 정부의 이 같은 처사는 지난 5월 실시된 선거에서 각내 서열 제3위에 해당하는「앨·글라스비」전 이민상이 백호당 극렬분자의
-
규제돼야 할 위장·도피성 이민
전직 장차관·전직 대학총학장·공직단체 간부·실업인·변호사 등 지도층에 있는 l백 여명이 해외도피와 위장이민을 위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음이 최근의 조사결과로 밝혀졌다. 적어도 이만한
-
(7)그 전설·도명을 밝힌다(제자=김홍일)|제1장 김성주의 소년시절|중공당서 외면된 이종락 일당
1930년 한해 사이에 만주에 있는 한인의 공산주의조직은 모두 중국 공산당에 흡수됐다. 그러나 김성주가 끼어있던 이종락 일당은 중공당의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주변에서 서성댔다. 중
-
(56) 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 타구(4)|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문화탐방
타구놀이의 배경에 오랜 동서문화교류의 발자취가 깔려 있다함은 전회에서 언급한 바와 같고, 또 이 놀이를 직접 일본에 전한 것이 고구려계의 발해국이었다는 것도 여러 문헌기록을 통해서
-
(48)|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량 행적기 (10)|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국인들의 원한
김옥균이 소립원에서 풀려 나와 다시 북해도로 전배 된 것은 l888년. 소립원 유배 기간 약 2년에 비해 북해도는 1년 반 정도였으며 행동도 비교적 자유스러워 삽보로에만 머무르지
-
서울 1백98개 지역·부산 10개 지역 재개발구역을 지정
11일 경제장관회의는 서울의 종로구 청운동 2, 3번지 일대 등 1백98개 구역 4백58만3천평과 부산의 중구 보수동 산3의50번지 일대 등 10개 구역 23만3천평을 주택개량을
-
(830)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49)|박갑동
나는 6월26일「라디오」방송에 의하여「유엔」이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군의 공격을 침략이라고 인정하며 38선 이북으로 철퇴를 요구하는 결의를 한 것을 알았다. 그리고 27일에는「유엔
-
(813)내가 아는 박헌영
이논진부의 고민 정태식과 김삼룡과 나와 세사람이 인적기가없는 캄캄한 서울운동장뒷길을 걸어가며 밀담을 하고 있을때 우리앞에 사람의 검은 그림자가 나타났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몇걸음
-
8월1일부터 시행되는 창구즉결 주요 민원사무
내무부가 오는 8월1일부터 전국 지방청에서 기한부로 처리해오던 1천4백15종의 민원사무 가운데 7백42종을 창구담당 공무원이 전결토록 한 것은 민원사무처리 기간을 단축, 민원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