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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9월 1일부터 서울국제실험영화제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영화'란 걸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백남준의 비디오 퍼포먼스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년 작.사진)은? 여기, "당연히 영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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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사태 다룬 중국영화, 칸 상영될까
천안문 사태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는 중국영화가 올 칸 영화제에서 상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의 영화는 로우 예 감독의 신작 '여름궁전'이다. 다음달 개막하는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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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이보영, 전주영화제 사회자로 선임
27일 개막하는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영화배우 조재현씨와 이보영씨가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조재현씨는 영화계에서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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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파일] 동성애자도 우리 가족인걸 …
최근 국내외 영화계에는 예쁘장한 남자 동성애자를 뜻하는 '꽃미남 게이'가 화제다. 충무로에선 여장남자 공길(이준기)이 등장하는 '왕의 남자'가 관객 수 600만 고지를 넘어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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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훨훨 … 한쪽 날개만 커진 한국영화
내년 초 개봉할 권상우.유지태 주연의 영화'야수'는 이미 400만 달러에 일본으로 수출됐다. 순 제작비 54억원 가운데 70% 이상을 일본시장에서 조달한 셈이다. 이 영화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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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부천·춘천·서울 3곳서 동시에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개막작 ‘미드섬머 드림’인디애니페스트에 선보이는 ‘스페이스 파라다이스’. 부천·춘천·서울 3곳서 동시에 결실의 계절. 만화 애니메이션계에도 풍성한 추수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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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변·신
▶ 우주인이 객석으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3차원 아이맥스 영화 ‘스페이스 스테이션’. 아이맥스 영화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크린 표현력을 넓혀가고 있다. 1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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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알록달록 컬러리스트의 세계
여성은 색을 써야 성공한다(?). 적어도 '컬러리스트'의 세계에서는 이 명제가 참이다. 유독 이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색깔에 민감해서라고? 잘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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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국제경쟁부문 작품 공모
작년 국내 실험영화계의 가능성과 지평을 열었던 '서울실험영화페스티벌(SEFF)'이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Experimental Film and Video Festival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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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개막작 5분 만에 매진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시작한 개.폐막작 인터넷 예매에서 개막작인 '2046'의 좌석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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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눈] 스크린 쿼터 축소해야
▶ 김금미 학생기자(광주 설월여고3) 국산영화 보호를 위해 스크린 쿼터 축소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국내에서 국산영화 점유율은 60%를 훨씬 웃돈다. 수출도 잘 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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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3 새뚝이] 3. 문화
올 문화계는 경기 침체와 불황, 신보수의 득세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 돈과 기득권에 휩쓸려 가는 한국 사회를 정신적으로 지켜내려는 마지막 자존심이 문화판 사람들을 버티게 한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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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전용 상영관 하나없는 부산영화제
매년 가을 부산에선 '영화의 바다'에 빠져, 영화예술을 애호하는 국내외 관객과 배우.감독.비평가 등 영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축제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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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부산' 시선 집중
열흘간 부산지역을 '영화의 도시'로 만들었던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0일 폐막한다. 올해도 상당수 작품이 개막 하루만에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일본.중국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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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2일 개막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61개국 2백4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5천석 규모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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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지금 '시네마 천국'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돼 10일까지 해운대.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상영작품 예매는 30일 오후 1시 현재 9만1천9백87석(51%)이 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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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 사이트] 박동호 CJ CGV 대표이사
아는 것이 힘이다? 정보가 공유되지 않던 시대에는 아는 것이 힘이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클릭하는 것이 힘이다. 그래서 제레미 리트린은 '소유의 종말'에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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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포트] "영화를 매개로 세상을 바꿔보자"
최근 들어 여(女)라는 수식어가 환영받지 못할 때가 많다. 어느 대학교수는 강의시간에 "저 여학생 한번 대답해 보라"고 했다가 대답을 듣기는커녕 봉변만 당했다. "학생이면 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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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메뉴뿐인 한국시장 'B급 영화'가 일어설 때다
1998년 무렵 일이다. 서울극장 곽정환(72)대표가 기자들을 점심에 초대했다. 곽대표가 누구인가. 일반인에게는 왕년의 여배우 고은아씨 남편이라고 소개해야 빠르겠지만 영화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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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젊은 영화 상영 매니어들의 공간 만들 것"
미로비전 채희승(28)대표는 영화계의 '젊은 피'를 자부한다. 서른이 안된 '어린' 나이를 주장하려는 게 아니다. 영화를 보는 새로운 눈, 영화계에 대한 야무진 꿈을 '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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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유치찬란 내숭 떨지 마!
홍감독이 신작 '생활의 발견'을 선보였다. 1996년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후 '강원도의 힘''오! 수정'을 2년 주기로 만들었던 그는 이번에도 예의 2년을 엄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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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탐방] '예술·영화TV'서 변신
예술.영화TV가 다음달 1일부터 채널 이름을 '무비 플러스(Movie Plus) '로 바꾸고 프로그램도 영화정보 중심으로 꾸려나간다. 1995년 12월 방송을 시작한 후 영화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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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탐방] '예술·영화TV'서 변신
예술.영화TV가 다음달 1일부터 채널 이름을 '무비 플러스(Movie Plus)'로 바꾸고 프로그램도 영화정보 중심으로 꾸려나간다. 1995년 12월 방송을 시작한 후 영화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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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국제영상축제 광주 충장로서
2001 광주국제영상축제(조직위원장 김양균변호사) 가 7~14일 광주 충장로 일대와 광주.무등.제일.시네시티 등 4개 상영관에서 열린다. 민간주도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12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