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 수교교섭 본회담/일,내년 1월 개최희망/조일신문 보도
【동경=방인철 특파원】 일본 외무성은 1일 북경에서 3,4일 열리는 일ㆍ북한 국교정상화 정부간 교섭 예비회담에서 본교섭과 관련,▲제1차 회담은 내년 1월 하순 ▲개최장소는 양국 대
-
북한일 국교정상화 예비회담/내달 3일 북경서 개최
◎일 외무부 발표 【동경=방인철 특파원】 일본 외무성은 30일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예비회담을 내달 3,4일 북경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예비회담에서는 본회담의 일정ㆍ장소ㆍ대표자ㆍ의제
-
「신사고 외교」러시
고르바초프가 펼치고 있는 소련 신사고 외교의 핵심은「탈 이데올로기」와「군사보다 경제 우선」을 강조하는데 있다. 국내경제난 해결방안으로 채택된 그의 소련개방정책은 지난해 동구변혁과
-
북한,대외정책 쌍줄 곡예/김도이 회담 언저리
◎김일성,고려연방제 통일구상 불변 강조/대일교섭 때만 「하나의 조선」 어물쩍 유보 북한 김일성이 9일 도이(토정) 일본 사회당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밝힌 연방제에 따른 통일구상이나
-
북한일 6개월 전부터 비밀접촉/일 언론에 보도된 「수면하 외교」
◎실무자 따돌리고 북경서 협상/소 외무는 “지금이 북한문 두드릴때”조언/김일성도 자민파벌 겨냥 사실 공개 북한일본간 국교수립 기본합의에 앞서 반년전부터 평양ㆍ동경 요인들의 물밑(
-
한반도에 거센 “외교 맞바람”/북일 수교 본격 교섭
◎한국정부 시각/과속엔 반대… 「개방」 명분 양해/지나친 경협 남북대화 걸림돌 될 수도 일본ㆍ북한간의 공동선언문 내용에 대해 우리 정부는 내심으로는 굉장히 불쾌해하면서 겉으로는 가
-
「한반도 2+4」 대변혁 예고
◎대일 수교 북의 계산/「두개의 조선」론 포기여부 더 두고봐야/소ㆍ중 변하자 일본카드 꺼내 북한이 27일 일 자민ㆍ사회당 방북단에 불쑥 내민 「일본ㆍ북한간 국교정상화 교섭제안」은
-
북한,일에 수교교섭제의/김일성가네마루회담/“11월부터 논의하자”
◎한국과 협의방침 표명 일 총리/「2개 조선」 반대정책에 변화 【동경=방인철 특파원】 북한은 오는 11월부터 북한일본간 수교교섭을 개시하자고 27일 일본에 대해 공식 제의했다.
-
김일성일 대표/묘향산서 회담/관계개선ㆍ배상문제 논의
◎가네마루 가이후 「총재자격」 사죄 친서 전달 【동경=방인철특파원】 북한을 방문중인 자민ㆍ사회 양당 대표단 가네마루(김환),다나베(전변) 양 단장과 김일성 주석간의 3자회담이 26
-
『새시대의 도전』… 세계지도자초청 대토론회/중앙일보주최
◎한국은 북한에 베푸는 자세를/아시아의 변화 동구보다 지연/북한ㆍ중국ㆍ베트남 등이 걸림돌/한일관계는 세계에 영향/노대통령 방일 계기삼아/이해와 양보로 난제극복해야…/통일에도 엄청난
-
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14
◎한중은 “연정품은 홀아비와 과부”/주변 눈치보며 소문없이 “접촉”/한국은 포괄적관계,중국은 경협에 우선/북경대회 계기로 어떤 형태든 결론 날듯 『한중관계는 서로 연정을 품고 있
-
제80화 한일회담(50)유진오-한일합방 조약 무효 확인
우리가 한일합방 조약의 무효 확인을 기본 조약에 굳이 명문화하려는 것은 보리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국민적 자존심을 응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비록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합방
-
새차원의 한일협력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동경서 열리는 한일각료회의는지난1월 두나라 수뇌들이 전격적으로 만나 「한일관계 새시대의 개막」을 다짐한 후의 일이기 때문에 그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을
-
(4)서울경유 북경 직선항로|북한, 한국 일방 노선 개설 우려|남북한 2원 노선에 동의 비쳐
빠르면 오는 8월 동경∼상해간을 운항하는 중공과 일본 항공기들이 제주 남방의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F1R)을 날게된다. 동경과 상해를 잇는 이 직선항로는 현재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
-
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3)
「밴스」와「브레진스키」와 나는 마무리 협상을 빠르게 추진하되 우리 쪽의 정상화조건은 일절 바꾸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등소평이 보낸 공동성명 초안을 거부하고, 우리가 앞서 제의한
-
″벅찼던 한일회담 줄다리기〃
한일국교정상화의 일본측주역으로 자민당 부총재까지 지낸「시이나·에쓰사부로」(추명열망절) 전 일본외상의 일기와 외교메모를 정리한 『기록-추명열삼낭』이 9백90페이지의 책으로 발간됐다.
-
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
「지미·카터」전 미국대통령의 회고록『신의를 지키며』가 오늘부터 본지에 독점연재 됩니다. 77년1월부터 81년1월까지 백악관의 주인이었던「카터」대통령의 재임4년간은 국제적으로 커다란
-
미로 헤매든 한일 경협 본격적 줄다리기 재개 |한국 측의「새로운 구상」이 의미하는 것
정부는 22일「마에다·도시까즈」(전전리일) 주한 일본대사에게 60억 달러 한일 경협의「새로운 구상」을 공식 전달함으로써 경협 타결을 위한 돌파구를 제시했다. 이로써 한동안 미로를
-
한·일외상 일문일답|노외무 각료회담 결렬 아니다|원전 경협-안보분리는 불변
-과거 10차례 모두 공동성명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공동성명도 없고 회담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는 것 같은데 노장관이 보는 회의의 성과는. ▲협의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오늘도 2시간
-
일·중공 수교…세계의 반향
아·태 지역서 역할 축소 우려|동남아 우방들, 중공과 정상화 적극 추진 전망|【워싱턴=김영희 특파원】 일·중공 공동 성명을 접한 미국 관리, 전문가들은 ①일·중공 관계 수립이 전후
-
일 재계의|저자세 무름 쓴 선진 다툼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산업계가 중공과 그와 동조하는 북괴의 정치적 역학 앞에 백기를 들고 즐겨 쓰던 정경분리 원칙의 근간이 무너졌다. 13일 영야중웅 신 일본제철 회장, 본천
-
중공만세의 유엔…충격의 세계|중공격랑에 휩쓸린 일본정국
【동경=조동오 특파원】「유엔」에서 중공의 국제사회 복귀를 인정하는 「알바니아」결의안이 압도적 다수 표로 가결되자 「사또」(좌등)내각은 궁지에 몰렸다. 제2차 대전 종식 후 대 일본
-
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
(1)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위원장 스튜어트·사이밍턴 의원)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
-
한일 사법공조
최근 한일 양국정부는 민·형사 사건의 소송서류 송달과 증거조사를 상대국에 요청할수 있도록하는「한일 사법사무공조협정」을체결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본것으로 알려져있다. 양국은 한일 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