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단 큰축제 열린 날 이날을 위해 쓰고 또 썼다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문학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 김수정씨, 미당문학상 수상자 권혁웅 시인,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김인숙 작가, 중앙장
-
[팝업] 청송 시골장에 가면 『객주』의 김주영이 있다
‘시골 장터에 가면 이 시대 마지막 역사의 혼이 살아 있다. 두꺼운 책처럼, 펼쳐 보면 지혜가 들어 있는, 말하는 박물관이 장터라는 광장이다.’(정영신 『한국의 장터』) 장터는
-
다섯 번째 만난 한·중 문인들, 디지털 시대를 논하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시인·소설가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정도 쌓아온 한·중작가회의.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한·중작가회
-
[1억 상금 제1회 중앙장편문학상] 임영태씨 『아홉 번째 집 두 번째 대문』
상금 1억원의 중앙장편문학상 첫 번째 당선의 영예는 임영태(52)씨에게 돌아갔다. 임씨는 대필작가를 소재로 한 자전적 장편 『아홉 번째 집 두 번째 대문』으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
복면 쓴 박민규, 춤추는 수상자들 … “이런 시상식은 처음”
30일 열린 미당·황순원,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진정한 축제였다. 시상식 막바지에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춤을 췄다. 왼쪽부터 수상자 김언·박민규·박성현·김지숙씨. 김지숙씨의 직
-
“자연에서 멀어질수록 인류는 소멸에 가까워져요”
시인은 남보다 먼저 울고, 앞서 앓는다. 풀벌레 울음소리의 사소한 변화에도 귀 기울이는 게 시인이다. 그중에서도 날선 감각으로 세상과 호흡하는 한국의 문태준(39) 시인과 중국 소
-
[새로나온책] 휴머니티 外
인문·사회 ◇휴머니티:20세기의 폭력과 새로운 도덕(조너선 글로버 지음, 김선욱·이양수 옮김, 문예출판사, 648쪽, 3만원)=영국의 철학교수인 저자의 20세기 서구 문명과 윤리
-
미당·황순원문학상,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
역대 수상자 등 200여 명 참석김혜순 "시의 나라 주민으로 …"구효서 "힘든 세월 주마등처럼" 27일 열린 미당.황순원문학상,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의 영광의 얼굴들. 중앙 신인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심사평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최종심사를 하고 있는 임철우.박범신.최원식씨(왼쪽부터). 김성룡 기자 최종심에 오른 15편의 작품들은 대체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저마다 상당한 습
-
17세부터 87세까지 온 국민 문학 잔치
올해도 중앙신인문학상 응모작은 산처럼 쌓였다. 2일 오전 중앙일보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예심 심사 장면. 왼쪽부터 홍용희(평론가).김형경(소설가).구효서(소설가).우찬제(평론가
-
바닥 모르게 추락하는 '그들끼리의 문학'
"술은 일상의 장엄한 잔치"라는 고은 시인의 말이 요즘 화제다. 잘디 잘아진 삶에 던져진 시인다운 발언이었지만 고은이 젊었을 적 한번은 작당을 했다고 한다. 평론가 김현·염무웅과
-
제2회 중앙신인문학상 응모작 경향
"시.소설의 장르적 특성을 잘 알고 그것에 맞는 형식과 기교.문장은 세련되게 구사하고 있으나 정작 '왜 나는 이 작품을 쓰는가' 를 모르고 있다. 왜 사는지도 모르며, 물을 여유도
-
[제2회 중앙신인문학상 응모작 경향]
"시.소설의 장르적 특성을 잘 알고 그것에 맞는 형식과 기교.문장은 세련되게 구사하고 있으나 정작 '왜 나는 이 작품을 쓰는가' 를 모르고 있다. 왜 사는지도 모르며, 물을 여유도
-
'중앙 신인문학상' 당선작 발표
'문인 등용을 위한 공모에 사상 최다 응모 편수를 기록한 2000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 새로운 세기의 한국문학을 이끌고 나갈 젊은 문인들과 당선작을 소개합니다. 당선작은 지난 8
-
'작가협의회' 설립…소설가들 공동 대응
소설가들이 e-북과 관련된 저작권이나 고료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작가협의회' 를 만들고 비공개 홈페이지(http://www.novelhouse.or.kr)를 통해 작가
-
e-북 저작권 등 공동대응위해 '작가협의회' 설립
소설가들이 e-북과 관련된 저작권이나 고료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작가협의회'' 를 만들고 비공개 홈페이지(http://www.novelhouse.or.kr)를 통해
-
'작가협의회' 설립
소설가들이 e-북과 관련된 저작권이나 고료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작가협의회' 를 만들고 비공개 홈페이지(http://www.novelhouse.or.kr)를 통해 작가
-
책도 다운 받아 읽는 'e-북' 시대 개막
MP3로 노래를 파일로 내려받듯 온라인상으로 책을 다운받아 읽는 e-북(전자책) 시대가 열린다. 와이즈북닷컴(www.wisebook.com)은 이번주부터 e-북 판매에 들어가며 예
-
책도 다운 받아 읽는 'e-북' 시대 개막
MP3로 노래를 파일로 내려받듯 온라인상으로 책을 다운받아 읽는 e-북(전자책)시대가 열린다. 와이즈북닷컴(http://www.wisebook.com)은 이번주부터 e-북 판매에
-
젊은 후배들 12명 김주영씨 회갑기념 헌정소설집 출간
껑충한 키에 소탈한 모습의 중진 소설가 김주영씨는 말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글쓰기와 글쓰는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서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활동이 왕성한
-
[사고] 신춘중앙문예 당선작 발표
2000년대 우리 문학계의 새내기인 신춘중앙문예 당선자와 당선작을 소개합니다. 당선작은 지난해 12월 13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5일 시.소설 예심을, 17~22일 각 부
-
구효서 4년만에 새 창작집 '도라지꽃 누님' 펴내
소설가 구효서 (41) 씨가 이번 주 새 창작집 '도라지꽃 누님' (세계사) 을 펴낸다. 95년 창작집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이후 4년만이다. 그 사이 작가가 불혹 (不惑) 의
-
전업작가 30여명 '99 문학포럼 가져
"책도 잘 팔아야하고, 문학적 인정도 받아야하고…양쪽에서 다 성공하려니까 글도 망치고, 생활도 망치고…. 본격.순수소설을 지키며 어떻게 소설로만 생계를 꾸려나갈수 있을까…" 지난달
-
[문단소식] 80~90년대 장편소설 CD롬으로 만난다
80~90년대를 대표하는 장편소설 1백권이 CD롬 한 개에 담겨 선보인다.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책을 다운로드해 판매하는 타임전자서점 (gboat.co.kr) 은 '20세기말을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