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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넷과 대화하는 시대 곧 온다”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속하는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 사무실.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빈트 서프(66) 박사가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켜자 대형 화면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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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산업세대 어르신들, 넷세대가 당신들의 스승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돈 탭스콧 지음 이진원 옮김 비즈니스북스, 632쪽 2만5000원 “내 자식이지만 아예 다른 종(種)의 인간인 것 같다.” 10~20대 자녀를 둔 기성세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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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강국 코리아 무선 인터넷 세상선 후진국 되나
◆세계는 지금 선(線) 없이 날아다니는데 인터넷의 미래는 선에 얽매이지 않고 지구촌 어디 서나 소통하는 무선 사이버 세상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신천지를 향해 구글은 우주까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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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미국 본사서 인천 송도아파트 TV 원격조종
1994년 인터넷 탄생 25주년을 맞아 ‘아르파넷’ 개발팀의 초창기 멤버들이 모여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취재팀의 사진 촬영에 응했다. 빈트 서프와 스티브 크로커·존 포스텔(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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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선을 없애는 세계, 선에 발 묶인 한국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의 자유분방한 분위기. 직원이 음악을 들으면서 두 대의 모니터로 작업하고 있다. [구글 제공] 지난달 17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본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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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복제 NO … 값 낮춰 저변 늘린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개인용 프로그램 가격을 경쟁적으로 낮추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놔 불법 복제품 사용이 저절로 줄게 만드는 것이 훨씬 낫다는 판단 때문이다. 쓸 만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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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역사 르 피가로도 판형 바꿨다
본지와 같은 베를리너판으로 바뀐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의 지난 21일자 1면. 르 피가로 측은 “독자 친화적인 입장에서, 세계 표준 사이즈를 도입한 신문의 진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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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초기버전 개발 참여한 조정후 UCLA 교수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앙지로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미국에서 오히려 몸집을 키우고 직원을 뽑는 구글(Google). 스탠퍼드 대학원생들이 창고에서 시작한 조그만 벤처업체가 지구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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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네오플램 에콜론팬 홈쇼핑 론칭 외
◇네오플램은 오는 27일 19시 20분 CJ홈쇼핑을 통해 에콜론팬과 항균 칼라칼 3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네오플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에콜론 코팅’ 기법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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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저탄소 기술 경쟁서 살아남으려면
미국은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경제·기후·에너지 위기에다 경쟁력의 위기까지 맞고 있다. 특히 친환경 기술 측면에서 미국의 경쟁력엔 문제가 있다. 미국이 선도 그룹에 속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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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O.1 기계판매 사이트 ‘온라인 기계장터’ 전국적인 ‘네트워크 판매망’ 갖춘다
국내 최대 산업포털로 대한민국 기계장비 분야를 이끌고 있는 산업포털 ‘다아라’가 창업 18주년을 맞아 신규사업 확대와 사세 확장을 위한 전국지사와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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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인터넷 검색의 힘
‘빙(Bing)’을 아십니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월 초 내놓은 새 검색엔진입니다. 지난달 말 현재 빙의 미국 검색시장 점유율은 8% 선. ‘소프트웨어 제국’ MS의 실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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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디도스 공격 조심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달 ‘7·7 사이버테러’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의보를 7일 발령했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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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모으려면 근무환경부터 개선하라
당신의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제대로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 당신이 최고경영자(CEO)라면 다음 중 어떤 조처를 취할 것인가?1. 직원들의 연봉 수준을 높인다2. 학자금과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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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팔기만 하던 시대 끝, 골라 사는 안목 키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올 4월 말 금호종합금융에 ‘미국 맨해튼의 AIG 본사 건물(사진)이 급매물로 나온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현지 파트너인 영우앤드어소시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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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팔기만 하던 시대 끝, 골라 사는 안목 키워야
올 4월 말 금호종합금융에 ‘미국 맨해튼의 AIG 본사 건물(사진)이 급매물로 나온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현지 파트너인 영우앤드어소시에이츠(YWA)사를 통해서였다. 곧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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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구글이 전자도서관 사업을 독점한다고 ?
미국 뉴욕 지방 법원은 미래의 디지털 문화를 결정할 중요한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저자와 출판업체 대표들이 2005년 구글의 ‘북 스캐닝’ 프로젝트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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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원칙의 문제 … 변화된 것 없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구글 본사를 방문해 한국인 직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한나라당 김효재 대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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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 배치만 봐도 어떤 회사인지 안다
구글 코리아 사무실개방성을 강조할 것인가, 아니면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것인가? 팀웍이나 상호작용을 중시할 것인가, 아니면 자율성을 중시할 것인가? 이 질문은 화이트칼라 시대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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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녹취·분석에서 ‘빛’ 찾는다…160개 기업 ‘콜 모니터링’
최근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은 고객과 전화로 업무를 처리할 때 녹음을 하곤 한다. 분쟁이 날 것을 대비해서다. 그래서 주목받는 사업이 콜 모니터링(Call Monitoring)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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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소통 … UC로 ‘통’하였느냐
#오전 8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차영태 스포츠마케팅팀 과장은 출근과 함께 노트북부터 켜 회사 통합커뮤니케이션(UC) 도구인 ‘마이싱글’에 접속한다. 해외 법인들로부터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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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불안에 지갑 닫아 … “보는 사람 많지만 계산대는 한산”
미국에서도 소득수준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주 북부 실리콘밸리. 전 세계 정보기술(IT) 경기의 온도계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 수은주는 영하로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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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오바마, “구글 같은 회사 매년 하나씩 나와야”
일러스트=박용석 parkys@joogang.co.kr미국 차기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8월 바이든 부통령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발표할 때 TV 매체가 아니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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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한국서 배운 ‘성공 노하우’ 들고 세계로 간다
일본푸르덴셜생명의 후나바시 하지메 고객관리팀장은 9월부터 한국에 파견 근무를 나와 있다. 하지만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파견 교육’을 받으러 왔다고 굳이 말하고 다닌다. “한국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