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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우스』 곧 천회 공연 -
극단「실험극장」의 화제작『에쿠우스』(사진)가 끊이지않고 찾아드는 관객을 위해 3월 한달간의재연강공연에 돌입,3월8일 「1천회 공연」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에쿠우스』는 지난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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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끄는 극장가에 새 바람 유럽영화
유럽영화가 연이어 흥행안타를 치며 국내시장 지분을 확실하게 잡았다. 지난해 외화흥행 1위를 기록한 『시네마천국』(서울개봉관 43만명 동원)을 필두로『베어』(27만명) 『신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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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직배」공세 불구 "최고흥행"
영화계는 전환기의 난기류 속에서 경오년을 보냈다. 87년이래 최대이슈였던 미 직배영화가 영화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정착에 성공한 한해였다. 이 때문에 영화계는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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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정지영·장길수 감독 새 영화 만들기 "동분서주"
올해의 영화흥행을 주도, 한국영화 중흥의 도약대를 마련한 세 감독 임권택·정지영·장길수 감독이 신작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김두한의 일제하 협객 생활을 그린 『장군의 아들』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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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없는 혁명가극 “항상 만원”(북녘의 문화ㆍ예술:8)
◎공연/무용수ㆍ합창단 등 연인원 5천여명 등장/천회 목표… 500회 넘으면 「인민예술」 칭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세」「겨레여 통일의 노래 높이 부르자」「영광스런 조선로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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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군의 아들』 흥행 신기록
영화 『장군의 아들』(태흥영화사 제작·임권택 감독)이 26일 관객 59만명을 돌파, 한국영화 70년 사상 흥행 최고기록을 세웠다(서울 개봉관 기준). 지금까지의 흥행기록 보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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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미 영화 흥행 앞 질렀다
미국영화가 처음으로 여름흥행에서 패배를 맛봤다. 또 홍콩영화도 종래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에 한국영화·유럽영화가 크게 히트, 관람경향의 새 질서로 관측된다. 어른과 아이의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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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청소년기 다른「장군의 아들」|관객 40만명 돌파
김두한 씨의 일제하 청소년기를 그린 임권택 감독의『장군의 아들』이 개봉 두달 반만인 24일 관객 40만명을 넘어서 지금까지의 서울 개봉관 최고 흥행기록인 지난 77년 김호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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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개봉 방화 흥행명암 엇갈려|(영화 『추락…』) 관객 10만명 돌파
지난 설날전후 개봉된 한국영화의 홍행명암이 엇갈렸다. 우선 고속 홍행 안정권에 진입한 영화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26일 개봉일부터 1회,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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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씨 (민중극단 대표)|"서울·평양간 연극교류 꼭 성사"
정진수(47)―. 웬만큼 연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다 아는 연극인이다. 대학교수(성균관대 영문과)로서 보다는 연출가로서, 그리고 가끔은 평론가 혹은 극작가로서, 그리고 단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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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관중 2백88만…56억 수입|레이더스 가세로 새 중흥기 맞아
『전용구장 확보로 흑자경영을 이룩하자.』 올 시즌 2백88만3천6백69명의 관중을 끌어모아 56억3천6백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프로야구는 90년대 3백만명의 관중돌파가 무난히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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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했던 연극무대 만추관객 줄잇는다|『도적들의 무도회』·『목소리』등 매회 매진 보조의자까지 마련
가을이 깊어가면서 그간 썰렁했던 연극 무대에 관객이 몰리면서 연극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창작극을 중심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됐던 서울 연극제가 관객 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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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넘기는 연극 쏟아진다
공연 1백회를 넘기는 장기 공연물들이 최근 잇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극단 로열씨어터의『금관의 예수』가 지난 18일로 4백 회를 돌파한데 이어 극단 하나의 『바쁘다 바뻐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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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불가』공연 대성황
26일로 막을 내린 극단 세실의 『불가불가』가 근래 국내극단 공연사상 보기 드물게 인산인해를 이루어 이채. 25일 낮 공연부터 밀려들기 시작한 관객들은 26일의 마지막공연에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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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계 "아이디어 전쟁"|"이색소재 잡아라"|관객끌기 안간힘
「기발한 소재를 찾아라」-. 미국영화계에 「아이디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영화사마다 기상천외한 소재를 찾기에열을 올리고 있다. 종전갈이 진부한 소재로는 아무리 작품 수준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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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로는 올들어 최고
○…현재 상영중인 이규형 감독의 청춘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가 개봉 두달만에 서울서만 26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여 올들어 최고흥행 성공작이 됐다. 이 영화외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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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5∼6편 연일 매진|장마·방학·학원가안정등 영향|『플래툰』20만돌파…방화 『미미…』도 홈런
요즘 극장가에 예년에 볼 수 없던 많은 관객이 몰려들고 있다. 개봉 영화의 절반가량이 하루 5천명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여 거의 전회매진사태를 빚고 있다. 서울은 물론이고 지방도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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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너무 의존…연극과의 균형 못 맛춰
『선생님은 우리 신에게로 반드시 돌아가야 합니다. 』 5월 공연계에 거세게 불어닥친 베스트셀러 소설의 연극화 붐 현상중 하나인 『사람의 아들』(이문열 원작)의 첫 공연이 문학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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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 등 3편 공연싸고 논란|베스트셀러 소설 연극화 러시 "인기편승"이냐 "재창조"냐
영화·TV에 몰아닥친 소설각색 바람이 최근 연극에까지 거세게 불고 있다. 올 들어 신작창작극 공연이 어느 때보다 줄어든 가운데 우리 연극계를 대표할만한 주요극단들이 오리지널희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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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 연극 『아가씨와 건달들』 두 팀으로 갈라져 경연 연장대중
대극장공연 2백회, 관객 20만명 돌파 등 우리 연극사상 찾아보기 힘든 기록을 수립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이브·버러우스」작)이 87 공연을 앞두고 돌연 두 팀으로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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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무대 청춘물제작 붐|에로물 시들하자 젊은층 겨냥 돌파구 찾아
새봄을 맞은 영화계에 대학 캠퍼스를 무대로한 청춘영화가 잇달아 제작되고 있다. 그동안 토속 에로물로 흥행의 돌파구를 열려했던 영화계가 이같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시들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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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페스티벌공연」바람 | 한 극단서 한 작가 작품을 잇달아 무대에
한 작가의 작품을 계속하여 무대에 올리는 페스티벌 공연이 우리 연극계에 자리잡아 가고 있어 불황 무대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 있다. 극단 전원은 지난 5월 창단 공연으로「베케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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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영화 IMAX영화『창공을…』관객 100만돌파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63빌딩에서 상영중인 lMAX영화『창공을 날아라』(ToFly)가 22일 하오3시 관객1백만명을 돌파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찾는 이 IMAX영화는 일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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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카덴자』공연400회 돌파
극단 쎄실의 창작극『카덴자』가 29일 낮 공연으로 4백회를 돌파했다. 이현화작·채윤일 연출의『카덴자』조선조 단종에 얽힌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역사에 대한 개인의 책임을 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