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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국회 표정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국회엔 산타클로스가 오지 않았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민주당 의원의 한 비서관은 24일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를 들고 왔다. 일주일째 행안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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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한중 연세대 총장과 정국록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外
◆행사 ▶김한중 연세대 총장과 정국록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은 24일 인재 양성과 사회 공헌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효계 숭실대 총장은 23일 미국 타우슨대 로버트 카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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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준 범죄예방정책국장 “유관기관들 범죄예방 공조 절실”
“연쇄살인과 같은 대형 범죄를 예방하려면 영국의 마파(MAPPA)처럼 정부 각 부처와 유관 기관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 국가범죄예방정책을 담당하는 박기준(사진) 법무부 범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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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범죄 늘어 … 소외층에 관심을”
범죄심리학자들은 “경제위기 때 연쇄살인 등 흉악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고립된 채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는 사람이 없도록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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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이 날 괄시 … ” 잔혹한 범행 정당화
유영철(38)은 고교 2학년이던 1988년 6월 이웃집을 털다가 잡혔다. 생애 첫 범행이었다. 그가 훔친 물건은 이웃집 누나의 기타와 현금 22만원. 이때는 소년범으로 보호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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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업들 사람 쉽게 자르니 공산당 입당자 나날이 늘어”
일본에서 최근 공산당 입당자가 증가세다. 일본 공산당은 올 들어 1만2000명의 신입 당원을 확보했다. 경제 불황으로 일자리가 불안해진 젊은이들이 기댈 곳을 찾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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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유대감 결여 … 죄책감 없이 범행”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형민(37·사진) 부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전국의 교도소·구치소에 수감 중인 다수살인범 25명과 대면 인터뷰를 했다. 그는 “다수살인범을 심층 면접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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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78. 2차 방북
2001년 당시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인 바이든 부통령 당선자인(右)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한승수 외무장관.2001년 2월 나는 대한체육회장 겸 KOC 위원장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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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의 상징이 되다
사법시험에 네 번 낙방하고 건설회사에 들어갔다. 열사의 나라 사우디로 떠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우디 현장에서 번 돈으로 친구와 동업을 했다. 친구는 그 후 정치판으로 떠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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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릴 기업이냐 퇴출 기업이냐 … 민간 조정위가 ‘최후의 심판’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업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외환위기 때와는 달리 민간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이 먼저 진행된다. 채권금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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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일본통 뜬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와 각별한 친분을 맺었고, 일본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정책을 폈다. 그러나 그의 공화당 행정부 안에선 일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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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정책 결정 과정 공개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그룹, 주제와 자료를 오바마 인수위원회 웹사이트(www.change.gov)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민은 여기에 의견을 남기거나 자신의 자료를 올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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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씨 2억여원 횡령 혐의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1일 최열(59·사진) 환경재단 대표에 대해 환경운동연합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대표는 2002년 이후 환경운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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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 국방부 보상금 공방에 ‘서리풀공원 터널’ 6년째 감감
왕복 6차로인 서울 서초로(강남대로 사거리~동작대로 사거리)는 서초동 대법원 옆에 있는 서리풀공원과 정보사령부 때문에 길 중간이 끊겨 있다. 서초역에서 서초로를 따라 동작대로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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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녹색기술...5년간 5조8000억원 투입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청사진이 만들어졌다. 교과부·지경부·문화부·농식품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한 ‘국가 융합기술 발전 기본계획’이 국가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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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여성인권 증진 실천 모델로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대회위원장인 김태호 경남지사가 2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여성은 태어나면서 존엄성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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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⑨ 데저리 로저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지 열흘 뒤인 14일 시카고의 한 고급 콘도미니엄에선 오바마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오바마 두뇌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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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복합단지 유치 부산·울산·경남이 뭉쳤다
82조원의 부가가치 효과와 32만명의 일자리가 기대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유치에 동남권(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발벗고 나섰다. 3개 시도는 지난 21일 양산시청에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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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55. 한·일 월드컵(하)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뒤 청와대에서 축하 모임이 열렸다. 왼쪽부터 필자, 이홍구 전 위원장, 김영삼 대통령, 구평회 위원장, 박관용 비서실장.월드컵 개최지 결정을 한 달 앞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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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안정 펀드 1차분 1030억원 투입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증권 유관기관들이 만든 515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가 21일부터 증시에 투입됐다. 한국증권업협회는 1차 투자분(1030억원)의 자금 집행이 이날 시작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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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54. 한·일 월드컵(상)
2002 월드컵 유치를 위해 이탈리아의 마테레사 FIFA 부회장(左)을 만났다. 필자(왼쪽에서 둘째) 오른쪽은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는 올림픽·월드컵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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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⑤ 보건부 장관 내정 톰 대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톰 대슐(60) 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를 보건후생부 장관에 내정했다. 대슐은 백악관에 신설될 보건정책실도 이끌게 된다고 오바마 측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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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②] 한중친선협회는
▶한중친선협회는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는 한국과 중국 상호간 경제, 사회, 과학, 문화, 예술 등 경쟁력있는 지식기반 교류사업과 친선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1994년 6월30일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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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두뇌의 절반’별명 시카고 사단 핵심 중 핵심
집무실에서 오바마의 저서를 옆에 놓고 포즈를 취한 발레리 재럿 정권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 [AP=연합뉴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정권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