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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청사는 대형 설치미술품 ?
▶ 문화관광부가 내년 개관 예정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를 위해 10일 문화부 청사 전면을 설치미술 작품으로 꾸몄다. [연합] 서울 세종로 문화관광부 청사가 10일 대형 설치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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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미술시장 띄우기
'미술품 한 점 사고 싶다'가 관람객의 꿈이라면 '미술품 한 점 팔고 싶다'는 작가의 희망이다. 침체된 기존 미술시장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이들 사이에 다리를 놓겠다고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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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독자 연호 사용 독립적 황제국가란 증거"
▶ 조선고고학회 남일용 부위원장 "역사는 왜곡한다고 달라지거나 부정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남북 공동토론회에서 중국의 역사왜곡을 가장 강도 높게 비판해 눈길을 끈 남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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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기지 이렇게 활용하자] 전문가 4인의 제안
*** 복합 기능 아파트 짓자 ▶ 민선주 연세대 건축학과 교수 우리의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이곳에 이제는 몇천년을 내다보는 '도시 세포'를 만들고 싶다. 지금 당장을 위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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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캘린더] 공간 나눠온 작가들의 '졸업전'
사진 속 인물들에 화가 임옥상씨는 이런 설명을 달았다. '착한 막내 이동기, 불덩어리 임옥상, 풍경사진가 배병우, 그림 귀신 사석원, 떠도는 삶 유선태, 반질 상큼 반미령, 점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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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車번호판 이렇게 생겼다
촌스러운 디자인은 참을 수 없다는 국민들의 디자인 권리가 정부를 무릎 꿇렸다."옛 번호판이 더 낫다"부터 "북한 자동차 번호판 같다"까지 네티즌의 비판으로 새해 디자인계의 논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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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캘린더] '우리동네 현대미술 청년작가'展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산 38의 1에 있는 제비울미술관은 지역 미술인과 지역민들을 위해 탄생한 공간이다. 2002년 4월 문을 열 때부터 과천 일대에 사는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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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3] 미술
올 미술계는 돈에 목마른 한 해를 보냈다. 경기 침체의 여파가 미술시장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고, 외부 지원에 매달려온 사립미술관은 문을 닫거나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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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뛰쳐나간 미술
'전시장에 갇혀 있는 미술은 싫다'고 거리로 나선 미술가들의 작업이 겨울 도시를 훈훈하게 달군다. 공공미술의 형태와 영역을 넓히고자 마음 먹은 작가들의 노력이 도시의 표정을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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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바람부는 독일미술] 下. 헌 집 속으로
베를린에는 분단 독일 시절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딱지처럼 자투리 장벽이 남겨져 있다. 총탄 자국과 낙서와 비바람의 흔적이 밴 그 장벽 너머로 분단 시대의 헌 집과 통일 시대의 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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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신학철-우리가 만든 거대한 상' 展
'신학철'이란 이름은 한국 미술계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1980년대 초에 발표한 '한국 근대사' 연작에서 근작 '한국 현대사-갑순이와 갑돌이'까지 지난 2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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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10년 미술시장] 下. 글로벌 시대 새 시스템을
요즘 미술계는 표면상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웬걸 안녕하다. 유행처럼 번지는 이른바 블록버스터전.키즈전에는 사람들이 북적댄다. 28만명을 끌어들인 '밀레전'을 비롯해 '렘브란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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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마로니에미술관 '공원 쉼표 사람들'展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은 하루 드나드는 이가 어림잡아 3천명이 넘는 도심의 쉼터다. 놀이터에 나온 아이들부터 농구를 즐기는 청소년, 배드민턴을 치는 가족, 나무들 사이를 거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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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을' 가꾸기 시민운동 출발한다
즐겁고 풍요로운 삶, 신나는 문화가 넘치는 마을 가꾸기를 내세운 전문가 모임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창립한 사단법인'문화우리-문화 환경 공간 연구 집단'이다. 화가에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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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예술'을 입힌다
잿빛 하늘, 숨막히는 자동차 행렬, 눈길을 막는 고층 건물…. 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마음 둘 곳이 없다. 도시가 죽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도시의 재활을 위해 지금 우리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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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씨 '홍익 민주기념탑' 작업
1960년 4월 19일, 서울 세종로를 거쳐 경무대 바리케이드 50미터 앞까지 돌진한 대학생들이 스크럼을 짜고 ‘독재 타도’를 외치고 있을 때, 한 학생이 홀로 그 방벽 앞으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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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출판] '모던 보이 경성을 거닐다'
모던 보이 경성을 거닐다/신명직 옮김, 현실문화연구/1만5천원 "행상들이 돈푼이나 모아보자고 땐스홀 허가원을 제출하면 불허가이지만, 요사이 카페서는 공공연하게 땐스가 대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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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아트선재 카페에 벽그림 外
*** 아트선재 카페에 벽그림 서울 사간동 아트선재센터 로비에 있는 카페에 작가 성낙희(32)씨가 경쾌한 벽 그림(사진.월 페인팅)을 선보였다. 성씨는 분홍과 오렌지색 매직펜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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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發'展 기획 '아트컨설팅 서울']한국 미술 수출 길 열자
20세기 1백년 동안 한국 미술은 대체로 수입상에 머물러 있었다. 일제 강점기 식민통치로 전통 미술의 맥이 가물가물해진 뒤였다. 한국 화단은 서양미술을 공부한 유학생들 손과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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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입 정시모집 학과.학부별 정원
순천향대 어문학부 107 교육과학부 46 특수교육과 10 연극영화학 40 무용전공 38 애니메이션 30 경영학부 77 경제금융보험 48 법정학부 63 신문방송·사회복지 52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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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입 정시모집 학과.학부별 정원
가야대(김해캠퍼스) 국제관광통상 72 디지털경영 57 보석학부 52 가천의대 생명과학부 61 가톨릭대 신학과 80 인문학부 106 종교학과 19 외국어문학 83 프랑스어문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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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2. 정신병 양지에서 치료받자
결혼을 앞둔 학원강사 정모(여.30)씨는 3년 전만해도 정신분열증 환자로 진단됐었다. 좋아하던 남자를 스토킹하곤 했다. 정씨는 처음 두 달간 폐쇄병동에 입원한 후 3개월간 낮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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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양지에서 치료받자 ②사회 복귀 돕는 재활치료 활발
결혼을 앞둔 학원강사 정모(여·30)씨는 3년 전만해도 정신분열증 환자로 진단됐었다. 좋아하던 남자를 스토킹하곤 했다. 정씨는 처음 두 달간 폐쇄병동에 입원한 후 3개월간 낮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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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디자인 철학' 예술의전당 '유럽인의 새로운 선택'展
지난 5월 5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카루젤 전시관에서 열린 '유럽인의 생활양식'전은 그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개막일 관람객수만 1만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