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규 사형 확정|박선호·이기주·유성옥·김태원 사형 등|피고인 전원상고 기각|김계원 무기도 확정
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피고인에게 사형이,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계원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각각 확정됐다. 대법원전원합의체(재판장 이영섭대법원장)는 2O일 김 피고인 등에 대한 내
-
김재규 집권 믿고 범행 은폐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겸 계엄사령관(51)의 내란방조사건에 대한 국방부계엄보통군법회의(재판장 정원민해군중장, 심판관 최갑석육군소장·김재봉해군소장·김인기공군소장, 법무사 심한준육군중령
-
정승화 전 육참총장 내일 군재 첫공판
정승화 전 육군 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54)에 대한 내란방조혐의 첫 공판이 5일 상오10시 국방부 군재 법정에서 국방부 계엄보통군법회의 심리로 열린다. 이 공판은 일반에게 공개된
-
의원 소환·배심원제 도입을|개인·단체들이 본사에 보내온 개헌 의식
국회와 정부안에서 개헌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는 것과 때를 같이해 많은 단체와 개인이 개헌에 관한 의견을 중앙일보사에 보내왔다. 대한YWCA연합회·여성단체협의회·해외교포문제연구소 등
-
변호인 항소 이유서에 피고보충서 추가요청|김재규
육군계엄 고등군법회의(재판장 윤흥정 중장)는 23일 상오10시 육군본부 대법정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항소심 2회 공판을 열고 김재규·박선호·이기주·유성옥·유석구 등 5명의 피
-
김재규 등 내일 항소번
김재규 등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관련 피고인 7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21일 상오10시 육군본부 대법정에서 육군계엄고등군법회의 재판부 심리로 열린다. 이 공판은 일반에 공개된
-
「민주화」정지로 바빠질 정가|'80정치기상도를 내다본다 정치부기자 방담
-새해는 80년대의 문을 여는 해이고 한국에는 이 한해가 정치발전의 여명이 되어야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많은 정치행사가 우리들 앞에 놓여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게 헌법개정
-
박대통령시해사건 군재가남긴 기록
박대통령시해사건의 공판은 역사의 한장(장)을 매듭짓는 역사적인대재판이었다. 재판의 그러한 성격 때문이었는지 공판사장 많은 새기록들을 남겼다. 하루에 12차례의 휴정, 사건발생 55
-
군재 결심공판|피고인들 주저함없이 심경·소신밝혀
박대통령시해사건 관련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은 숙연한 분위기속에 물흐르듯 진행됐다.「10·26사건」53일만에, 공판시작15일만에 9회공판으로 18일 결심된 박대통령시해사건의 육본보통군법
-
「드라큘라」는 흡혈귀가 아니다 『루마니아』서 ″영웅화〃조작|대 터키전의 독립투사로 치켜 올려|『정의의 기사』라는 정치영화도 제작|현독재체제 정당화 속셈
흡혈귀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드라귤라」 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드라큘라」의 본고장인「루마니아」에서 정치적 냄새를 피우면서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역사의 기록에 따르면 「드
-
강청등 4인조 연내 공개재판
【동경22일합동】중공의당·정부·중앙지도부는 연내에 모택동의 미망인 강청, 전당부주석 왕홍문, 전부수상장춘교, 전중앙청치국원 요문원등 소위 4인조에 대한 공개재판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
"어디서나「토큰」살 수 있었다"|「버스」담당국장, 시민 아우성 외면
민원창구서 실랑이 ○…서울시는 10일부터 각종민원수수료를 최고 3백%까지 올려 받으면서도 이를 발표치 않고 있다가 민원창구에서 인상된 수수료 때문에 시비가 나자 하루 늦게 이를 공
-
"질서이름으로 무질서 초래|나의 정치신념은 주권재민"
지난4일 사형된 「부토」「파키스탄」전수상이 죽음을 앞두고 「지스카르-데스탱」「프랑스」대통령에게 보낸 최후의 편지가 13일「프랑스」주간「렉스프레스」지에 의해 공개됐다. 「부토」씨는
-
홍종자 체불기『어느 정치적 살인자』 요지(하)
『홍종우의 정신속에는「독립」이란 것과 천진난만한「굴종」이 이상하게도 혼합되어있었다』고「레가메」는 설명했다. 이것은 그후 홍의 김옥균 암살행위를 설명하는 한 단서가 됨직도하다. 다음
-
"반당 4 인조 처형 않는다
【홍콩26】중공은 26일『반혁명적』관리들의 처형을 강력히 반대한 20년 전의 모택동 연설을 처음 공개함으로써 현 화국봉 정권이 모의미망인 강청 등 반당 4인방을 처형치 않을 것임을
-
TV|TV경쟁 풍자… 영화 한편으로 떠들썩
최근 미국의 TV계는 그들의 치열한 시청율 경쟁을 신랄하게 풍자한 한편의 영화를 놓고 열띤 논란을 벌이고 있다. 화제의 영화는 「패디·채예프스키」극본, 「시드니·러매트」감독의 『방
-
국세청·재무부의 고액 체납 명단 서로 달라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의 명단을 공표 하는 것은 납세자에게 심리적 압력을 주어 체납을 억제하겠다는 뜻에서 나온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당하는 사람의 입장으로는 사업이 안 돼 세금을
-
여순감옥 사진등도 공개|율원여사 안의사 묻힌장소 밝히는데 도움
【동경=김경수특파원】동경의 한국연구원 최서면원장은 3일 지난31년동안 안중근의사를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지내온 전여순감옥소소장의딸인 「후사꼬」여사의 요청에따라 안의사의 초상화 한폭을
-
석유시추 본격작업 곧 착수
대마관리법안 심의에서 신민당의 한영수 김윤덕 의원 등은 『대마초의 불법소지 및 사용 등에 사형까지 규정한 것은 과도한 「형량」이라고 지적하고 「사형」을 「무기징역」이하로 낮춰야한
-
「로젠버그」사건
「드레퓌스」사건이라는 것이 있다. l894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매국 혐의 사건. 포병대위「드레퓌스」(A.Dreyfus)는 대독 간첩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남미 대륙 연안에 있는
-
"「로젠버그」는 억울하게 죽었다"-두 아들이 명예 회복 운동전개
미국의 「줄리어스·로젠버그」부처가 공산간첩으로 처형된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두 아들「로버트」와「마이클」은 그들의 부모가 억울하게 죽었다고 주장하면서 부모의 명예 회복을
-
『나의 조국과 나』-서독에서 출판된 「사하로프」의 근저
지난 9월 서독서 출간된 『나의 조국과 나』 (「몰덴」 출판사)라는 저서에서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사하로프」는 소련이 국내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위험은 전세계에 대한 위험
-
"강제불임수술…보류하자"|신경정신의학회「세미나」서 건의
그동안 물의를 빚어온 강제불임수술에 대한 공개학술강연이 열려 일반의 관심을 모았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박문희)가 주관한 이번 모임(17일 YWCA강당에서)은 정부·학계·언론계
-
「파이잘」왕 살해범|아지즈공 사형 집행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18일 AP합동】지난 3월25일 백부인 「파이잘」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을 권총으로 면전에서 쏘아 죽였던 「파이잘·이븐·아지즈·무사에드」공에 대한 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