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현곤 칼럼] 백신을 둘러싼 끝없는 눈속임

    [고현곤 칼럼] 백신을 둘러싼 끝없는 눈속임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화이자·모더나 백신 1·2차를 6주 간격으로 맞는 국민은 총 2511만 명이다. 인구의 절반이다. 경제활동 왕성한 20~50대 대부분이 해당한다.

    중앙일보

    2021.09.14 01:46

  • [고현곤 칼럼] 기울어진 운동장의 젊은이들

    [고현곤 칼럼] 기울어진 운동장의 젊은이들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일자리를 찾는 20대 청년이 있다. 코로나 사태로 취업 문이 좁아지자 대학 졸업을 유예했다. 어느덧 6학년 1학기. 돌이켜 보면 늘 힘들었다. 일

    중앙일보

    2021.08.17 00:40

  • [고현곤 칼럼] 비전은 없고 정치공학만 남았다

    [고현곤 칼럼] 비전은 없고 정치공학만 남았다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2007년 1월, 고건 전 총리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때 지지율 30%대를 넘나든 여권의 강력한 대선주자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가인 그

    중앙일보

    2021.07.20 00:39

  • [고현곤 칼럼] 정권 말, 저금리의 유혹

    [고현곤 칼럼] 정권 말, 저금리의 유혹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유동성이 과도하다고? 헛소리하지 마. 대통령 한 번만 하고 그만두고 싶진 않다고.” 1972년 재선에 도전한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아서 번

    중앙일보

    2021.06.22 00:40

  • [고현곤 칼럼] 기본소득은 시대의 흐름

    [고현곤 칼럼] 기본소득은 시대의 흐름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21세기 들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성장이냐, 분배냐’ 논란이 벌어졌다. 보수는 성장, 진보는 분배를 외쳤다. 그런데 다들 진영논리에 빠져 착각한

    중앙일보

    2021.05.25 00:40

  • [고현곤 칼럼] 백신, 풀리지 않는 의문들

    [고현곤 칼럼] 백신, 풀리지 않는 의문들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정부 백신 도입 TF는 이달 초 화이자에 백신을 좀 더 빨리, 많이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화이자로부터 “우리는 과학을 하지, 외교를 하지 않는다”

    중앙일보

    2021.04.27 00:40

  • [고현곤 칼럼] LH 수렁에 빠진 정권

    [고현곤 칼럼] LH 수렁에 빠진 정권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사원용 아파트를 빼돌려 분양받은 사회지도층 600여 명을 적발하고, 40여 명은 구속·파면했다.’ 1978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압구정 현대아

    중앙일보

    2021.03.30 00:38

  • [고현곤 칼럼] “나는 경고했다”는 비겁함

    [고현곤 칼럼] “나는 경고했다”는 비겁함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1997년 11월 외환위기가 터지자 누군가는 책임져야 했다. 경제관료 상당수가 옷을 벗었다. 그 와중에 책임을 피한 경우도 있었다. 한국은행이 대

    중앙일보

    2021.03.02 00:30

  • [고현곤 칼럼] 문 대통령과 메르켈의 차이

    [고현곤 칼럼] 문 대통령과 메르켈의 차이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각국 지도자들이 밑천을 훤히 드러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손바닥 크기의 마스크를 쓰고 우왕좌왕하다 조롱 대상이 됐

    중앙일보

    2021.02.02 00:47

  • [고현곤 칼럼] 결국 40대도 돌아섰다

    [고현곤 칼럼] 결국 40대도 돌아섰다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젊을 때 좌파 한번 안 해보면 바보요, 늙어서도 좌파면 더 바보다.’ 19~20세기 서구사회에서 회자된 말이다. 젊을 때 좌파였다가 나이 들어

    중앙일보

    2021.01.05 00:44

  •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6월 정기회의 “조선·해운·가습기 문제, 언론은 왜 미리 비상벨 못 울렸나”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6월 정기회의 “조선·해운·가습기 문제, 언론은 왜 미리 비상벨 못 울렸나”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 70명) 6월 정기회의가 최근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에서 각각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중앙일보 지면과 디지털 뉴스를 평가·분석하면서 애정 어린 쓴소

    중앙일보

    2016.06.30 03:00

  • 자동차 보험료, 자유화와 담합 사이

    자동차 보험료, 자유화와 담합 사이

    해마다 자동차 보험 만기가 돌아오면 성가신 전화를 받게 된다. 가입을 권유하는 손해보험 회사들의 전화다. 휴대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찜찜한 건 차치하고, 전화가 너무 많이

    중앙선데이

    2011.10.30 00:50

  • 농협 딜레마 … 7억원, 33억원, 그리고 4조원

    농협 딜레마 … 7억원, 33억원, 그리고 4조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법적으로 ‘비상근 명예직’이다. 명예직이라면 무보수로 봉사하는 자리가 떠오르지만 그렇지 않다. 회장 연봉이 7억원을 넘는다. 다른 상근 기관장보다 많은 편이다.

    중앙선데이

    2011.09.24 23:39

  • ‘경제위기 학습효과’의 허구

    ‘경제위기 학습효과’의 허구

    개인투자자들이 농반진반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경제위기가 다시 오면 절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위기로 주가가 급락하면 과감히 주식을 사들여 대박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과거

    중앙선데이

    2011.08.21 00:31

  • ‘상위 20%’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

    ‘상위 20%’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

    ‘중산층이 무너진다’는 자극적인 표현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초다. 중산층을 지탱하던 봉급생활자들이 전례 없는 감원과 감봉을 겪으면서다. 제일은행 직원

    중앙선데이

    2011.07.17 02:02

  • 한국은행, 금융회사 검사권 유감

    외환위기가 시시각각 다가오던 1997년 가을. 필자는 재정경제원(지금의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를 합친 부처) 취재를 맡고 있었다. 한국은행 이사와 부장이 기자들을 만나기 위해 정부

    중앙선데이

    2011.06.05 03:40

  • 카리스마 넘치는 경제수장을 보고 싶다

    김영삼ㆍ김대중 정부의 경제정책에는 힘이 있었다. 경제부총리(또는 재정경제부 장관)가 특히 셌다. 강경식ㆍ이헌재ㆍ진념ㆍ전윤철 등 이름만 들어도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이따금 경제부총리

    중앙선데이

    2011.05.08 02:25

  • [고현곤 칼럼] 동반성장이 잘 안 되는 이유

    “얼마나 갈까요?” 지난해 여름 정부가 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하자 대기업들의 첫 반응은 이랬다. 정부의 동반성장 드라이브가 얼마나 계속될 것 같으냐는 물음이었다. 대기

    중앙선데이

    2011.04.03 04:01

  • 동반성장이 잘 안 되는 이유

    동반성장이 잘 안 되는 이유

    “얼마나 갈까요?” 지난해 여름 정부가 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하자 대기업들의 첫 반응은 이랬다. 정부의 동반성장 드라이브가 얼마나 계속될 것 같으냐는 물음이었다. 대기

    중앙선데이

    2011.04.03 00:25

  • 장하준 한 명 못 당하는 주류 경제학자들

    장하준 한 명 못 당하는 주류 경제학자들

    지난주 대학과 연구소에 있는 경제학자 몇 분과 저녁 모임을 가졌다. 시장을 신뢰하고, 개방과 규제 완화를 소신으로 여기는 이른바 주류 경제학자들이었다. 자연스레 대화가 얼마 전

    중앙선데이

    2011.02.27 01:10

  • [고현곤 칼럼]대기업 이익만 대변해선 전경련 미래 없다

    필자가 중·고교를 다니던 1970년대에는 학급 반장이라면 다들 알아줬다. 행실 바르고, 신망이 두터운 학생이라는 보증수표였다. 으레 될 만한 학생이 반장이 됐다. (가끔 치맛바람으

    중앙선데이

    2011.01.30 02:39

  • [고현곤 칼럼] 우파까지 번진 포퓰리즘 망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대중 정부에서 가장 실패한 경제정책은? 정권 마지막 해인 2002년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친 것을 꼽고 싶다. 물론 다른 것을 떠올리는

    중앙선데이

    2011.01.16 02:36

  • 우파까지 번진 포퓰리즘 망령

    우파까지 번진 포퓰리즘 망령

    김대중 정부에서 가장 실패한 경제정책은? 정권 마지막 해인 2002년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친 것을 꼽고 싶다. 물론 다른 것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2000년 전후

    중앙선데이

    2011.01.15 22:27

  • [기자칼럼]대물려 짐지우지 말자

    “나도 대한민국 사람이고, 앞으로도 여기서 살 텐데 설마 우리나라에 해로운 일을 하겠습니까. 가급적 많은 외국 금융기관들이 우리나라를 돕도록 유도해 국가부도를 막겠다는 생각밖에 없

    중앙일보

    1998.0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