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신시가지공사의 분진.소음으로 주민 피해-부산시
『먼지가 연기같이 피어올라 빨래는 커녕 창문도 열지 못하고 삽니다.』 해운대 신시가지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공사현장 진입로주변 5천여가구 주민들이 각종 건축자재와 흙을 실어나르는 대
-
슬롯머신 폐지법 의결/각의
국무회의는 27일 지난번 회의에서 처리를 보류했던 슬롯머신·빠찡꼬 폐지를 규정한 사행행위규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주 회의에서는 『관광진흥을 위해 필요성도 있다』는 일부 국무위
-
민원 옴부즈맨제/정부서 도입추진/행정쇄신위 건의 따라
행정쇄신위(위원장 박동서)는 국민의 대 정부민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각계인사로 구성된 「국민고충처리위」를 국무총리 산하에 설치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쇄신위는 2
-
관공서 주차 유료화하자
남편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국영기업체 직원이다. 문민정부의 고통분담 호소 이전부터 약8년 동안 물가인상 억제책으로 봉급이 동결되다시피 하여 지금은 공무원과 별 차이 없는 박봉이
-
이동 민원실 큰 인기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달 1일부터 운영중인 「시민과 함께 하는 순회 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회민원실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생활
-
(하)뉴욕
맨해턴 남단에 위치한 뉴욕시에서 민원실을 찾기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같은 널찍한 민원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우리와 같은 개념의 민원실이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니다.
-
근로자민원 앞장서는"해결사"
노사분규 현장이라면 언제어디서나 감초처럼 끼어드는「 노동경찰관」- .팽팽히 맞서있는 노사양측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맡고있는 근로감독관들이다. 노동부 소속 주사(6급)·주사보(7급)인
-
"부드러운 상사가 더 좋다"
서울시 하위직 공무원들은 실력 있는 상사보다 인간적인 상사를 좋아하며 독선적이고 지시일변도인상사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의 예상과는 달리 급여수준에 대해서는 큰불
-
“고되지만 보람도 커요”/내무부장관실 여비서 최정란양(공무원)
◎폭력성(?) 전화받기 가장 큰 고충 『예의·정숙·미소·상냥함·참을성…. 이런 것들이 여비서에게 요구되는 것들입니다. 비서직을 통해 그같은 덕목을 배워간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
“『포로』만으론 시청자 눈 못 끌어”|MBC-TV 『PD수첩』 김세영PD
MBC-TV의 『PD수첩』이 달라지고 있다. 현장고발에 골똘했던 옛 장이 넘어갔다. 대신수첩의 새로운 여백은 사회현상을 분석한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다. 초창기의 고발위주에서 벗어나
-
서울대 병원장-입원 청탁 잦은 「인술의 손」수장
『죽기 전 서울대병원에서 진찰이나 한번 받아봤으면….』 불치의 병에 걸린 환자들이 마지막 소원으로 흔히 하는 말이다. 이는 우리 의료진의 최후보루인 서울대병원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
LA 총영사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한인타운을 지키다 숨진 고 이재성군(19)의 장례식이 열린 지난 6일, 행사에 참석했던 박종상 로스앤젤레스 총영사(62)는 그의
-
경찰·국세청 민원 몰린다/작년 전체 4.2% 증가
◎경찰 49%나 늘어 행정기관에서 처리되고 있는 민원사무중 경찰청과 국세청 관련민원이 가장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무처가 11일 발표한 91년도 중앙 및 지방의 각
-
경찰 스스로 특권 의식 버리고 모범을
의경 생활을 하며 보아온 경찰의 문제점에 대해 몇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이런 글을 쓰는 것은 경찰을 헐뜯기 위해서가 아니며 오히려 사랑하고 염려하는 마음에서라는 것을 먼저 밝혀둔다
-
자료 공개거부 "5공발상"비난(경기)
○…광주시 배구의회(의장 곽정흠)의원들이 3일 의장단 불신임문제로 서로 멱살잡이까지하며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등 소동을 벌이자 『국회를 본뜨느냐』 『지역주민을 망신시키고
-
세출 삭감규모 “여야 흥정”/막바지 진통겪는 계수조정작업
◎서로 체면치레할 명분찾기/주고받기식 항목조정 모색 가능성 쟁점법안의 무더기 날치기사태때문에 정기국회의 고유권한인 내년도 예산안심사가 뒤죽박죽 돼버린채 기형적인 세출예산계수조정작업
-
세무부조리 척결 다짐/국세청장 서영택(인터뷰)
◎“「자정」 어기면 공직은 끝장”/“민원 돕는 「서비스기관」 만들 터”/돈 주는 납세자도 특별세무조사 서영택 국세청장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장들은 8일 오전 자신과 부하들의 부조리
-
「당선전략」에 새벽잠 설치기 일쑤/지자제후보 선거운동 24시
◎은행·상가등 찾아 「인사다니기」분주/“유권자 투표성향 예측어려워 득표전략 고충”/공약보다 정직한 후보이미지 주력 『30년만에 부활되는 지방의회선거라서 유권자들의 투표성향을 예측키
-
교도관생활 27년째 서울구치소 정성진 주임교사
올들어 큰 일이 참 많이 터지기도 했다. 예체능계대학 입시부정사건을 시작으로 뇌물외유사건이 뒤떠르더니 수서특혜분양사건이 잇따라 온 나라의 기축을 흔들고 있어 하얀 수의를 입은 이
-
장씨 「폭탄선언」할까 걱정/청와대·감사원·검찰 「수서」스케치
◎정 회장뇌물 물증 안잡혀 곤혹/언론보도 수준서 감사 맴돌아 ○…청와대는 수서의혹과 관련,장병조 문화체육비서관의 사표수리와 노태우 대통령의 「행정조치에 잘못이 있으면 백지화하라」는
-
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7
◎인원·장비 서울편중…/서러운 지방 경찰/관할구역 넓은데 차 없는 서 수두룩/인사소외… 기회만 있으면 빠져나가/범죄 지방화 추세 외면 지방 경찰관들은 늘 자신들을 「찬밥」 신세라고
-
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2
◎1주에 2∼3일은 “밤샘”/걸핏하면 “비상” 아예 귀가포기/손모자라 비번날 근무도 예사/교통경관은 매연속 매일 20㎞이상 걸어다니는 형편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늘 웃으며 지
-
손수운전자 고충 “해결사”(아이디어 기업:7)
◎차관리 대행업 「삼정차량」/개인회비 연1만1천원 받아/예방 정비부터 사고 처리까지/부품구입때 할인… 차량민원도 대신 뒤에서 다른 차들이 계속 빵빵거리는데 자동차는 시동조차 걸리지
-
학교이전지 - 아파트 등 신축움직임 활발
학교이전지에 대한 서울시의 학교부지 해제방침이 결정된 지 10일째. 서울시내 강·남북의 학교가 옮겨간 자리인 노른자위 땅에 아파트·빌딩신축 등 개발이 활발해질 움직임이다. 이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