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1) 송·원대 도자 명품이 한자리에|햇빛 본 신안 앞 바다 「해저보물」
전남 신안 앞 바닷속의 도자기는 건질수록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어 고미술 연구가들의 흥미를 모으고있다. 이제까지 인양된 것만도 2백 44점. 문화재관리국 조사단이 지난 1일 발굴해낸
-
고미술|복제품으로 대체될 그리스의 고대석상
「그리스」정부는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귀중한·고대 대리석 조각품들이 공해 등으로 인해 부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 석상들을 박물관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는 석고로 만든 복제품을
-
남해의 보물선
지난4월에 「런던」의 「크리스티」미술경매장에서 명조의 항아리 하나가 팔렸다. 이때의 낙찰 값은 4억4천8백만 원. 항아리 전면에 정교한 용의 그림이 그려진 자기였지만, 그다지 뛰어
-
5천년전
한「프랑스」사람이 어느 외국부인에게 물었다. 『「루브르」를 가 보셨어요?』 『아직. 하지만 「카르티에르」는 가보았지요』 필경 그 부인은 「루브드」도 「카르티에르」와 같은 유명보석점
-
남북 고미술전 수락 촉구
정부대변인인 김성진 문공부장관은 「한국미술 5천년전」이 5개월간의 일본전시를 마치고 폐막한데 관련하여 3일하오 담화를 발표, 『이 기회를 빌어 북한공산측에 대해 우리측 남북조절위원
-
궁금한 북한의 새 고고자료들-김원룡
지난 12일 남북조절위원회서울측 공동위원장서리의 『남북고미술품 및 고고학 자료교환전시회』개최 제안은 일반에게는 하나의 흥미있는 「뉴스」거리였는지 모르나 우리 같은 고고학·미술사 또
-
고미술품 남북교환전시하자
한적이 북적에 수석대표의 면담을 촉구한데 이어, 남북조절위의 서울 측 장 위원장 대리도 남북의 고미술품과 고고학자료의 교환전시회를 갖자고 제의하였다.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향해 첫
-
아스팍 국제 도서전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도예 전시회가 8∼13일 국립 공보관 1, 2중앙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될 도서는 한·중·일 세 나라에서 출품된 4천5백여권. 나라별로는 한국이 1천5백,
-
선의의 수장가 보호돼야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회(이사장 채승석)는 최근의 문화재 사범 구속사건과 관련하여 선의의 수장가를 육성 보호해야 한다고 12일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이 건의서는 문화재 도굴 및 일부
-
"고 미술품 검인제 폐단 많다."
사단법인 한국 고미술회(이사장 채승석)는 8일 상가의 고미술품에 붙이는 검인제도가 도리어 그 유물을 지울 수 없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 문학재 관리국에 시정할 것을 건의했다. 동
-
문화재 등록 않아|한국 고미술회 회장
치안국은 11일 법원으로부터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한국 고미술회 회장 선우인순씨 (7l·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의1)가 소장중인 시가 1억원 상당의 청자상감운학문매(청자상
-
「과열 수집」타고 날뛰는 문화재 도둑
골동품 수집 「붐」이 일면서 물건이 달리게 되자 사찰·박물관·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문화재 (주로 비지정)가 도둑의 손에 수난을 맞고 있다. 문화재 전문 절도범들은 종전까지
-
불신은 가치 있는 문화재다
신라 금동불상의 가짜설 진위를 캐고 있는 경찰은 1일 문제된 금동불상은 소유주인 선우인순씨(72·한국고미술협회장)의 소장인 금동불상에는 틀림없으며 좌대 광배 불신 등 일부에 손질이
-
밀반출됐다 일본서 돌아온 신라 금동불상|돈 받고 가짜설 유포
검찰과 경찰은 일본으로 밀반출됐다 되돌아온 국보급 신라 금동불상을 문화재 가치가 없는 모조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골동품 수리공 나우승씨 (57·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33의 1
-
금동 불상 일본반출
서울시경 수사과는 5일 통일신라 때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 불상 2점을 일본에 밀 반출한 골동품「브로커」 한기상씨(38·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201의 2)·골동품상 세문당외판원 오
-
한국미술사 정립에 생애 바친 고 우현 고유섭씨 30주기
27일 인천시립박물관 정문 앞에 추모기념비가 세워진 우현 고유섭씨는 한국고미술연구에 전 생애를 바친 분이었다. 1904년 인천에서 태어난 우현은 경성제대법문학부 철학과에 입학, 미
-
동호인들 비장 품 백여점 첫 공개
한국고미술회는 월간문화재 사 중심으로 고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였던 담예회가 연초에 공익법인으로 발전한 동호인 회. 일부 수장 가와 업계사람들까지 두루 망라하여 15명의 정회
-
동양학자 회의
동양을 서구인들은 흔히『아침의 나라』로 부른다. 독일어의 「모르겐란트」(Morgenland)를 직역하면 『아침의 나라』지만, 실은 「아시아」를 뜻한다. 1829년 「베를린」에서 설
-
호경기의 이색지대|도예품 업소
소박한 멋을 지닌 이조백자나 날렵하면서도 청초한 고려청자의 현대 국산 작품들이 관광 「붐」과 수집「붐」을 타고 톡톡히 외화벌이를 하는 1급 수출품이 되고 있다. 민속공예품이나 고미
-
한개 전매에 몇만원 버는묘미|수집「붐」일어 수요 증가일노
근년 문화재「붐」을 타고 번창한 것은 골동상가이다. 문화재 취급 허가제에 따라 문화재관리국에 등록된 점포는 1백50여개소.약 70%를 서울이 차지하고 부산·경주 등지에도 70개소
-
20년만에 밝혀진 대구 시립박물관 문화재 도난|"국보급 포함 천여 점이 없어졌다"
6·25 직후 어수선한 톰을 타 대구에서 1천여 점의 중요화재가 도둑맞았던 이른바 「대구시립박물관소장 문화재도난사건이 20여 년만에 끈질기게 파고든 고 미술가 송원 이영효씨(60·
-
(4)학술
72년의 인간·사회과학분야연구에선 60년대 말부터 시작된 한국학의 개발을 위한 계속된 노력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연구활동에도 불구하고 한국적인 특수한 여건으로 말미암아
-
외국인을 위한 비문화재 판매소 설치-그 내용과 운영상의 문제점
외국인 전용의 전매 문화재 공인공판장이 10월3일 문을 연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84의 현 고옥당 점포를 그대로 이용하게될 문화재 공판장은 한국고미술협회(고미술 상의 협회)가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