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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늪에 빠진 20대 … 넷 중 한 명꼴 7~10등급으로
대학 시절인 2006~2009년 은행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았던 20대 직장인 이건영(가명)씨. 졸업 뒤 몇 년간은 캐피털에서 빌린 고금리 자동차 할부금을 갚는 데 급급해 학자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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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빚 탕감 올해 85만 명
올해 정부로부터 빚을 탕감받은 사람이 85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상(60만 명)을 훌쩍 넘긴, 사상 최대 규모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국민행복기금·신용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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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빚더미 대학생 구제, 대학생 5명 중 1명 빚더미
[정부 빚더미 대학생 구제, JTBC 보도영상] ‘정부 빚더미 대학생 구제’. 정부가 빚더미 대학생 구제에 나섰다. 5일 금융위원회와 교육부는 한국장학재단법을 개정해 학자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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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신문고] 졸업생은 학자금 싼 이자 혜택 못 받나요 - 서울 이종술씨
몇 해 전 은퇴한 이종술(66·서울 하월곡동)씨 부부는 2009년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친 딸의 학자금 대출(원금 1300만원)을 갚아나가고 있다. 연 7.8% 대출금리로 매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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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연체자 32만 명, 빚 최대 50% 탕감받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국민행복기금’이 오는 29일 공식 출범해 4월 말부터 접수를 받는다. 32만6000명의 연체자가 원금을 탕감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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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청년·서민 대출 확대
추석을 1주일여 앞둔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과 인천·부산·광주, 충남·충북 등 전국 6개 지역에서는 ‘신한 추석선물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들 지역의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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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몽구재단 ‘대학생 학자금 대출’ 접수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12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저금리 신규대출’과 대부업체와 제2 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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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QR코드 스캔하면 100명 ‘쎄씨’ 증정 外
기업 QR코드 스캔하면 100명 ‘쎄씨’ 증정 패션지 쎄씨와 광고회사 큐블릭미디어가 총 100명을 추첨해 쎄씨를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엔제리너스·투썸플레이스·할리스·던킨도너츠·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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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저소득층 대학생·중고생 5년간 8만4000명 지원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한 단원이 지난 2월 라오스의 비엔티안 방비엔시에서 초등학교 신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지난해 설립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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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허덕이는 대학생 이자 대신 갚아줍니다
정몽구(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현대차 정몽구재단(정몽구재단)’이 이번 신학기부터 저소득층 대학생 1만3000여명에게 학자금 지원을 시작한다. 방식은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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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대학생·창업자 … 5년간 8만4000명 돕는다
정몽구 회장정몽구(73)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의 이사회를 열었다. 재단 명칭을 ‘현대차 정몽구재단’으로 바꾸기 위함이었다. 자신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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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판 ‘거마대학생’ 다단계 사기 2만7000명이 1400억 당했다
500만원의 등록금이 없어 휴학한 대학생 K씨(23·울산시)는 지난 2월 초 고교 동창으로부터 “3~6개월만 노력하면 월수입 500만원을 보장한다”는 말을 듣고 울산시 삼산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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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왜 대학생에게 빚을 권하나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은행들이 금리 연 10%대의 대학생 전용 대출을 준비 중이라 한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금리보다 높고, 연체금리 수준에 가깝다. 도저히 싸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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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대 대학생 전용 대출 나온다
금리 연 10%대의 대학생 전용 대출상품이 은행권에서 나온다. 저축은행의 대학생 대출금리도 연 20%대로 내려간다. 고금리 빚에 시달리는 대학생이 크게 늘자 금융당국이 대책을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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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대부업체들 “대학생 대출 중단”
주요 대부업체가 대학생 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이는 대학생 5만여 명에게 800억원가량을 대출해 신용불량자를 양산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정이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러시앤캐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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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이자 90만원 … 24세 대학생의 고금리 분투기
대학 등록금과 대부업체 고금리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지호씨. 법원에 개인회생 신청까지 한 그는 “심한 스트레스로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얼굴은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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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금리에 … 부모·자식간 서로 미안한 5만 명
김혜미경제부문 기자 지난 5일 기자에게 두 통의 e-메일이 왔다. 대부업체를 이용한 대학생 수가 5만 명에 달한다는 기사를 읽고 독자들이 보낸 것이다. 한 명은 50대 남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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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만 명, 연 40% 고금리 빚에 치인다
올 2월 지방 사립대를 졸업한 백모(여·23)씨는 4년 전 대부업체 세 곳에서 560만원을 빌렸다. 한 해 600만원이 넘는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서였다. 아르바이트로 이자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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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5천여명의 희망 찾기 - 신용회복기금의 1년
신용회복기금 1년… 저소득 서민층 9만 5천명 혜택 올해부터 신용 6~10등급자도 전환대출 확대 지난 한 해, 글로벌 경기침체는 수많은 서민들의 삶을 힘들게 했다. 엄격해진 대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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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맞벌이 신혼부부로 2년 후 내 집 마련하고 싶은데
Q: 서울 강서구에 사는 30대 맞벌이 신혼부부이다. 혼수 마련할 때 쓴 카드비용을 갚느라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으나 이제 대출금을 다 갚고 나니 내 집 마련이 생각난다. 현재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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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서민금융지원제도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도 없는 서민들은 목돈이 필요할 때 어디를 찾을까. 보통 고금리 대부업체나 ‘신용카드 돌려막기’의 늪에 빠지기 쉽다.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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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재테크 위해 아파트 샀는데 값 오르지 않아 …
Q 부산에 사는 40대 주부다. 2년 전 울산 구영지구에 149㎡ 아파트 분양권을 샀다. 재테크 목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팔려고 했지만 제때 팔지 못해 결국 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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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올 히트상품 보니 정기 예·적금 금리 높이고 … 예금 상한선 둬 발상 깨고
올해 시중은행들은 예금을 끌어들이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펀드 열풍으로 은행에 몰려 있던 자금이 주식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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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붕괴기에 떠는 투자자들 ‘시간의 힘’을 방패 삼아라
‘쪽박과 대박’을 가르는 열쇠는 무얼까. 10년 전 현대투신의 ‘바이 코리아’ 펀드는 꿀단지로 통했다. 출시 보름이 안 돼 1조원이 몰렸다. 그러나 투자자 돈을 호객한 ‘닷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