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 유적지『원정발굴』한다|고고·민속·인류학 등 전문가 망라|다리강가 일대 적 석총 집중조사
국내 몽고학자 16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조사단이 몽고의 유적지에 대한 직접 발굴에 나선다. 한국몽고 비사 학회와 단국대중앙박물관을 주축으로 한 한몽 학술조사연구협회(회장 손보기 단
-
"조직·직제 확대개편 필요"|10월 구 중앙박물관 자리로 이전 앞두고 들어본 "목소리"
오는 10월 이전을 앞두고 국립민속박물관의 조직과 직제가 확대 개편돼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우리민속에 대한 연구는 60년대 구비문학, 70년대 무속연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돼오
-
한-러시아 고고학 학술교류 합의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와 러시아공화국의 최대 문화재연구기관인 역사·언어·철학연구소가 고고학분야의 학술교류에 합의했다. 문화재연구소 장경호 소장과 러시아공화국 학술원 아나톨리테레비
-
남북문화교류|"민간차원 선행…공감대 형성 해야"|언어·고고학분야등 우선 이질화극복 주력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서명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남북문화교류는 단기적인 선전효과보다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개인·단체·정부등 모든 통로가 소
-
(26)국내 최초로 고미술학 집대성|고유섭 저-한국미술사 및 미학논고
내가 겪은 l960년대의 시대상은 4·19학생의거, 5·16 군사혁명, 한일회담반대에 따른 6·3사태 등으로 대학은 학문연주에 전념하도록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어떻게 보면
-
소장학자 한국사 연구 "새 지평"|역사학회 87∼89년 연구성과 평가
80년대 말 이후 한국사 연구가 양적으로 급속히 팽창하면서 질적으로도 상당한 수준 향상을 가져왔다는 학계의 자체 평가가 나왔다. 역사학계의 가장 대표적 기성 학회인 역사학회는 최근
-
구석기 유적 등 100여 곳서 성과|"정통성 확보"국가차원 역점|고분 58기 등 연구대상 많아
북한이 해방 후 국가적 차원에서 역점을 두어온 분야중의 하나로 유적발굴사업을 들 수 있다. 북한에서 발간된「역사과학」지 90년1월호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민족이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
북한의 한국학연구 "총평"-정문연주최 인문과학 학술토론회
북한의 한국학 연구성과를 종합정리·분석하는 학술토론회가 23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원장 이현재) 주최로 연구원내 국은관에서 열린다. 최근 북한의 학문적 성과들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
제16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발표/중앙일보사
◎학술상/『한국고고학보』 발간 한국고고학회/『강좌 중국사』 간행 서울대동양사연/예술상/현대무용 홍신자씨 수묵화 송수남씨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중앙문화대상의 금년도 제16회 수상자를
-
고대로마의 신화 베일 벗는다|늑대젖 먹고자란 로물루스왕 유적발굴
고대로마의 신화가 벗겨지고 있다. 기원전 8세기 중엽 늑대젖을 먹고 자란 로물루스왕이 말라티노 언덕지역을 중심으로 로마를 건설했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신화로 전해져 왔으나 최근 그
-
"민속학 등 비정치적 분야부터"
남북교수·대학생 교류 자문위(위원장 서돈각 학술원 회장) 남북 대학생 교류 추진위(위원장 정용석 단국대 교수) 남북교수 학술 교류 추진위(위원장 홍승식 고려대 교수) 등 3개 단체
-
"한반도에도 구석기시대 있었다"|주먹도끼·찍개류등 제시 체계적 증명|"한국문화는 중국문화아류" 관념도 깨
한반도에 있어서 구석기시대의 존재와 선사시대 연구성과가 세계고고학계의 공인을 받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8월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애틀시의 시애틀센터에서는 세계17개국의 고고학자
-
다양한 원자력의 평화이용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분야는 다양하나 크게 원자로의 이용과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으로 나눌 수 있다. 원자로의 이용은 핵분열반응이 일어날 때 생기는 막대한 에너지로 증기를 만들 때
-
역사학연구 어디까지 왔나
올해로 30돌을 맞은 전국역사학대회가 29∼30일 경희대에서 열렸다. 우리 역사학도들의 중요 연중행사로 굳혀진 이 대회를 맞는 학계의 감회는 남다르다. 전국역사학대회가 처음 개최된
-
동아시아 신철기문화에 관심|런던고고학대회에 다녀와서… 임효재(하)
신석기시대 분야에 있어서도 북구에서 남미에 이르는 세계 전지역이 다뤄졌는데, 주지하는 바와 같이 세계 학계에서의 신석기시대라하면그 자체가 농경을 전제로하여 사용하는만큼 최근 재배곡
-
런던 고고학대회에 다녀와서…임효재(상) 세계 고고학계 발굴보다 과학적해석 중시
최근 세계 고고학의 연구 동향은 어떤가. 지난 9월 고고학자들의 올림픽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제11차 세계 고고학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임효재교수(서울대박물관장)가 지난달30일 서울대
-
내년엔 암환자 15명 치료할수있다|인터로이킨 개발한 최용묵교수에 듣는다
국내 최초로 새로운 암치료제「인터로이킨2」 (IL-2)의 정제개발에 성공, 말기암환자를 정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회복시킨 최용묵교수(42·경희대의대 암센터소장)는 IL-2가 획기적인
-
한국 구석기연구 "불신" 씻었다|최근 강릉·단양발굴을 보고… 임효재
그간 고고학상 거의 관심권 밖으로 소외되었던 강원도 해안지역이나 충북내륙지역에서 근래에와 의외로 엄청난 양의 구석기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불과 4반세기전만 하더라도 단 한점 만
-
세계역사학 회의
「역사학의 유엔 총회」라고 불리기도 하는 세계역사학회의 16차대회가 오는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서독,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다. 5년마다 전세계의 역사학자들이 모여 역사학이 당
-
첫 모국방문후 3년-재일한국인 두 사학자가 말하는「한국과 한일관계」|다양해 가치관의 인정이 사회발전의 조건
81년3월 3명의 재일동포 학자·소설가가 해방후 처음 고국땅을 밟았다. 오랜 조총련생활을 청산하고 전향한 이진희·강재언·김달수3씨. 이들은 고국산천이 내려다보이는 비행기안에서 눈물
-
우리는 무엇을 했나|학술
다사 다난했던 83년도 이제 저문다. 한햇동안 문화계에 일어났던 크고 작은 일들. 무엇을 했고 무엇을 얻으려고 발버둥쳤으며 그 성과는 어떠했는가. 우리 문화계 각 분야에 걸쳐 한해
-
"익산문화군의 확대 설정 필요"|마한·백제문화연 창립 10주 국제 학술회의
최근 들어 백제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주·부여 등 국도 중심의 백제연구에 치중되던 경향
-
발해사 소·중공서 활발한 연구
양국학계의 연구동향과 문제점…이용범 엄연히 우리한국사의 일부이면서 방치된채 미로에 갇혀있는 발해사. 발해사연구에 대한 관심은 높아가고 있으나 우선 사료빈곤에 허덕이는 국내학계와는
-
「백제연구론저총람」발간|일제문화 개발 연구원
81년12월 발족된 백제문화개발연구원(원장 이숭령)은 그 첫 사업으로「백제연구론저총람』을 발간하고 기구를 대폭 확대 개편하는 등 괄목할만한 업적과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다. 백제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