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발표/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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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학술상/『한국고고학보』 발간 한국고고학회/『강좌 중국사』 간행 서울대동양사연/예술상/현대무용 홍신자씨 수묵화 송수남씨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중앙문화대상의 금년도 제16회 수상자를 선정,발표합니다. 올해는 학술부문에 『한국고고학보』발간 등을 통해 고고학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쌓아온 한국고고학회와 『강좌 중국사』(전7권)를 완간해 동양사 연구성과를 총정리한 서울대 동양사학연구실의 두 단체가 학술상을 공동 수상합니다. 예술부문에서도 한국현대무용을 세계에 드높인 무용가 홍신자씨와 수묵운동을 통해 한국화의 현대화에 기여해온 화가 송수남씨(홍익대교수)가 예술상을 공동 수상합니다.
올해로 열여섯번째를 맞는 중앙문화대상은 매년 학술ㆍ예술분야에서 최근 3년간 업적중 가장 뛰어난 공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대의 문화상입니다. 부상으로 상금은 대상일 경우 각 부문별 단체 1천2백만원,개인 1천만원입니다. 금년도 수상자 인터뷰ㆍ심사경위 등은 24일자 중앙일보 11면에 게재하며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본사 6층 대회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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