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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7분기 연속 세계 1위
지난해 11월 파나소닉은 미국에서 42인치 (106.7cm)PDP TV를 거의 절반 가격인 999달러로 낮췄다. 삼성전자에 LCD TV 시장 선두자리를 뺏긴 샤프는 얇은 검은색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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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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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값 낮춘 ‘명품 소리’로 젊은층 사로잡는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깊으면서도 투명한 음질, 감각적인 색상…. 82년 전통의 덴마크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O)을 얘기할 때 쓰는 말이다. 이 회사가 젊은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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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창업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다. ‘사장님’이 되어보겠다고 무작정 덤볐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다. 창업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그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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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모델로 승부 … 프리랜더 2
랜드로버는 반세기 동안 SUV만 만들어왔다. 지난 세월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인수합병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바람 잘 날이 없었다. 포드의 품에 안긴 지 올해로 8년째. 현재 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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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PC 내 스타일에 맞춘다
초등학생이 굳이 연구원들이나 사용할 법한 고성능 컴퓨터를 쓸 필요가 있을까. 무작정 처리속도가 빠르고, 용량이 큰 컴퓨터가 인기를 끌던 시대는 이제 아니다. '내 몸에 맞는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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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경의야호얼리어답터] 티볼리 오디오
디지털 제품이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는 무엇일까? 나는 '디지털의 아날로그화'라고 생각한다. 고급스러운 디지털 제품일수록 아날로그 제품과 흡사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보면 쉽게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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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헤매지 마세요"
▶ 휴대전화로 길 안내 정보를 찾고 있다. [사진=KTF제공] 낯선 곳을 찾아 떠나는 나들이는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처음 찾아간 지역에서 길을 잃어 헤매다보면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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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격·성능 '개성시대'
▶ [사진=삼성전자·LG전자 제공] 노트북 컴퓨터는 IT 기기 중에서도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제품이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200만원 이상은 줘야 제대로 된 제품을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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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보조기구 공모전
재활 보조기구 하면 의족.의수 정도 생각하지만 공학기술과 IT가 접목되면서 장애인을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최근 본지에 소개된 루게릭 환자 박승일씨가 사용한 안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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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재활 보조기구 공모전
재활 보조기구 하면 의족.의수 정도 생각하지만 공학기술과 IT가 접목되면서 장애인을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최근 본지에 소개된 루게릭 환자 박승일씨가 사용한 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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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예쁜 옷을 입다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MP3 플레이어는 요즘 젊은이에겐 필수품이다. 이들 '디지털 삼총사' 덕분에 덩달아 뜨고 있는 제품이 디지털 액세서리들이다. 패션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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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대지진 그 후 10년] 上. 일본 최고 안전도시 만들기
▶ 10년 전인 1995년 1월 17일 고베와 오사카를 잇는 한신(阪神)고속도로가 지진으로 옆으로 무너져 내렸다(上). 일본의 '안전신화'도 무너졌다. 이후 한신고속도로는 1년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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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대리점에 없는 게 없네
전자대리점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 이다. 고객들이 움직이기 편하게 매장도 더 넓어지고,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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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300만 화소 폰카는 재주꾼
카메라폰의 성능이 갈수록 좋아지면서 디지털카메라나 MP3 플레이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고민하게 됐다. 300만 화소급의 카메라폰은 웬만한 디지털카메라와 MP3플레이어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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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피커 본 적 없다" 세계적 업체들 찬사
지난 여름 MSD가 입주한 홍익대 사회교육관을 방문했던 세계적인 스피커 유니트(우퍼.트위터) 제조회사인 '이튼 독일'사의 대표 라이너 크루너(사진)는 이런 찬사를 방명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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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산책] 국산 명작시대 - 스피커편
한국 오디오사의 명장면 하나가 1990년대 중반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개발이다. 대량 생산되는 저가모델들과 별도로 해외 브랜드와 한판 붙자는 프로젝트였다. 특급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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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산책] 음악인가, 기계인가…목표부터 정하라
한국은 오디오와 놀기에 썩 괜찮은 곳이다. 우선 소프트웨어인 음반은 값이 싸고 구색 역시 다양하다. 일본.미국 등지보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하드웨어인 오디오 역시 전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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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산책] '즐음'의 길 넓고도 많다
며칠 전 70대 노인 한 분이 그 연세에 음악 입문의 꿈을 기자에게 털어놓았다. 이미 사들인 음악 입문서가 수십종인데, 요즘 그걸 읽으며 워밍업 중이라고 한다. 빨려들 듯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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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노트북 PC "이때를 기다렸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예비 대학생들이 슬슬 노트북 PC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할 때다. 업체들도 이를 놓칠세라 할인.경품 행사 등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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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산책] 8억짜리 오디오
"당신이 오디오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하이엔드만은 건드리지 말라. 오디오 잡지를 읽으며 상상만하라. 그게 어려울 때 오디오 숍을 기웃거릴 수는 있다. 하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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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산책] 사운드도 쭉쭉빵빵?
장년층들과 음악 얘기를 하다보면 단골로 AR 혹은 보스 스피커에 마란츠 리시버(앰프.라디오 일체형)가 등장한다. 여유있게 JBL.매킨토시의 조합을 즐겼던 분도 있지만,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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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중앙광고대상] 심사평
우리나라 광고발전과 그 궤적을 같이하고 있는 제 39회 중앙광고대상에는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의 광고물량이 줄어들면서 정보의 선택성과 강도성을 중시하는 제품밀착형광고가 늘어났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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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여유] 비자코리아 김영종 대표
"방음장치를 갖춘 세평 남짓한 방에서 오디오에 재즈음반을 걸고 있는대로 볼륨을 올립니다. 답답한 넥타이를 풀어던지고 방바닥에 드러누워 선율에 몸을 맡기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