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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직공 자살
8일 하오6시쯤 서울 성북구 수유동211 나전칠기공장에서 직공 오종호군(20)이 시비 끝에 길이 30㎝쯤 되는 예리한 끌로 동료 직공 이석봉군(20)의 왼쪽 가슴을 찔러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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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조위금 싸고 형수 찔러 살해
【장성】장성 경찰서는 14일 이발 가위로 자기 형수를 찔러 죽인 장성읍 장성 1리 김철순 군(21·이발사)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김군은 13일 상오 10시30분쯤 자기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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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건널목 과속」-수학여행 길 사고 그 문제점|소풍길 참사 경악의 주야 현장과 서울
46명의 목숨을 삽시간에 앗아간 공수리 건널목 충돌사고는 가장 초보적인 교통수칙인 건널목에서의 「우선 멈춤」을 지키지 않은 운전사의 부주의로 빚어졌다. 사고의 건널목에는 자동경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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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의 처 남편 자살
16일 저녁 9시30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92 대지다방 앞길에서 다방주인 강봉갑씨(42·용산구 용산동5가1)가 친척이며 내연의 처인 김주미여인(일명정자·32·용산구 한강로2가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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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세 공장의 「공해 분쟁」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에 자리잡고 있는 세 개의 공장이 서로 이웃의 공해 때문에 못 견디겠다고 진정하는 등 삼각 싸움이 한창이다. 생산 공장의 형태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풍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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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아내 살해 강도
23일 하오 2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 3가 119의 1 홍일표 경사(37·서울시경 보안과 근무)집 건넌방에서 홍 경사의 아내 배월선씨(34)가 자봉틀 줄로 목 졸려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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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다툰 아내 나체로 거리 활보
【AP동화 특신】한 젊은 중국인 부인이 유럽인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분에 못 이겨 옷을 활활 벗어 던지고는 발가숭이가 된 채 거리로 뛰쳐나가는 바람에 홍콩에 제일 번화한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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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4층서 추락사, 투신자살인 듯
4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305 전승동씨(34·상업)가 서울 중구남학동4의1 아리랑「호텔」(주인 정귀화·47·여)4층 504호실앞 창구에서 약 10m아래 골목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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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던 아내 자살
14일 상오 6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청파동 1가 산2 이기섭씨(58) 집 건넌방에서 이씨의 형 동섭씨(59)가 식도로 후처인 김병순씨(35)의 목을 찔러 죽이고 자신도 목을 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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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칼부림 피투성이 절명
7일 하오 4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86∼89 한완교씨 (32·미 8군 종업원)와 부인 유영자씨 (26)가 방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숨져 있는 것을 셋방을 소개하러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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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부 목찔려 피살
【동두천=금창태·정관현기자】5일 상오 9시쯤 경기도 양주군 동두천읍 생연4리541 이보경씨(77)집 아랫방에 세든 김화남씨(27)와 임신 5개월된 김씨의 아내 정금례씨(21)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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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가 살인
【대전】24일밤 10시40분쯤 대전시자양동 317 박노식씨의 대폿집 앞길에서 대전시 가양동556 우은덕씨의 3남 인주군(19)이 불량배에게 칼을맞아 죽었다. 이날밤 우군은 친구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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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을 자살
5일낮1시30분쯤 서울영등포구시흥동539 시흥여관 119호실에 투숙중이던 S대학교법과대학 4학년배각환(29) 이 말다툼끝에 갖고있던 과도로 약혼자 신필자양(23·영중국교교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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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숨기려 남편을 독살
【부산】25일 함안경찰서는 자기의 간통사실을 숨기기 위해 남편을 독살한 진양군나동면신율리 국두이(34)여인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국여인은 67년11월께부터 한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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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쏴 죽이고 자살
9일 상오7시15분쯤 서울 경찰학교 서무과 근무 김덕수순경(30)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43의1 김현순양 집에서 결혼하자고 조르던 김양을 45구경 권총 1발로 쏴 죽이고 자신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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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전선도둑
【대전】28일 서대문 경찰서는 지난 25일 대전시 용두동 유등천변에서 피살체로 발견된 금산경찰서 수사과 유봉준 순경의 살해범이 전선전도 2범인 전병복(22·대전시 홍도동210)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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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4명 사망|5명중상
【감포=장용석기자】26일상오1시쯤 경북감포읍대본2리 김두수씨(65)집 앞길에서 육군○○부대 박희용상병(26)이 향토예비군대원들과 말다툼끝에 갖고있던 수류탄을 던져 같은소속 조성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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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장수 추적
서울동대문구 숭인동 238 무허가 여인숙에서 목 졸려 죽은 창녀 차흥순양(22)의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차양이 28일 상오 0시30분 투숙했던 2층1호실에 들어가서 동침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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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찔린 30대」절명
20일 상오 6시40분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218 이태구씨(33·얼음도매상)집 부엌에 백주흠씨(34·종로구 숭의동103의 29호집 포주)씨가 복부를 예리한 칼로 찔려 신음중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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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폭력에의도전
또 폭력배들이 관할다툼으로 사고를 냈다. 지난 6월20일 폭력배등 특별단속령이 내린 후 처음있었던 사고였다. 신문은 『다시 고개든 폭력』이란 제목으로 야단이다. 신문을 읽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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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을 사상
【원주】22일 상오2시쯤 횡성군 횡성면 현석리 양경식씨(56)집 머슴 박종학(29)은 주인 양씨가 품삯을 깎으려하는데 불만, 술을 마시고 양씨가족5명을 도끼와 돌로쳐 양씨는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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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여인쏘고 자살
13일상오0시50분쯤 서울영등포경찰서 50미터앞 화식집성일옥3호실에서 영등포경찰서수사과서무계경제반장 윤응순경사 (47) 가 45구경권총으로 성일옥주인박길심여인의 큰딸 양정원양(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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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시비로 살인
4일하오4시 서울성북구상계동105강대희씨(58)가 폭우로 무너진 이웃조천봉씨(60)집 축대가 호박밭을 버렸다고 말다툼을 하다 조씨가 휘두른 삽에 뒷머리를 맞고 우석대학부속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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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단속에 부작용|묵은 사건·등교대학생도
19일 상오6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폭력행의자등 특별단속에 나선 경찰은 21일 정오 현재폭력사범 3천3백9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중7백82명을 구속하고 1백12명을 불구속입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