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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 대통령, 한·미 FTA 조기 비준 나서길”
우리는 줄곧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조기 비준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게 한·미 양국에 서로 이익이 되는 윈-윈(win-win) 전략이라고 생각해서다. 지난해 11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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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후진타오, 싱가포르에 판다 선물한 깊은 뜻은 …
지난해 10월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 왼쪽부터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아손 라오스 총리,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리셴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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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새 그림을 그리자
꼭 10년 전 나는 워싱턴에서 지내고 있었다. 새로운 세기, 뉴 밀레니엄을 맞는다는 기대에 미국은 들떠 있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새 세기를 맞는 행사로 떠들썩했고, 다른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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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민족혼 깨우자” 나석주 열사 동양척식회사에 폭탄 투척
나석주(얼굴사진) 열사가 응징의 폭탄을 던진 일제 침략의 중심기관 동양척식회사. 1908년 세워져 1945년 패망까지 존속한 동척은 토지가 최대의 생산수단이었던 한국을 경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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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는 다 불살라라, 1300도의 열정
1 가마에 장작을 넣고 있는 김정옥ㆍ경식 부자. 불이 너무 세질까, 너무 약해질까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잘 마른 장작을 때다 보면 불꽃이 투명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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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세상에 대한 호기심, 대국을 만들다
국가의 부와 빈곤 데이비드 랜즈 지음, 안진환, 최소영 옮김 한국경제신문, 919쪽, 3만7000원 왜 어떤 나라는 잘 사는데, 다른 나라는 가난할까.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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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 경제 석학 릴레이 진단 ⑥ 미국 주택시장의 향방
주택 시장이 변덕스럽다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요즘처럼 많은 곳에서 동시에 드러난 적은 없었다. 올 한 해는 주택시장의 변동성과 관련해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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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파 ‘소통정치’한국의 원자바오 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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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핵폐기 후원 기업인들의 느닷없는 방북
미국에 국가안보사업이사회(BENS·Business Executives for National Security)란 단체가 있다.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미 기업인들이 1982년 자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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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년이 북핵 해결 중요한 계기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과 함께 접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내년 한 해가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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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 경제 석학 릴레이 진단 ② 경제위기가 고용시장에 미친 영향
월스트리트의 몰락에 이은 세계 경제위기에서 가장 오래 큰 고통을 받을 사람은 누구일까. 이번 재앙을 초래한 금융업계 종사자들은 결코 아니다. 버나드 매도프 전 나스닥증권거래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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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 경제 석학 릴레이 진단 ① 세계 경제 위기의 원인과 해법
2009년을 돌아보며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은 ‘그나마 이만하기 다행’이 아닐까. 그간 우리가 지나온 구렁텅이를 생각해보면 그럴 만도 하다. 비록 크나큰 대가를 치르긴 했지만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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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별세한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폴 새뮤얼슨 교수의 마지막 인터뷰 육성
“경제학자들의 경제학자”, “살아 있는 경제학 교과서”라고 불리는 폴 새뮤얼슨 교수와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것은 중앙일보·중앙Sunday였다. 지난해 9월 월스트리트발(發)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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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 갈수록 좋아지네~
직장인 백모(41·서울 잠실동)씨는 요즘 가족들을 생각해서 종신보험 가입을 알아보고 있다. 종신보험이 보장성 보험의 대표 상품이라 그런 지 종류가 많아 고민이 됐다. 알아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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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안대로 부처 이전하면 향후 20년간 100조원 비용 발생”
세종시에 원안대로 행정기관 9부2처2청이 이전되면 연간 3조~5조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처 이전에 따른 교통비 등 물리적 비용뿐 아니라 적기에 정책 대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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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중화 시대 무선 인터넷 통한 사이버 테러 대비해야”
임종인(53·사진) 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장이 이달 초 한국정보보호학회장으로 선임됐다. 국내 보안 문제의 대표적 전문가라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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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만든 법이 21세기 한국 의료 규제
10일 오후 인천광역시청 브리핑 룸. 안상수 시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많은 노력 끝에 외국병원 유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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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있는 기숙학원 - 서울대출신 학습매니저팀이 24시간 관리
입시학원가의 흐름을 21년째 주도해오고 있는 월드비전 기숙학원은 전국 기숙학원 최초로 ‘인터넷 강의실 개설’, ‘영수 집중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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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남권에 신공항 건설 … 저가 항공 허브로 육성해야”
한반도 동남부에 신공항을 만들어 동북아시아의 저가 항공 허브로 활용해야 한다는 국제 석학들의 주장이 나왔다. 한국선진화포럼이 9일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한국의 새로운 성장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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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의무? 그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불행하죠
8일 서울시 봉래동 프랑스 문화원에서 함께 만난 프랑수아 를로르 박사와 김혜남 박사. 그들은 “사회가 만들어낸 사랑과 성공에 대한 환상에 휘둘리지 말고, 평범한 자신을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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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권 기후변화대사 “선진국·개도국 다리 역할, 한국이 하게 될 것”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을 대표할 외교통상부 정래권(55) 기후변화대사를 지난달 30일 만났다. 정 대사가 코펜하겐으로 떠나기 하루 전이었다. 그의 일성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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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5+2 광역경제권 발전정책’ … 현장에선
정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발전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월 공식 실무기구인 7개 권역별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정책 효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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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는 중국을 오해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광풍에도 짭짤하게 재미 보는 한국 상품이 적지 않다. 특히 중국에서 그렇다. 삼성전자·LG전자의 가전제품과 현대차가 잘 팔리는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내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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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떠오른 중국 어떻게 볼 것인가
데이비드 맥뮐렌 영국 케임브리지대 세인트존스칼리지 특별연구원(오른쪽)과 라종일 우석대 총장이 지난달 28일 만나 대담을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데이비드 L 맥뮐렌 - 라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