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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프로에도 개성 바람-스님.연극인등 쇼 벌이듯 진행
TV요리프로에도 「개성」바람이 불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요리프로라면 주로 요리연구가들이 나와 교과서처럼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요즘엔 스님.연극인.중국인등 다양한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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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CD롬으로 再탄생
중앙일보가 팔만대장경 보존.보급을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 선정한 가운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에 대한 각종사업이 연초부터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우선 팔만대장경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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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김수영씨 "중국바둑사"번역출판
중국의 바둑은 춘추전국시대부터 폭넓게 퍼져 초한(楚漢)시대,위촉오(魏蜀吳)삼국시대등 전성기를 거치며 발전했고 곧이은 남북조시대(AD265~589)에 크게 융성했음이 밝혀졌다. 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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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동국大 역경원장 金月雲 큰스님
광릉(光陵)에는 세조(世祖)이유(李.1417~1468)가 묻혀 있다.그는 권력에 미쳐 조카를 위협해 왕위를 빼앗고는 급기야 폐위된 조카를 죽였다.그러나 정권을 잡은 다음에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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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교리입문서 펴내-원불교.증산도
○…민족종교인 원불교와 증산도가 각각 외국어 교리집을 펴냈다. 원불교 교정원은 외국인을 위한 교리입문서인 영문판 『원불교입문(An Introduction to Won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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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전 일반판매-이달중 팔만대장경 해제 2천질 수입
북한 원전이 이달 중으로 국내에 수입돼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여강출판사는 북한 사회과학원 민족고전연구소가 번역하고 사회과학출판사가 간행한 『팔만대장경 해제』(全 15권) 4천3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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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주역강해 펴낸 주역연구가 김석진씨
『周易은 언어나 문자 이전에 卦로써 자연현상을 설명한 것인데거기에다 옛 성현들이 풀이를 단 책입니다.자연을 깨치면서 자기도 깨쳐 순수한 자연과 같이 올바른 인간으로 살아가라는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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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집주 첫번역.출간 한학자 성백효씨
『「小學」은 초심자용이란 선입견이 있지만 「소학에서 文理난다」는 말처럼 사실은 고전교양의 내용을 풍부하게 담고 있어 동양철학의 기본서로 볼수 있습니다.』 90년 『論語』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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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전집 양장본 출간,육성강의도 CD 담아
한국현대사를 통해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이자 인권운동가.교육가.문필가로 평가받은 故 咸錫憲선생의 저작전집 20권이 양장장서본으로 새롭게 나왔다. 『함석헌전집』은 81년 자료수집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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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초.풍우란 저 음양오행설연구
동양정신이란 포괄적이고도 거대한 체계 밑바닥에 하나의 단단한기초로 자리잡고 있는 사상적 실체가 陰陽五行說이다. 음양오행설은 가깝게는 男女의 만남에서부터 개인의 운세,그리고풍수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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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학 혹문 대학 강어』 박완식 편저
전주 우석대 박완식 교수(42·국문학)가 『대학』의 주석, 주희의 『대학성문』그리고 명나라 유학자와 국내 학자간에 『대학』의 해석을 놓고 토론한 『대학청어』의 번역을 한데 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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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불교 앞장선 용성선사 어록 모아 『평상심이…』
산중의 선을 도심으로 이끌어 내렸던 용성 선사(1864∼1940)의 어록 『평상심이 도라 이르지 말라』가 출간됐다(불광 출판부간). 용성 스님은 만해 스님과 더불어 불교계대표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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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통일경전「증산도 도전」나와
증산도 도조 강증산 선생의 인간적 면모와 생전 언행을 총 집대성한『증산도 도전』이 최근 발간됐다. 증산도 도전편찬위원회(위원장 안경전 종정)가 펴낸 이 도전은 20여 년간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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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측법사(분수대)
한국의 불교사상은 인도나 중국의 불교에 비해 분명한 차별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불교학자들은 말한다. 인도의 불교는 「원천불교」,중국의 불교는 「종파불교」라고 한다면 한국의 불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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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불교문화 실체 밝힐 쾌거
이번에 삼성물산이 중국길림성 연변 대 고적연구소와 공동으로 중국 내 우리문화재의 실태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발견한 하남대 도서관소장『해심밀경소』는 7세기초 신라고승 원 측이 찬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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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계-대중화 변신 몸부림|"침체 자성·활로 모색" 진흥 대책위 세미나
최근 들어 유교계 내에서는 철저한 자기 반성과 아울러 대중화에 의한 이념 확산을 통해 침체돼 가는 유교의 진흥을 꾀해보자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의 배후에는 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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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국기와 국장』 펴낸 성형외과의 장인규씨
『국기는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상징성을 가지고 한 나라를 대표하는 것인데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습니다. 국제 행사장에 가보면 다른 나라 국기가 거꾸로 걸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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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71황제의 천여년 도읍지 장안엔|대안탑 홀로서 옛 영화 말하는 듯
『유리잔에 가득히/호박 빛 액체를 따르라./ 진주 같이 붉은 것 술통에서 철철 넘치고/용을 삶고 봉황을 구우면 기름이 우는데/병풍치고 장막 드리우니 우리들 마실 자리./ 용 울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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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 스님의 사상 민족애 "듬뿍"
선·교·학에 두루 일가를 이룬 큰 스님이고 3·1운동 33인의 한 사람인 용성 대종사(1864∼1940)의 저술·법어·번역서 등을 모은 전집 18권이 간행됐다. 용성 스님의 문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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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종〃선언루시디|진의에 의혹 눈길
『악마의 시』를 쓴 영국의 작가 샐먼 루시디가 회교도로의 개종을 선언, 뒷이야기가 따르고 있다. 작년초 회교도를 모독하는 내용의 장편소설을 발표, 전세계 회교도들의 분노를 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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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 화엄경등 2건 국보지정
문화부는 20일 초조본대방광불 화엄경주본권 제1과 29등 2건을 국보로,통도사 영상전 팔상도 등 13건을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국보로 지정된 2건은 지금까지 일본에 잔권만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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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힌두교의 성전 「마하바라다」영화화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인 인도힌두교의 성전 『마하바라다 (마사파나다)』가 영화화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마하바라다』는 6천년 전부터 구전되어온 서사시로 성경의 15배 분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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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은 태부족|쏟아지는 교양불교서적
교양불서의 출간이 활발해지고 있다. 난해한 번역의 경전·교리해설서·신앙지침서와 승려들의 수상록등이 주종을 이루어온 불교출판경향이 최근 들어서는 불교신도들을 비롯, 일반독자들이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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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충실번역에 노력|종교학회 학술회가져
한국종교학회는 13일 상오 서울 덕성여대 운니동 캠퍼스 시청각 교육실에서 금년도 춘계 학술발표회를 갖고 불교·기독교·유교·대도교의 경전번역 실제와 문제점을 살펴 보았다. 「경전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