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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40년만의 남북 민간인교류 실현의 뜻 대담
제한된 규모의, 제한된 지역의 방문이지만 분단 40년 만에 남북민간인의 첫 교류를 실시키로 한 남북적 간의 합의는 분단사의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관계 전문가의 긴급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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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장 포괄 수용|경제협력 공동위 설치합의한 제3차 남북경제회담
남북간의 경제회담은 20일 열린 제3차 회담에서 우리측이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한경제협력공동위를 두자는 북한측 제의를 포괄적으로 받아들임에 따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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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위 설치 원칙 합의|3차 남북경제 회담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
【판문점=안희창기자】남북한양측은 20일 상오 판문점에서 제3차 남북경제회담을 열어 남북간의 물자교역 및 경제협력추진과 부총리급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제협력 공동위원회 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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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물자교역·경협공동위 우리측 제의
(1)쌍방은 상호간 물자교역 및 경제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하고 적절한 지원조치를 취한다. (2)물자교역 또는 경제협력사업의 당사자는 품목별 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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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꿈"을 달래는 "명소 3곳"
6월이 오면 분단의 비극을 새삼 되씹으며 마음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38선 북녘 땅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이들이다. 지난5월말 서울에서 열린 제8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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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탄 302만톤 사겠다"|한국측 제의 인천·포항, 남포·원산항 서로 개방 77북측서 제의 부총리급 위원장으로 「남북경협공동위」구성|남북경제회담 다음회담 6월20일 개최
【판문점=안희창기자】제2차 남북경제회담이 지난해 11월15일의 1차회담후 6개월만인 17일 상오10시부터 낮12시3분까지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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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에 짙은 안개…남북 경제 회담|반년만의 재개…북한의 속셈과 회담 전망
소련인 망명사건과 팀스피리트훈련에 대한 북한측의 억지 주장으로 두차례 연기됐 있던 2차 남북경제회담이 지난해 11월15일의 1차회담 이후 반년만에 17일 재개될 예정이다. 2차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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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등 7개철도 주변|무허건물 철거키로
서울시는 28일 올해 32억원을 들여 경부선등 7개철도 연변 100·9km를 집중정비한다. 이번에 정비될 곳은▲서울역∼석수역간 20·3km ▲서울역∼수색∼시계간 11·1km▲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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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로 폭 40m로 확장
아현동로터리에서 홍대입구에 이르는 길이 2·3㎞의 신촌로가 폭30m에서 40m로 확장된 다. 서울시는 9일 올해부터 88년까지 총2백64억원을 들여 아현동로터리에서 이대입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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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성산 2동∼성산대교 연결|새 도로 내년초 착공
수색에서 성산2동을 거쳐 성산대로로 연결되는 새도로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8일 수색에서 불광천을 따라 성산대교에 이르는 폭 30m, 길이 1천8백50m의 새도로를 87년말까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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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철도변 주택가 재개발
정부는 경의선 (서울∼신의주)이 남북으로 이어질것에 대비해 이 철도연변에 밀집해 있는 불량주택을 재개발 방식에 따라 모두 철거한 뒤 아파트를 지어 주민들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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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북한은 정말 대외문호를 개방할 생각이 있는가. 요즘와서 별안간 그들은 카메라를 의식하며 웃으려고 하는것 같다. 엊그제 열린 남북한 경제회담장에 나타난 그들의 표정을 보며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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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의선을 따라 문산을 거쳐 임진강변 임진각에 이르면 북쪽을 향해 한맺힌채 서 있는 검은 기관차를 볼수있다. 경원선 동두천을 지난 신탄리에도 역시 북으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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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연결"쌍방이 제의|남북경제회담 「경제협력위」설치도
【판문점=김현일·박보균기자】남북간 물자교역과 경제협력의 길을 모색키 위한 첫남북경제회담이 15일상오 판문점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제문제를 다루기위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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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에 맥 못쓴 공공시설
눈깜짝 할 사이에 쏟아진 폭우는 수도권을 마비시켰다. 준수교 폐쇄등 곳곳의 교통통제로 서울시내는 일대 교통혼잡을 빚었으며 이와함께 전화선도 시외 시내등 모두 1만5천여 회선이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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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름 변경할땐 충분한 홍보필요
이기서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국토와 함께 잘려나가 경원선과 경의선이 토막난 것은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철도청에서는 지난 2월10일부터 국민에게는 한마디 말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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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철·사철 "2원화시대" 온다|철로연변에 각종사업 펼듯|일부대기업서 타당성검토설 나돌아|경춘·경원·교외선 등은 재미 볼수도
국철(국철)과 사철(사철), 철도의 2원화시대는 과연 올것인가. 최기덕철도청장은 9일 『원하는 사람만있으면 팔겠으며, 주요간선과 산업선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선이 민영화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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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경춘·경의선 등|모든지선철도 민영화
정부는 경춘·경원·경의·동해남부선등 전국의 모든 지선철도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에 불하, 민영화하기로 했다. 최기덕 철도청장은 9일 해마다 늘어나는 철도적자를 줄이고 철도서비스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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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서대문 도로·공원(상)
서대문구의 올해 도로사업은 모두 5건에 13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도로포장사업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1억원이 넘게 사업비가 투입되는 헤비급 사업들. 포장공사는 이달중에, 2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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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한제국의 최후③제자·일중 김충제
대한제국의 폐멸을 촉진하는 세사람의 바람잡이 민간주역-일본의 이른바 대륙낭인과 한국의 일진회 수괴들이다. 특히 일진회는 정부레벨의 공작을 한발앞서 부추기는 꼭두각시였다. 「이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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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상 처음 특별열차로 귀향
○…9일하오 10시44분 서울역에 도착예정이던 문산발 제783호 열차가 동차고장으로 1시간4분이 늦은 하오11시48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바람에 서울역 측이 열차를 바꿔 타고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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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군산선등 9개 적자노선 폐쇄|철도청 검토, 82년∼86년사이 시외버스등으로 여객수송 대체
철도청은 철도의 경상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전국 33개 철도노선중 수익상태가 아주 나쁜 15개 「악성적자」 노선을 골라 내년부터 86년까지 단계별로 9개노선은 폐선, 3개노선엔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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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철도변 연차로 정비
서울시는 10일 시내를 지나는 경부선 등 7개 철로변 총 80km의 구간 연변을 일차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우선 서울역∼시흥시계간 20·3km의 경부선 연변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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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선·군산외항선 신설|수도권 경춘·경의·중앙선 복선전철화
정부는 82년부터 86년까지 5차 경제개발기간에 경부고속전철을 신설하고 수도권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송부문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