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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떨군채 "형님께 누끼쳐 죄송"

    31일 오전1시50분. 수갑을 차고 나타난 전경환씨에게서 전직대통령의 동생으로 새마을운동 중앙본부회장으로 풍겨온 「위세」는 찾을 수 없었다.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던 전경환씨(46·

    중앙일보

    1988.03.31 00:00

  • 이웃들 "팔판동 명예에 먹칠했다" 부인 손씨, 전화도 사양 두문불출

    ○…전경환씨를소환,철야수사를 벌인 검찰은 간부들을 포함한 모든 수사관들이 퇴근하지 않고 수사를 계속하거나 자리를지켜 검찰청사 12층과 15층 조사실은 밤새도록 불이 켜져있었으며 이

    중앙일보

    1988.03.30 00:00

  • 전경환씨 검찰 출두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전 회장 전경환씨(46)가 검찰의 소환을 받고 공개 수사 8일 만인 29일 오전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전경환씨와 새마을운동중앙본부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

    중앙일보

    1988.03.29 00:00

  • 전씨동서 두 차례 자살기도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부정사건과 관련, 검찰에 소환돼 8일째 조사를 받아오던 전경환씨의 동서 황흥식씨(37·새마을신문 전총무부장)가 29일오전 2차례나 자살을 기도, 현재 생명에는

    중앙일보

    1988.03.29 00:00

  • 초 읽기에 몰린 전씨 구속|검찰 새마을수사 스케치

    〃시민 제보없어 섭섭〃대검 ○…전경환씨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전씨의 구속예고 기사가 잇따라 보도되자 검찰는 무척 신경을 쓰는 눈치. 검찰의 한 간부는『수사착수 당시부터

    중앙일보

    1988.03.24 00:00

  • "비리관련 몇 명은 구속" 흘려

    전경환씨와 새마을운동중앙본부에 대한 전면 수사가 착수되면서 검찰은 21일 오후부터 아연 수사에 활기를 띠면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관계자소환· 경리장부압수소식이 전해진 새

    중앙일보

    1988.03.22 00:00

  • 「성 고문」문귀동씨 재판회부

    부천경찰서 성 고문 사건에 대한 재정신청이 대법원의 파기환송에 이어 서울고법에서 받아들여져 사건발생 1년9개월만에 문귀동 전 경장(41)이 재판에 회부됐다. 서울고법 제4형사부(재

    중앙일보

    1988.02.29 00:00

  • "고문축소조작 한일없다"

    박종철군고문치사 범인축소·조작은폐사건의 전치안본부5차장 박처원 (60·치안감), 대공수사2단 5과장 유정방 (49·경정), 대공수사2단 5과2계장 박원택 (47·경정) 피고인등 전

    중앙일보

    1987.08.10 00:00

  • 검찰 인권보호위해 엄중처벌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고문경찰관 조한경 (41·경의) 강진규 (29·경사) 반금곤 (34·경장) 피고인등 3명에게 징역15년, 황정웅 피고인 (41·경위) 에게 징역12년, 이

    중앙일보

    1987.06.27 00:00

  • 박종철군사건 논고문

    ◇사실관계=피고인 조한경은 1차 가혹행위 직후 9호 조사실을 나와 14호 조사실에 가서 하종문과 대화를 하다가 담배 한대를 피운 후 수사자료를 가지고 돌아와 보니 피고인들이 2차로

    중앙일보

    1987.06.27 00:00

  • 박군고문경찰 5명 첫 공판

    박종철군고문치사사건의 조한경경위(41), 강진규 경사(29)등 고문경관 5명에 대한 첫 공판이 17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0부(재판장 손진곤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

    중앙일보

    1987.06.17 00:00

  • ^^「박군치사범 조작」수사 결과 발표 전문

    87년 1월 14일 11시20분경 학원가의 불법시위 주동혐의로 용산구 갈월동 소재 치안본부 대공3부 조사실에서 신문을 받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은 동일

    중앙일보

    1987.05.29 00:00

  • 「큰칼」 뽑았지만 전망은 불투명

    ○…이사건 수사지휘탑인한영석대검 중수부장은 철야수사를 끝낸 28일상오9시30분쯤 보도진들에게 『별로 발표할게 없는것 같으니 조금있다 보자』며 15층 조사실로 직행. 이에앞서 철야수

    중앙일보

    1987.05.28 00:00

  • 거듭되는 수사회의…발표임박 암시

    ○…정구영서울지검장은 간밤의 수사상황을 기자들에게 설명한뒤 26일상오9시40분쯤 15층조사실에 들러 수사검사들과 앞으로의 수사방향등을 의논하는등 수시로 조사실과 총장실을 오가며 회

    중앙일보

    1987.05.26 00:00

  • 직속상관 2∼3명 금명 구속|검찰 이틀간 철야수사 범인도피시킨 혐의로

    박종철군 고문경관 축소조작·은폐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고문경관 5명의 상급 자중 2∼3명을 범인도피혐의로 금명간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23일밤 치안본부 5차장 박처원치안감·대공

    중앙일보

    1987.05.25 00:00

  • 또범인들모습감추느라부산

    ○…조경위등 범인 5명이 현장검증을 위해 교도소 버스를 타고 서울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도착한 것은 24일 상오6시30분쯤. 범인들이 탄 호송버스는 창문 안쪽을 푸른색으로 칠해

    중앙일보

    1987.05.25 00:00

  • 물고문외 「가혹행위」더 없었나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관련, 고문경관 3명이 추가로 밝혀짐으로써 고문자 수에 대한 의문은 풀렸지만 박군의 사인과 고문의 방식등에 대한 의문은 그대로 남아있어 불씨가 되고 있다.

    중앙일보

    1987.05.23 00:00

  • "빠른시일내 현장검증"

    박종철군고문치사사건을 추가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은 22일 구속된 경찰관 5명을 데리고 서울용산구남영동 소재 치안본부 대공수사 2단5층9호 조사실에서 현장검증을 내주중에 하기로했다.

    중앙일보

    1987.05.22 00:00

  • 범양수사 「2라운드」… 검찰조사실 안팎|"「비자금」우리는 모른다" 간부들 발뺌

    ○…범양상선의 「비자금」운용 등을 둘러싸고 한상연 사장 이외의 범양간부들은 한결같이 회장과 사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지 자신들은 깊이 모르는 일이라고 두 사람에게 미루고 있어 법적인

    중앙일보

    1987.04.29 00:00

  • 「범양사건」검찰수사 안팎|한사장 "언젠가는 사실 밝히겠다"

    ○…27일 상오10시20분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은 15층에 대기시켰던 한사장을 수사관 4명이 호송, 승용차편으로 서울구치소에 곧바로 수감. 한사장은 『지금으로서는 할말이 없다.

    중앙일보

    1987.04.27 00:00

  • 국세청, 한사장·임원들 장소 계속 옮겨가며 보안유지|한사장만 검찰고발

    ★…국세청은 박건석 범양상선회장이 자살한 다음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계속 장소를 옮겨가며 한상연사장과 관련임원에 대한 철야조사를 진행했다는 후문. 국세청은 한사장의 신

    중앙일보

    1987.04.27 00:00

  • "의사로서 할말 다했을뿐"

    서울대생 박종철군의 사체를 처음으로 검안, 박군의 사망이 고문에 의한 것이었음을 밝히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던 중앙대부속 용산병원 내과전문의 오연상씨(32)가 10일만에 정상출근

    중앙일보

    1987.01.27 00:00

  • "몸의 상처는 물고문중 생겼다"|검찰, 박군치사수사 발표 볼펜으로 허벅지 찔러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은 24일 수사결과를 발표,『박군에 대한 경찰의 전기고문은 없었으며 직접사인은 두차례의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며 박군의 몸에서 발견된

    중앙일보

    1987.01.24 00:00

  • 「얼굴없는 범인」 비공개 현장검증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지난19일 고문경관들을 구속수감하면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기위해 바람잡이 전경과 호송차량을 동원한데 이어 23일하오 범인없이 비

    중앙일보

    1987.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