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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마지막 국제연설 "한국, 국제사회 '숲 지키기' 노력에 적극 동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임기 중 마지막 국제연설에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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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스리랑카 국가부도 위기, 그 뒤엔 중국이 놓은 ‘부채 덫’
지난달 30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12일 스리랑카는 채권 이자 7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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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로 이어진 중국이 놓은 ‘부채의 덫’ [뉴스원샷]
지난 9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스리랑카는 급증한 대외 부채로 인해 지난 12일 일시적 디폴트를 선언했다.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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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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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바이오에너지 수요에 2050년까지 남미 크기 땅 훼손될 수도
지난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벌목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글로벌위트니스] 개발과 삼림 벌채, 농경지 확대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 전체 토지의 70%가 변형됐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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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DA, 코로나 대응에 부족...韓, 다층적 협력해야"
"코로나19 전에는 '가난한 나라도 잘 사는 나라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절대 빈곤을 해소할 만큼 공적개발원조(ODA)는 충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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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찾은 中 왕이 ‘쿼드’ 흔들기 “28억이 한목소리 내면…”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중국·인도 외교장관 회담에서 왕이(왼쪽) 중국 외교부장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오른쪽) 인도 외교부장과 회담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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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상품거래소 세워, 기업 해외 원자재 확보 독려해줘야”
━ SPECIAL REPORT “국가 간 장벽이 전례 없이 높아지면서 원자재 시장은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쟁터가 됐다.” 박호정 고려대 교수(식품자원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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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원조 두 배로 늘려 ‘매력 코리아’ 브랜드 만들어야
━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길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15년 전 미국 워싱턴DC의 저녁 모임에서 한국에 오래 근무했던 미국의 전직 외교관이 “한국은 ‘건설적 비관주의(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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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전 美의료원조 받은 韓, 라오스에 1000억 병원으로 돌려준다
미네소타 프로젝트(1954~61년)를 소개한 삽화.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미국 미네소타대학 부속병원에 가서 현대 의술을 익혔다. [서울대 의학역사문화원 자료 캡처] 한국전쟁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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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일 ‘탈탄소 국제 협력’ 절실
강볼드 바산자브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대표 영국 글래스고에서 지난 11월에 열린 26차 유엔 기후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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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탄소중립 협력에 북한도 참여하길…평화에 기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최고경영자 회의 2021(APEC CEO Summit 2021) '에너지 미래 세션'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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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기후변화가 현실인 이곳-기아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190여 나라의 대표가 모여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COP26에선 나라별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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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의 한반도평화워치] 미·중 경쟁에 글로벌 공급망 흔들…통상전략 새로 짜야
━ 기술경쟁 시대의 생존 전략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공급망 복원에 관한 최고경영자(CEO) 화상 회의에 참석해 실리콘 웨이퍼를 들어 보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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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대한민국] (기고) REDD+ 사업에 대한 올바른 시선이 필요한 순간
산불로 인한 산림파괴와 그에 따른 탄소배출 증가는 기후변화로 신음하는 지구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농지개간이나 광산 개발과 같이 토지이용 형태의 변화는 산림파괴를 가속해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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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미 MIT 교수 "ESG, 중소기업에도 기회 있다"
■ ■Editor’s Letter 「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 열풍입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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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진국 지위’ 격상에 걸맞게 국제사회 역할 확대해야
오영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유엔 주최 회의에 참석하면 77그룹(G-77) 회의를 공지하는 안내문을 자주 접하게 된다. 국제회의 참석 경험이 없을 경우 G7(주요 7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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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선진국 됐다" 자랑…정부에 곧 '청구서' 날아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UN 회원국의 만장일치 합의로 한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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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제 개도국 아닌 선진국" 유엔무역개발회의 지위 변경
지난 1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개발도상국이던 한국의 지위를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한국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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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의 적은 미국 아닌 민심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미국을 비롯한 G7 정상들이 처음으로 중국을 ‘동맹국이 해결해야 할 도전’이라고 규정했지만 중국은 외부에서 보는만큼 위협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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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녹색 원조 확대 약속…성과 제대로 거두려면 [뉴스원샷]
아프리카의 한 빈민촌. 한국에서도 1950~60년대에는 이곳과 비슷한 판잣집들이 많았다. 중앙포토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가서 흙 마당을 밟고 판잣집 사이를 걸으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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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미국이 중국 견제하는 사이 기술 개발 능력 축적해야
━ 왜 미국과 협력해야 하는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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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탄소중립과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부사장 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기상이변 등이 발생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탄소 중립이 새로운 국제질서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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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23년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 나서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메테 프레데릭슨 덴마크 총리와 한국·덴마크 화상 정상회담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한국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