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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꿀을 믿게 하자"|토봉 보호「캠페인」
【강원특별취재반=이량·김광섭 기자】「토봉을 보호하자」멸종위기에 놓인 우리 나라 고유의 꿀벌인 토봉(혹은 한봉)의 보호「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토종꿀의 주 원산지인 강원도 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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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새 토산의 맛 도토리국수
강원도 인제 산골 토산물 도토리가 국수로 나온다. 도토리는 묵의 원료로만 쓰여왔으나 최종악씨(52·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가 최근 떫은맛을 빼는데 성공, 도토리국수의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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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거봉아래 절경의 계곡들-마등령
1박2일「코스」로 오대산과 주흘산이라면 2박3일「코스」로는 단연 설악산마등령과 소백산을 손꼽는다. 설악산 마등령은 최근의「알피니스트」들이 이름지어「새해 맞이 산」, 해마다 신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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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주제 대작영화 3편 제작착수 한국영화진흥공사
영화법 개정에 따라 지난4윌 창립된 한국영화진흥공사가 5개월만에 6·25를 주제로 한 3편의 영화제작에 착수, 강원도 인 제에서 군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촬영에「피치」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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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서 유조 열차 탈선 전복
【장성】24일 상오6사40분쯤 영동선 묵호 깃점 52㎞지점인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심포리 심포 제4「터널」안에서 철암 발 도계행 제1801호 유조화차(기관사 김순웅·33)가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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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쫓기는 인파 80만
최고 섭씨35도(대구·진주)까지 치솟은 8일 무더위의 기승 못지 않게 피서인파도 극성을 부렸다. 전국의 피서인파는 80만명에 익사자만도 41명(치안국 집계). 서울 뚝섬·광나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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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 삼팔교가 헐린다|소양강「댐」으로 뭍에 잠겨
【인제=김재봉기자】 남북분단의 기억을 간직했던강원도인제군남면부평리와 관대리를 이어38선을 가로지르던 「삼팔교」가 헐리고 있다. 「삼팔교」는 9·28수복 직후 관대리에 주둔했던 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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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지구에 3.5㎝ 우박
【탄천】 1일 하오1시 55분부터 2시까지 5분 동안 강원도 인제군 북면 고지대를 비롯, 인제면·양평군 방산면·평창군 도암면 등 고지대 4곳에 직경 3.5㎝ 가량의 굵은 우박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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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교분교어린이 39명 서울구경
「서울구경이 하고 싶다』 먼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상남국민학교 침교분교 어린이 39명의 소원(중앙일보 4일자 8면 보도)이 풀렸다. 앞서 이들을 초청했던 동국실업 (중구 소공동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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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 소원 풀게된 침교 분교 어린이39명
『서울구경을 하고싶다』는 강원도 인제군 임제면 상남초등학교 침교 분교 39명 어린이들의 소윈(4일자중앙구보8면보도)이 풀리게 됐다. 5일 동양고속(서울중구 남대문로5가84의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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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원 수행한 의장 여행
정일권 국회의장은 25일 상오 취임 후 첫 번째로 선거구에 들렀다. 정 의장은 도중에 강원도정도 살펴봤는데 정 의장의 이 시찰에는 야당의원들도 수행해 신민당의 박영록·엄영달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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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의 대정형 전국행정구역 개편
전국의 행정구역이 60년만에 대대적으로 바꾸어졌다. 현행 행정구역은 1914년 일제때 획정, 그 골간이 되어 그동안 부분적인 개편은 있었지만 대대적으로 개편이 외기는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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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으로 4일 표의 흐름(상) 야당 세 분산과 여 조직이 판가름 서울|2-3구서 무소속 강세4파전 충남
야당의 보루였던 서울은 신민당과 통일당 중량급들이 야당 세에 기대를 걸고 대거 출마해 의외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게됐다. 합동연설회에서 야당의 선명 논쟁이 가장 풍성하고 유진산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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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총선만능
【춘천·의정부】공화당의 당원 수는 유권자대비10%라고 돼있어 그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면 상당히 큰 선거조직이다. 강원도 내 10만여 유권자를 가진 S구는 공화당원 2만5천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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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공천자 명단이 발표된 11일의 신민당 중앙 당사는 아침부터 낙천 자들의 파상적 항의 난동으로 온종일 수라장이 되었다. 문짝이 부서지고 전화통이 박살나는가 하면「캐비닛」이 엎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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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적용지역 계속 확대
정부는 지난 한햇동안 강원도철원읍·금화읍과 경기도용인면등 36개면을 새로이 도시계획 적용지역으로 지정했다. 22일 건설부에의하면 정부의 도시계획 적용도시확대방침에따라 72년 한햇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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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주민 사흘째고립
【장성】지난6일 내린 폭설로 3일째인 9일까지 장성경찰서관내인 황지를 중심으로 삼척군하장면, 도계읍, 정선, 영월군상동, 경북봉화 등지를 잇는 육로교통이 막혀있으며 산악지대인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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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벽지 국민교 교장 김영옥씨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원대국민교 와현 분교장
어떠한 대가를 예상하지 않고 남을 돕는다는 일은 오늘날과 같은 각박한 시대에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다. 다만 그것이 남의 희생 위에서 또 남을 이용하기 위한 저의를 지니고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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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양구∼인제 간에 수로 교통 개발키로
【춘천】강원도는 소양강「댐」의 담수로 물이 차게 될 춘천∼양구∼인제에 수로교통개발을 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소양강 다목적「댐」의 건설로 춘천·양구·인제 사이에 70평방 ㎞의 인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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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제 토봉꿀
명산인 설악산을 낀 강원도 인제군은 토봉꿀의 산지로 이름난 곳. 각종 고산 꽃이 피는 이른봄부터. 피나무 싸리나무 꽃과 산작약 등 각종 약초가 늦가을에 이르기까지 꽃을 피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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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다목적「댐」 담수식
소양강 다목적「댐」이 1차로 준공, 25일 상오11시30분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장예준 건설부장관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담수식을 가졌다. 한강수계 최초의 다목적「댐」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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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백담사 계곡에 열목어 예상외로 많이 번식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의 내설악 백담사계곡에 멸종된 것으로 여겨져 왔던 열목어가 예상치도 않게 많이 번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 15일 백담산장 관리인 윤두선씨(56)가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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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에 2∼3년 선고
지난 13일과 16일 사이 경북·부산-경남·경기·전방지구 계엄군법회의는 포고령 1호5항(유언비어날조 및 유포 혐의)을 위반한 17명의 피고인에게 징역 2년∼3년을 각각 선고하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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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피어린 산과 언덕 ⑦
「피의 능선」을 비롯한 「펀치볼」 일대의 고지 쟁탈전은 피아의 살인적인 화력에 다 장병의 투지로 승패가 판가름나는 인내의 싸움이기도 했다. 그것은 사단이나 군단 규모로 단숨에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