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양구∼인제 간에 수로 교통 개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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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강원도는 소양강「댐」의 담수로 물이 차게 될 춘천∼양구∼인제에 수로교통개발을 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소양강 다목적「댐」의 건설로 춘천·양구·인제 사이에 70평방 ㎞의 인공호수가 마련되어 이 물길에 여객선을 띄워 운행하면 육로보다 1시간20분을 단축할 수 있는 점에 착안, 이와 같은 방안을 세운 것이다.
도는 이 소양강「댐」의 수로 교통개발을 위한 각종자료를 조사, 수집하여 강원개발주식희사에 맡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지난 25일의 소양강「댐」담수식 때 박 대통령에게도 보고하여 지시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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