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경 소원 풀게된 침교 분교 어린이39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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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구경을 하고싶다』는 강원도 인제군 임제면 상남초등학교 침교 분교 39명 어린이들의 소윈(4일자중앙구보8면보도)이 풀리게 됐다.
5일 동양고속(서울중구 남대문로5가84의18·대표이민우)과 동국실업 (서울중구소공동28·사장 박재을)은 이들 산골어린이들을 서울에 초청하겠다고 중앙일보사에 알려왔다.
동양고속 이민하사장은 학교사정에 따라 5월중 어느 때라도 서울구경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모든 차편과 경비를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동국실업 사장 박재을씨는 어린이들을 2박3일 예정으로 모든 경비를 부담, 초청하겠다고 알려왔다.
침교분교(분교장 최병권)는 해발9백m의 태백준령에 있는 어린이39명의 산골「미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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