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지구에 3.5㎝ 우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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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탄천】 1일 하오1시 55분부터 2시까지 5분 동안 강원도 인제군 북면 고지대를 비롯, 인제면·양평군 방산면·평창군 도암면 등 고지대 4곳에 직경 3.5㎝ 가량의 굵은 우박이 쏟아졌다.
도 농림당국은 결실기에 들어선 밀·보리와 채소 등 밭작물 및 서둘러 이앙한 어린 모에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춘천측후소는 여름철에 이 같은 우박이 내린 것은 17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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