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원 수행한 의장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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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일권 국회의장은 25일 상오 취임 후 첫 번째로 선거구에 들렀다.
정 의장은 도중에 강원도정도 살펴봤는데 정 의장의 이 시찰에는 야당의원들도 수행해 신민당의 박영록·엄영달 의원과 무소속의 홍창섭·김우기 의원도 도청까지 동행.
도청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여야 의원 11명은 각자 자신들의 선거구로 내려갔다.
정 의장은 앞으로 『지역구를 나의 제2의 고향으로 알고 저버리지 않겠다』는 선거 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간이 나는 대로 선거구를 돌아보겠다고 했다. 【인제=한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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