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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상류 연천댐 폐쇄논란-郡.의회.주민,시공사 찬반맞서
「한탄강 물고기 떼죽음사고」이후 이 강 상류에 설치된 연천댐폐쇄논란이 일고있다. 연천군과 연천군의회.주민등은 연천댐이 발전효과는 미미한데 한탄강 상류 물의 흐름을 단절시켜 수질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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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보전協,되살리기운동 나서
남획으로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황복을 되살리려는 노력에 민간환경단체와 연구소가 발벗고 나섰다.94년부터 임진강 황복을 보존하는데 힘써온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회장 崔基哲 서울대명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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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견지낚시 안내-누구나 즐기는 신토불이 손맛
견지(대나무를 납작하게 만들어 낚싯줄을 감았다 풀었다 하는데쓰는 틀)낚시는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낚시다. 견지낚시는 배견지와 여울견지가 주종을 이룬다.철쭉꽃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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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 인공홍수 대성공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동안 실시된 미국 세계 최대 협곡 「그랜드 캐니언 인공 대홍수」는 대성공이었다. 인공홍수는 그랜드 캐니언을 흐르는 콜로라도강 상류 글렌 캐니언 댐의 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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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적 버스참사 언제까지
만원버스가 강바닥으로 굴러떨어져 20여명이 떼죽음당한 참사가또 일어났다.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으면 막을 수 있는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또 그동안 계속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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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레이엄목사 北방문
…북한을 방문했던 미국 종교지도자 넬슨 그레이엄목사 일행이 나흘간의 방북일정을 모두 마치고 28일 평양을 떠났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보도.그레이엄목사 일행은 북한방문 기간중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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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력다해 알낳는 연어
북빙양의 차가운 바다로부터 자신이 태어난 강바닥을 찾아온 연어 암컷이 자갈을 파헤쳐 산란장을 만든 다음 사력을 다해 알을낳고 있다.오른쪽은 수컷으로 암컷이 알을 낳은뒤 뿌옇게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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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咸南북청출신 6.25피난민 安龍德씨
우리나라에 자랑스러운 고장은 많다.그 중에 함경남도 북청의 자랑거리는 독특하다.일제때부터 인구당 학생수와 학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장이었다.북청의 학부형들 가운데는 자식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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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
올라올 때는 잘 몰랐는 데 저 아래는 무시무시하게 멀어 보였다. 『밑을 보지 말고 저 멀리를 봐.잘못하면 자기도 모르게 뛰어내리니까…사람은 죽음의 본능이라는 게 있어서 순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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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끝 잠수함
55년美해군이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진수했을 때 세계는 비로소 「진짜 잠수함」이 탄생했다고 표현했다. 기존의 디젤잠수함들은 물속에선 산소소비 때문에 엔진 대신 축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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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희생자위한 鎭魂과 참회 대형전시-성수.성소展
평온한 아침의 출근길을 아비규환으로 만든 지난해 서울 성수대교 참사. 추락하는 차 속에서 가해자가 누군지도 모른 채 강바닥에 처박힌 희생자들을 위한 진혼(鎭魂)과 우리 모두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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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생태계 어떻게 되살아났나
한강종합개발이 빚어낸 생태계 파괴현상으로 멸종위기에 놓였던 한강의 일부 육상식물.담수어,조류의 종(種)과 개체수(個體數)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생명력을 잃어가던 한강의 생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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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江 물을 북경까지 1,200KM 대운하 만든다
[東京=聯合] 양쯔(揚子)강 물을 베이징(北京)까지 끌어들이는 총연장 1천2백㎞의 대운하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말 협의가 매듭지어진 일본의 제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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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하구일대 하천들
찰대본산 통도사(佛刹大本山 通度寺)가 깊숙이 들어앉은 영취산계곡에서 발원,바위틈을 비집고 수정같이 맑은 내를 이루면서 26.8㎞를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는 경남양산군 물금면 호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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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고령.합천
은빛 모래펄이 검은 기름띠로 뒤덮이고 황토빛 농경지가 잿빛으로 변했다.토양오염 때문이다. 낙동강과 금호강의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짓다보니 농경지에 각종오염물질이 스며들어 토양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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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河의 신사 열목어
「열목어」라는 고기의 이름은 묘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눈[目]에 열(熱)이 많은 고기[魚]라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열목어〈사진〉는 지상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빙하시대의 고기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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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금호강 일대
금호강은 한마디로 물이 없는 죽은 강이다. 맑은 물도 괴면 썩게 마련인데 하물며 물이 없는 강이 썩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금호강의 하천유지수를 확보하기 위해 임하댐에 도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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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잠실대교 수중교각 보수 시급
백화.부식현상이 심각한 상판콘크리트,수십차례의 땜질보수로 누더기가 되어버린 아스팔트 도로면,철근이 앙상하게 드러나 붕괴위험을 안고 있는 수중교각…. 中央日報社「한강교량안전진단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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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구일대
『우리는 보았노라,들었노라,기억하노라/여기 낙동강 기슭 그때그날의 거룩한 희생,피의 발자국을….』경북칠곡군가산면다부동 6.25전적기념관앞 전적비에 새겨진 헌사(獻詞)가 뜨겁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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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안동일대
안동댐에서 강안도로를 따라 안동대교를 건넌뒤 다시 안동~대구간 구안(邱安)국도를 타고 천혜의 수향(水鄕)무릉유원지를 지나16㎞쯤 달리면 도로변에 낙동강 본류로 흘러드는 냇물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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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고수부지에 체육공원-96년까지 축구장등 시설건립
안양천하구 양화교에서 신정2교간 안양천고수부지 5.4㎞가 96년까지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6일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와 신정5,6지구 재개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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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물고기 떼죽음 폐수방류등 조사나서
[坡州=全益辰기자]경기도파주군 임진강에서 잉어.붕어등 물고기1천여마리가 떼죽음당해 파주군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5일 파주군과 어민들에 따르면 2일 새벽부터 4일 오후 사이문산 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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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강밑터널 15일 관통-지하철5호선 공사
오는 15일 한강에 국내 최초의 하저터널이 뚫린다. 관통을 앞둔 하저터널은 서울성동구광장동~강동구천호동을 잇는 길이 1천70m의 지하철5호선 5-42공구로 이 가운데 한강밑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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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시조-이요섭 詩作메모
◇詩作메모 어릴 적 강은 동심처럼 맑았다.그래서 아이들에겐 꿈의 터전이었다.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있는 강촌마을을 흐르는 샛강에 나가면 강바닥의 예쁜 조약돌도 보일 정도로 순수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