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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출품방화 주제전달이 잘 안 된다
【몬트리올=이헌익 기자】정사신등 불필요한 곁가지로 인한 주제 전달의 약화, 현상·녹음 등 후반작업의 미비, 서투른 번역에 의한 불충분한 내용전달 등 이 한국 영화의 국제영화제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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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가정의 문화적 쇼크-재미 박우상 감독 『나를 보라…』
77년부터 미국 할리우드에서 연출활동 중인 박우상 감독(46)이 재미교포 가정이 겪는 문화적 쇼크와 피부갈등을 그린 영화 『나를 보라 아메리카』를 만들어 연말게 한국에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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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청소년기 다른「장군의 아들」|관객 40만명 돌파
김두한 씨의 일제하 청소년기를 그린 임권택 감독의『장군의 아들』이 개봉 두달 반만인 24일 관객 40만명을 넘어서 지금까지의 서울 개봉관 최고 흥행기록인 지난 77년 김호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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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의무 상영 일수 축소 싸고 줄다리기
영화인 협회 집행부·극장 협회 등이 뜻을 같이한 한국영화의무상영일수(스크린쿼터) 축소 움직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화인 57명이 「한국영화 상영일수 축소 저지 위원회」를 발기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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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선정 7차분 8편
▲독재자=40년 찰리 채플린의 감독·주연 작품으로 그해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수상. 히틀러를 모델로 독재자의 정체, 그리고 독재 정치가 인간의 자유와 인간성 자체를 말살시키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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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신설 인디고 영화제에|『겨울…』경쟁 부문 초청
올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신설된 인디고 영화제(7월27일∼8월15일)의 경쟁부문에 『겨울나그네』(곽지균 감독) 가, 회고전 부문에『만다라』(임권택 감독)가 각각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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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활약 돋보이는 영화·가요계
영화·가요계를 신인급들이 주름잡고 있다. 요즘 신인들은 데뷔작·데뷔 곡으로 일거에 스타덤에 뛰어 오른다. 최근 방화계의 활기나 가요계의 침체국면 탈출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은 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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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국제영화제 집행위장 유리 호자이예프씨
소련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유리 호자이예프씨(60)가 지난 9일 내한, 한국영화계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해 깊이는 모르지만 임권택 감독의 몇몇 작품과 로카르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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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감독협에 한국인 10명 입회
1938년 6월21일자「키네마순보」에는 조선 감독10명이 일본감독협회에 입회하기로 결정되었다고 적혀 있다. -일본감독협회에 조선의 성봉영화단, 조선영화 등의 전속감독「10명이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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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후의「체제이질감」치유 도움된다"방화『길소뜸』독일서 인기
남북분단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문제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85년 작)이 최근 서독BR3TV를 통해 서독전역에 방영돼 통일을 앞두고 있는 독일인들에게 깊은 공감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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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25전쟁은 바로 반공영화의 출발점이기도 했다. 49년 처남·매부간의 사상적 대립을 그린 한형모감독의 『성벽을 뚫고』가 나오면서 비롯된 우리나라의 반공영화는 6·25를 계기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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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아제 바라아제
89년 대종상 4개부문 및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작품. 비구니의 방황·고뇌를 통해 구도와 구원의 길을 생각케하는 임권택 감독, 강수연 주연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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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2편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영화『수탉』(신승수감독·대동흥업제작)이 오는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4회 몬트리올영화제 본선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장선우감독·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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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수"적중한 대작방화
한국영화가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남부군』(정지영감독) 『장군의 아들』(임권택감독) 『마유미』(신상옥감독). 요즘 상영중인 대작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올초 『수탉』『오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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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촬영때 벼락속에 몰아넣어|한국배우 홍콩영화계 진출길 터줘|정창화호통에 김승호도 "주녹"|배역 닥달에 조감독 한때 행방감춰
정창화영화는 거의 모두 액션오락영화다. 그중에는 궁중사극도 있다. 그의 『장희빈』(61년)은 이서구원작·임희재각본에 김지미·조미령·김진규등 올스타 캐스트의 대작이었다. 국도·수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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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김호선 감독 새로운 스타일 시도
중진 영화감독군의 대표주자감인 임권택·김호선 감독의 작품이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감독은 김두한씨의 일제하 주먹생활을 그린 『장군의 아들』을, 김감독은 어느 지식인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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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창화 『죽음의…』 미서 대히트
임영 (영화평론가) 정창화 감독의 『죽음의 다섯 손가락』(5Fingers of Death·73년)이 미국에 상륙해 뉴욕·샌프란시스코를 동서로 이으며 그쪽 대도시 극장가를 강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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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뮌헨영화제 「임권택감독 주간」확정
오는 7월7일부터 19일까지 서독 뮌헨에서 열리는 제8회 뮌헨 영화제에서 영화제의 핵심행사인 감독주간의 감독으로 우리나라의 임권택 감독이 확정됐다. 뮌헨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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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방화 개봉 앞두고 "긴장"
한국영화로서는 파격적인 10억원대의 제작비를 들인 『남부군』 『마유미』『장군의 아들』등 3편이 늦어도 내달 중순께는 일제히 개봉된다. 연초『수탉』 『우묵배미의 사랑』등 깔끔한 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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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몬트리올 영화제 본선올라
신승수감독의 영화 『수탉』이 오는 8월23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14회 몬트리올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집행위가 24일 영화진흥공사에 보내온 전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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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거장」들이 떠오른다
산봉우리가 연립하고 있는 산중에선 산용을 알수없다. 산에서 걸어나와 멀리 거리를 둘수록 준봉이 보인다. 동시대인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흘러 거리가 생겨야 그의 업적의 의미와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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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방화 관객 찾습니다"
○…「좋은 한국영화들」이 적극적으로 관객을 찾아 나선다. 영화진흥공사는 4월부터 무료로 필름대여 업무를 개시한다. 한국영화는 그동안 극장상영이 끝난 뒤론 필름보관소등에 비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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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70년 결산|영진공 『…대표작 2백선』발간
영화진흥공사(사장 김동호)는 『한국영화 70년 대표작 2백선』과 『영화용어해설집』등 영화전문서적 2권을 펴냈다. 『대표작 2백선』은 1919년 한국영화 최초의 작품인 김도산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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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세계무대서 "각광" 칸·뮌헨영화제등서 잇단 초총장
한국영화가 세계 유수영화제의 관심권 안으로 성큼 들어섰다. 올들어 칸·뮌헨·몬트리올·페사로 영화제등 유명영화제 주최측에서 한국영화의 참가를 바라는 초청장을 영화진흥공사 앞으로 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