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확한 지 2~3시간 된 야채로 식탁 차린다
주부 최영희씨가 경기도 일산의 한살림 매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최씨는 원산지를 살펴 가능하면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구매한다. 최정동 기자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최
-
[서울이색시장] ④ 외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시장과 외국인들에게 명소로 잘 알려진 시장. #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
[인사] 미래Ⅱ저축은행장에 윤광림 外
미래Ⅱ저축은행장에 윤광림 미래Ⅱ저축은행은 윤광림(사진) 전 제주은행장을 신임 저축은행장에, 이상기 전 신한은행 영업본부장을 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윤 저축은행장은 미래금융그룹의
-
가락시장 '친환경 녹색 도매시장' 새옷 입는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이 낡은 도매시장의 옷을 벗고 자연문화물류가 소통하는 녹색시장으로 거듭난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23일 가락시장을 세계
-
‘공원 같은 가락시장’ 2018년 개장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헐리고 그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선다. 신축공사는 2011년 시작해 2018년 끝난다. 새 가락시장의 전체 조감도(왼쪽)와 1단계로 건립되는 업무지원센터.
-
가락시장 경매 가격조작 의혹
국내 최초·최대의 공영 농수산물시장인 가락시장(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경매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25일 “옥수수 경매 과정에서 일부 문
-
[Cover Story] ‘2000원 예금’ 1명 위해 8시 문 열다
수원 장안신협 직원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설레임 쿠폰左과 통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는 설레임 쿠폰은 첫 거래를 튼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었다.
-
재건축 싸늘, 경매는 후끈 … 강남 아파트 두 얼굴
서울 강남권 주택시장이 두 얼굴을 보이고 있다. 올 초 급등했던 아파트값은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급매물까지 나오는 반면 경매시장은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활기를 띤다. 같은 강남
-
밭에서 350원, 서울 시장선 1333원
산지 유통인 김종석씨가 사들인 충남 아산의 배추밭에서 13일 오전 인부들이 배추를 세 포기씩 포장망에 담는 출하작업을 하고 있다. [아산=프리랜서 김성태] #13일 충남 아산시
-
'22년 만의 폐쇄'에 축산업계'2년만 미뤄 달라'
18일 오전 가락시장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인부들이 도축된 소를 경매에 부치기 위해 운반하고 있다. 이곳에서 정해진 경매가는 전국 도매시장의 기준 가격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
출하 포기하고, 갈아엎고 … 값 폭락에 멍드는 채소밭
양상추를 계약재배 했으나 값 폭락으로 출하하지 못한 채 일부를 밭에 버린 정석주씨. 정씨는 다음 작물을 심기 위해 20일부터 사흘 동안 이 양상추를 폐기했다. 22일 평창군 방림면
-
‘MB 효과’ 엇갈리는 부동산 시장
세금 인하를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린 서울시내 한 아파트 단지. [신인섭기자] 관련기사 [Inside] 부동산시장 ‘MB 효과’는 #서울 고덕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이남수씨
-
[심층 취재] ‘금값’ 韓牛의 비밀
한우 한 마리에 600만 원. 미국산 육우는 약 100만 원. 무려 여섯 배 차이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되면서 한우 거품논쟁이 일었다. 그 속내를 뜯어보았다."마음이 편하
-
추석 물가 '태풍 직격탄'
추석 가계부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 이변으로 주요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8월 말~9월 초 늦여름 장마에 이어 16일 태풍 '나리'가 제주도와 남해안을 강타해 농·
-
[장바구니리포트] 몸보신 수삼 한 뿌리 … 냉동 보관은 피해야
대표적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에 없어선 안 되는 것이 수삼이다. 수삼은 밭에서 캐서 말리지 않은 인삼을 말한다. 삼계탕 이외에 믹서에 갈거나 기름에 튀기거나 꿀에 재 먹는다. 달
-
최고가 토마토 생산하는 1급 장애인 김시화씨
“가장 비싼 토마토 재배로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18일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산너울농장. 전동휠체어를 탄 농장 주인 김시화(48)씨가 막 수확한 토마토를 크기별로 나눈 다
-
출근 시간에 ‘밤 문화’ 열린다
해가 중천인데 거나한 ‘낮술 자리’가 벌어지는 곳이 있다. 수도권 먹을거리 유통량의 절반을 조달하는 서울 가락시장 일대다. 이곳에서 일하는 상인 2만여 명은 아침 8시 퇴근하면서
-
왕초보도 이렇게만 하면 '사장님'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꿈꾼다. ‘사오정, 오륙도’의 멍에를 짊어진 퇴출 세대는 물론이고, 젊은층까지 ‘사장님’을 열망한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않다. 성공 확률이 5% 미만이란 전
-
김장철 중국산 김치의 大습격
▶김장철 배추 가격이 전년보다 30% 이상 하락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배추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배추 경작 비용이 포기당 200원꼴인데 밭에서 팔리
-
[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눈으로 먹는다
도쿄의 심장부인 긴자(銀座)도 깊게 잠들어 있는 오전 5시. 호텔을 나와 덜 깬 눈을 비비며 도쿄만(灣) 쪽으로 20분가량 걸어간 곳엔 입이 쩍 벌어지고, 잠이 확 달아나는 먹거리
-
[2030 일터에서] "농업이 좋아 농대 나와 수박 팔아요"
직업을 ‘농업’이라 밝히면 상대방은 대개 어리둥절한다. 젊은 사람이 왜 그런 고리타분하고 낡은 일에 매여 있는가 하는 측은한 눈빛도 읽힌다. 요즘은 능력만 닿으면 자주 직장을 옮기
-
[지방이 경쟁력이다] 비금도 시금치 '섬초'
▶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주민들이 밭에서 수확한 시금치를 나르고 있다. 겨울 한철 농사로 가구당 800만원의 소득을 올린다.비금도=양광삼 기자 전남 목포항에서 서쪽으로 50㎞떨어
-
이력서 딸린 농산물 인기
농촌진흥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농산물 생산 이력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충남 연기군농업기술센터의 지도로 이 사업에 참가한 나리회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동학.총 10가구)이 최근
-
강서 농산물시장 줄줄 샌다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국내 2위 규모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의 천장에서 빗물이 새고 바닥재가 뒤틀리고 있다. 또 1천8백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완공된 경매시설을 8개월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