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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조 이상 증권·보험사, CEO·이사회의장 분리
앞으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증권사와 보험사도 은행과 은행계 금융지주회사처럼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원칙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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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여러분 고장난 농기계 걱정 마세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공학기술로 농민들의 주름살을 펴드리겠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농기계 수리와 전기배전 교체, 노후가옥 보수 등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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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버스가 들어왔다, 세상과 통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과 동이면 가덕마을을 운행하는 안남1번 4호차 이진훈 기사가 장날을 맞아 읍내로 나가는 노인들의 짐을 들어주고 있다. 충북에서도 오지인 이 마을에는 1일부터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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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가덕 다리 ‘이순신 대교’로
경남도는 마산·창원권과 거제를 연결하는 가칭 ‘거가대교’의 이름을 이순신 프로젝트와 연계해 ‘이순신대교’로 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마산시 구산면과 거제시 장목면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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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 입에서 녹는 흰 살 … 수라상 오르던 겨울 진미 “대풍”
부산 가덕도·경남 거제 외포·진해 용원의 진해만(灣) 일대가 요즘 ‘대구(大口)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겨울 이 일대에서 12만 마리 이상의 대구가 잡혔다. 대구는 1990년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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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왔다갔다하는 대형 국책사업 '천성산 터널 사태' 교훈 삼아야
대구~부산 간 경부고속철도 2단계 공사는 원래 2004년에 착공하여 2010년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06년 가덕 신항만 건설에 맞추어 2002년 7월로 착공을 앞당겼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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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최단거리 고속도로 2006년 2월 개통
내년에 부산과 대구가 더욱 가까워진다.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착공 5년 만인 내년 2월 개통된다.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밀양.청도 등 내륙지역 주민들은 개발촉진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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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용원 항만 명칭 '신항' 확정, 경남 "수용 못해…"
내년 1월 개장하는 신항 북컨테이너부두에 지난 16일 접안한 한진오슬로호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해양수산부가 19일 부산 가덕도와 진해 용원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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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아온 '가덕 대구'
7일 경남 진해시 용원선착장 어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가덕 대구'를 흥정하고 있다.몸길이 60㎝ 이상 대형은 마리당 5만~6만원선. 사진=송봉근 기자 bksong@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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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가덕·거제의 대구
겨울철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가덕.거제 대구가 올 겨울 풍어를 이루면서 경남 진해만 일대 어촌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대구 판매장과 대구 탕.횟집마다 가덕.거제 대구의 맛을 보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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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 눌차만에 부산신항 새 물류단지 조성
부산시는 부산신항 배후 물류단지를 확보하기 위해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 눌차만에 새 물류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동북아물류중심도시 건설 추진상황보고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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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신협 보험금 조기지급
예금보험공사는 영업정지 중인 1백19개 신협 가운데 충북 가덕, 경남 김해 등 29개 신협의 예금자에게 28일부터 보험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험금 지급 대상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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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도래지 다리 못지나간다
을숙도의 인공 철새 도래지를 관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환경문제 논란을 일으켜온 부산시의 명지대교 건설 계획이 무산됐다. 문화재정책 심의.의결 기구인 문화재위원회 제5분과(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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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살 버드나무 살리려 도로확장 설계 바꿔
도로확장 공사로 잘려나갈 뻔했던 3백여년생 보호수가 주민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새삶’을 찾게 됐다. 충북 청원군 가덕면 병암리 앞 길가의 아름드리 버드나무 5그루.1982년 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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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용원포구 전통경매 진풍경
비릿한 생선 냄새, 걸쭉한 입담, 넘치는 인정. 봄을 기다리는 겨울 포구. 그곳엔 늘 사람이 북적대고 싱싱한 먹거리가 넘친다. 바닷가 낭만과 어민들의 애환이 깃든 전북 부안군 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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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지역 과일값 폭락
부산.울산.경남지역 특산품 가격이 떨어져 재배 농민들이 시름에 잠겨있다. 일부 특산품은 수확량이 감소했는데도 소비가 줄어 값이 폭락,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가격이 폭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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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전철 9개 노선으로
부산의 도시철도망이 기존 지하철과 연계한 경전철망으로 짜여진다. 시는 지하철 4.5호선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 3개 노선 외에 6개 노선을 추가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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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4.5호선 건설계획 백지화
부산 지하철 4.5호선 건설계획이 백지화 됐다. 또 경전철은 현재 추진중인 3개 노선에 6개 노선이 추가돼 모두 9개 노선이 신설된다. 부산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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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주민 버스판매소 증설 호소
요즘 충북 청원군 낭성면 주민들은 버스표 판매소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버스표를 판매하던 가게가 언제부턴가 아예 취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민.학생들은 보통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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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청와대, 해양수산부 존속 요청
해양수산부의 폐지여부를 두고 김대중당선자와 김영삼대통령 사이에 미묘한 갈등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95년 金대통령이 임기중 두번째 정부조직개편을 하며 출범시킨 신설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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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짠 예산 주요내용…사업비 대부분 줄여 실업·금융 집중지원
국제통화기금 (IMF) 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다시 짠 올 추경예산은 실업대책과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업비는 상당부분 삭감됐다. 재정경제원 예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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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사업 구조조정"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특명
대통령직인수위가 주요 국책사업의 조정에 나섰다. 곧 경부고속철도와 시화호.새만금 사업 등 현정부의 3대부실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가 전개될 예정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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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대폭 삭감…경부고속철도등 조정 불가피
정부는 최근의 경제위기 및 IMF와의 합의내용 준수 등을 위해 올해 세출 예산안에서 8조원 이상을 깎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비 7조원 삭감 등을 포함한 추경예산안을 6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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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종필·박태준연합,지방공약 마련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정책공약 대결의 선점 (先占)에 나섰다. 두 당은 1백50대 대선공약을 마무리한데 이어 24일 지역별 세부공약을 마련했다. 5백쪽이 넘는 지방공약 자료집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