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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민주당고문 연설전문]
▶ 대표연설, 2002년 새로운 역사를 시작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오는 6월 전 세계 10억의 인구가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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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종폭동 봉합에 고심
영국이 인종 분규에 휩싸였다. 26일 중서부 맨체스터 광역시의 올덤에서 발생한 아시아계와 백인 청년들 간의 충돌 사태가 사흘간 계속돼 이 지역이 쑥대밭이 된 것이다. 양측의 충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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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복조리마을 "바쁘다 바빠"
지리산 천왕봉이 눈앞에 펼쳐지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신촌마을과 동당리 동당마을.6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조리방’이라고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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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이재민 재기 구슬땀
"넋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잖아요. 농사를 지어야 입에 풀칠이라도 하는 것 아닙니까. "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1리 들녘. 주민 김창기(金昌基.41)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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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 매료된 젊은 한국인들이 규칙을 다시 쓰고 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 17일자는 ''웹에 매료된 한국 청년들''이라는 기사에서 한국에 인터넷 선풍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한국에서의 이러한 닷컴(.com) 붐은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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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 매료된 젊은 한국인들이 규칙을 다시 쓰고 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 17일자는 '웹에 매료된 한국 청년들'이라는 기사에서 한국에 인터넷 선풍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한국에서의 이러한 닷컴(.com) 붐은 사회와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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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사랑을 나누는 한국의 젊은이들…케냐에서
중앙일보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등 국내 6개 해외 원조단체들과 함께 청년들이 해외 봉사경험을 쌓고 21세기의 지도자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국제NGO 인턴.봉사단'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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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희망봉사단' 보일러.전기설비 수리 무료봉사
"전화만 주시면 즉시 달려갑니다. " 29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의왕시내손2동 장미 다세대주택에 사는 윤상심 (72) 할머니 집에 갖가지 공구를 든 작업복 차림의 청년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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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병영동 주민들, 79년째 '병영독립만세운동' 기려 조기 게양
"울산 병영사람들이 국경일도 아닌 평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 울산시중구병영동 1만5천여가구 주민들은 6일 집집마다 일제히 조기를 게양했다.주민들이 조기를 게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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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신선한피 벤처산업서 공급
'네 가구 중 한 가구꼴로 벤처사업등 개인사업을 하고 있거나 타인의 벤처 비즈니스에 투자하는 벤처 천국. ' 지난해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는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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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스키·설피를 아시나요" … 강원횡계서 재현
눈꽃이 피면 산간마을 사람들은 설피나 스키를 신고 바깥나들이를 했다. 설피 (雪皮) 위에 짚신을 얹어야 무릎까지 차는 눈을 헤칠 수 있고 스키를 타야 재빠른 멧돼지등을 사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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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간마을 '폭설통신'
모처럼의 폭설이다.지난 5일 오후 늦게부터 흩날리던 눈발이 저녁 잠자리에 들던 우리를 걱정스럽게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다음날 아침 집마당엔 30㎝가 넘는 눈이 쌓였다. 야산자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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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도시 新귀거래사 2년 웃음꽃 보고서
성공의 정점에 서 있던 대기업 30대 간부가 어느날 사표 한장을 달랑 남긴 채 잠적한다.몇달후 그의 손에 쥐어진 건 두툼한 서류뭉치 대신 끝이 달아 없어진 낫.곡괭이등 농기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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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여론불구 大選카드-그린벨트 왜 완화하나
수차례 산고(産苦)끝에 24일 확정된 당정(黨政)의 그린벨트규제완화안은 거주민의 민생 고려와 내년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포석의 접점을 찾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여권이 그린벨트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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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골교회 나눔운동본부 김기돈 목사
세밑이다.몸과 마음이 추워온다.자기보다 못한 처지의 사람들을생각하며 나눔으로 서로를 따뜻하게 해줄 때다.성직자의 나눔의 현장을 찾아.나눔의 철학'을 들어본다. 서울관악구신림7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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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주민 14명이 11세 소녀가장 상습 性폭행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11세 소녀를 이웃 주민 14명이 3개월동안 번갈아가며 성폭행했다.생후 10개월만에 아버지가 가출하고 세살때 어머니가 병사해 할머니(75)와 함께 살아온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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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포기하고 전업농 택한 박경수씨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그 사람을 찾아 헤매는 때가 있다.국회의원 박경수(38년 강원도 출생)씨의 경우가 그랬다.말이 복잡하고 번드르르해서 알 수 없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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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영국문학기행
런던에서 우리는 오래전에 타계한 영문학의 대가들이 현시대와 호흡을 같이하며 살아숨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영국인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찰스 디킨스.서머싯 몸.버지니아 울프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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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社내에 案家세트 화제-우진필름
○…촬영 막바지에 이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정진우감독이 강남 시네하우스 자체사옥 6,8층에 거금을 들여 세트를 꾸몄음이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총 4백여평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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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경남고성에 정착 인제대 김열규교수
□… □… □… □… □… □… 번잡하고 각박한 도시를 떠나자연의 품속에서 새삶을 일구는 도시인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숨막히는 도시생활의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脫도시의 자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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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줄인 해남주민들/폭발위험 무릅쓰고 필사의 구조
◎피투성이 업고 산속을 달려/부녀자도 낫으로 길 만들어/전경·군인등 앞다투어 헌혈… 수술어려움 겪지않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야 한다.』 악몽과도 같은 비행기 참사사고가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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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 상반기 건설 동향|신규투자보다 "정상화" 치중
북한의 올 상반기 경제건설 동향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신규투자보다 기존시설의 생산정상화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로 및 평양시 3만 가구 아파트건설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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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하 사장 결재품의서 확보 “쉬쉬”/정보사땅 사기사건 수사주변
◎“딸들에 얼굴 못들게 됐다”울먹/박 회장 가명 입원실 경비삼엄/주식투자자 백여명 항의시위/검찰 “원씨 진술번복에 배신감” ○수사축소 의혹사기도 ○…제일생명 하영기사장이 정보사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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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보람상 공적내용
◎다정한 이웃상/대구 검단동 청년회/자율방범대 조직 지역치안에 앞장 대구 검단동 청년회(회장 안수호·35)는 81년 3월 25세 이상 40세 미만 70여명의 청년들로 결성돼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