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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중앙일보

‘중국을 왜 알아야 해?’라는 질문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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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부자 ‘PICK’… 빈 살만의 도시 달릴 中 자율주행, 어디?

    중동 부자 ‘PICK’… 빈 살만의 도시 달릴 中 자율주행, 어디?

    포니.ai 부사장은 "자율주행 택시가 사고를 낸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었다"며 "현재 운행 중인 구역에서 완전 자율주행 택시가 성공하면 서비스를 베이징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포니.ai는 사우디의 초대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NEOM)의 투자 기관 네옴인베스트먼트펀드(NIF)와의 새로운 합작 투자를 발표했다. 이번 합작에서 포니.ai는 중동 전역에 로보택시 탑승을 구현하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받았으며,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과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2023.11.10 07:00

  • 2023 중국 부자 순위 발표… 마윈이 ‘10위’, 1위는 누구?

    2023 중국 부자 순위 발표… 마윈이 ‘10위’, 1위는 누구?

    매년 중국 부자들의 순위를 조사하는 후룬연구소(胡润研究院)가 지난 24일〈2023 중국 100대 부자 명단〉을 발표했다. 43세의 핀둬둬 회장 황정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38억 달러(59%) 이상 늘며 올해 목록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인으로 등극했다. 후룬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둔화로 인해 억만장자 리스트는 지난해보다 4% 줄었고, 2년 전 최고치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26 10:46

  • 중국의 황금 휴가, 세계 경기 책임진다고?

    중국의 황금 휴가, 세계 경기 책임진다고?

    중국 교통 당국은 8일간의 국경절 연휴 기간 연인원 20억 5000만 명이 이동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약 6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 여행을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관광청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400만~4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태국에 1403억 밧(약 38억 달러)의 관광 수입을 가져올 것으로 추정했다.

    2023.10.05 11:09

  • 살기 좋은 中 도시 어디? ‘2023 중국 행복 지수’ 발표

    살기 좋은 中 도시 어디? ‘2023 중국 행복 지수’ 발표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는 어디일까? 중국의 스타 경제학자 런쩌핑(任澤平)이 최근 중국 337개 현급 도시의 ‘행복 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난징은 지리적 이점이 있고 경제가 발전했으며 1인당 가처분 소득이 높은 지역이다. 2022년 난징시 도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4.1% 증가한 7만 6643위안(약 1418만 6619원)이고,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6.0% 증가한 3만 4664위안(약 641만 6306원)으로 전국 도시 평균 4만 9283위안과 농민 평균 2만 133위안보다 높다.

    2023.10.04 07:00

  • 마윈이 가장 신뢰하는 이 사람, 알리바바 이끈다

    마윈이 가장 신뢰하는 이 사람, 알리바바 이끈다

    지난 10일 알리바바 그룹이 최고경영자와 회장을 포함하는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2013년 알리바바는 그룹을 25개 사업단위로 나누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는데, 창업 공신 중 살아남은 사람이 우융밍 한 명뿐인 것도 마윈의 신뢰가 한몫했을 것이라고 직원들은 입 모은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장융 전 회장 겸 CEO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내수시장 활성화, 세계화 등을 전략으로 강조한 반면 우융밍은 기술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며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빅테크 기업 사이에서 기술력으로 차별점을 찾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3.09.21 10:08

  • 화웨이 떠난 천재 소년, ‘휴머노이드 로봇’ 들고 화려한 복귀

    화웨이 떠난 천재 소년, ‘휴머노이드 로봇’ 들고 화려한 복귀

    4족 보행 로봇으로 유명한 중국 로봇 전문 기업 유니트리로보틱스(Unitree Robotics:宇樹科技)도 지난 8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H1’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번에 공개된 로봇은 왜 화제가 되었을까? 바로 고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화웨이를 퇴사한 ‘천재 소년’ 즈후이쥔(稚晖君)이 개발했기 때문이다. "첨단 로봇공학과 AI 기술을 인간의 삶, 생산, 제조에 긴밀히 통합해 로봇이 미래에 인간의 오른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지 6개월이 지났고, 지난달 선보인 로봇이 바로 익스페디션A1이다.

    2023.09.14 07:00

  • 독일서 열린 세계 3대 모터쇼, ‘중국차’가 점령했다

    독일서 열린 세계 3대 모터쇼, ‘중국차’가 점령했다

    이번 모터쇼는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의 경연장으로 탈바꿈하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차량용 반도체, 인공지능,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을 한데 모았다. 독일의 뒤를 이어 유럽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 모터쇼 참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독일 자동차경영센터의 슈테판 브라첼 소장은 "지난해 중국 업체들이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 혁신에 있어서 독일과 미국 기업을 앞서갔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3.09.07 07:00

  • "중국이 결국 이겨냈다"… 화웨이 깜짝 5G폰 발표에 中 '들썩'

    "중국이 결국 이겨냈다"… 화웨이 깜짝 5G폰 발표에 中 '들썩'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가 5G 기술을 탑재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Mate)60’을 깜짝 출시했다. 화웨이는 메이트60이 ‘위성 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고만 밝히며 해당 스마트폰에 사용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셋)나 몇 세대 이동통신이 가능한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선 메이트60 프로의 실사용 성능을 고려할 때 중국이 미국의 제재를 받는14㎚ 이하급을 넘어 최대 5나노급 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2023.09.02 07:00

  • 칠전팔기 화웨이 車, 안 팔려도 또 만든다

    칠전팔기 화웨이 車, 안 팔려도 또 만든다

    지난 3월, 화웨이 순번 회장 쉬즈쥔(徐直军)은 화웨이는 스마트커넥티드카(ICV) 부품 공급사로써 자동차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ICT(정보통신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토(AITO·問界)는 화웨이가 중국 전기차 업체 싸이리쓰(賽力斯·SERES)와 합작해 만든 전기차 브랜드다. 화웨이의 전기차 사업 중단 선언에 전문가들은 미국의 수출 제재로 인해 전기차용 소프트웨어 제공이 어려워진 데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이 중단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2023.08.21 17:04

  • K-배터리 주춤하는 사이… C-배터리, 해외로 뛰어나간다

    K-배터리 주춤하는 사이… C-배터리, 해외로 뛰어나간다

    K-배터리 3사 SK온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은 23.9%로 전년 동기 대비 2.2%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0.3%(44.1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했고, SK온은 16.1%(15.9GWh), 삼성SDI는 28.2%(12.6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CATL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한 112GWh, 시장점유율은 36.8%에 달했다.

    2023.08.12 09:00

  • 중국판 ChatGPT, 벌써 이만큼 개발? 시장 반응은 ‘글쎄~’

    중국판 ChatGPT, 벌써 이만큼 개발? 시장 반응은 ‘글쎄~’

    지난 4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대규모 AI 언어 모델 ‘통이치엔원(通義千問)’을 발표했는데, 그 투자 비용 역시 천문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LLM 사업에 뛰어든 신생 스타트업 100여 곳 중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곳은 겨우 두 곳, AI 스타트업 미니맥스(MiniMax)와 생성형 AI 스타트업 라이트이어비욘드(光年之外 이하 라이트이어)다. 한 주요 시장 투자자는 중국 과학기술매체(甲子光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과잉 반응(과열된 기술 개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투자는 수익 창출 여부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러한 종류의 투자(LLM)는 결국 낭비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2023.07.28 17:04

  • “기대 이상의 결과”… 중국서 맞붙은 ‘AI vs 인간 의사’

    “기대 이상의 결과”… 중국서 맞붙은 ‘AI vs 인간 의사’

    인간 의사와 AI 의사가 동일 환자를 진찰하고 병에 대한 진단을 내리면, 그 결과는 같을까? 중국에서 최초로 AI 의사와 실제 의사의 진료 대결이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문진 정확도, 진단 정확도, 치료 권장 정확도, 보조 검사 계획의 정확성, 데이터 분석 정확도, 해석 가능한 정보 제공, 자연어 문진 및 상호 작용의 7가지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Ai 의사가 일부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실제 의사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3.07.10 11:01

  • 만드는 회사마다 ‘잭팟’… 중국의 연쇄 창업마, 누구?

    만드는 회사마다 ‘잭팟’… 중국의 연쇄 창업마, 누구?

    중국의 집적회로 산업의 부족한 생산능력을 보완하며 5G·신에너지차 등 산업의 대형 실리콘 웨이퍼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안에스윈은 생산에 박차를 가해 현재 월간 실리콘 웨이퍼 생산량이 36만 개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시안에스윈은 40억 위안에 육박하는 시리즈C 투자를 완료하여 중국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산업에서 최대 단일 사모 투자 자금 조달 기록을 세웠다.

    2023.07.06 07:00

  • 중국의 ‘원조 공구왕’, 빅테크 기업 사이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중국의 ‘원조 공구왕’, 빅테크 기업 사이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중국에선 온라인 구매는 물론 커뮤니티 공동 구매*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커뮤니티 공동구매의 새로운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고, 가격 보조금·시장 독점·경쟁 등에 대한 엄격한 요구를 제시했다. 2021년 7월부터 중국의 ‘원조’ 커뮤니티 공동구매 기업으로 불렸던 퉁청셩훠(同程生活)와 스후이탄(十荟團)은 파산 및 폐업을 선언했다.

    2023.06.22 09:35

  • 지금은 엔데믹 시대… 中 온라인 의료 1등 기업의 다음 목표?

    지금은 엔데믹 시대… 中 온라인 의료 1등 기업의 다음 목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온라인 의료 시장은 연평균 72.0%의 성장률로 크게 성장했다. 2017년 이전 장루이 CEO 시대에서는 가벼운 상담, 개인 의사, 보험 판매의 비즈니스 모델이었다면, 이후 장쿤(張琨)CEO는 부가가치 의료 서비스, 병원의 인터넷 사용 역량 강화, 비즈니스 파트너(의사 그룹 및 기타 기관 등)와의 상생 등이 강화됐다. 현재 춘위이셩은 대형 온라인 의료 서비스 포털로 자리 잡았으며 인터넷 진료 서비스 기관, 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으로 발전해 ‘의사+환자+의학+병원+보험’의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3.06.16 09:00

  • ‘짝퉁의 나라’ MZ들 무슨 일…‘진퉁 감별사’에 1억명 몰렸다

    ‘짝퉁의 나라’ MZ들 무슨 일…‘진퉁 감별사’에 1억명 몰렸다 유료 전용

    후푸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2015년 전체 플랫폼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약 4500만 명으로 기록됐다. 신발 한 켤레를 팔 때마다 기술 서비스 수수료, 이전 수수료, 검사 수수료, 감별 수수료 및 포장 서비스 수수료 등 5가지 비용이 중간에서 징수되며, 운동화 가격이 높을수록 공제금 역시 높아지는 방식이다. 공식 정보에 따르면 현재 더우는 1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기준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는 대략 8100만 명, 일일 활성 사용자는 120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3.06.14 17:26

  • “하루 지난 고기 안 팔아” 구멍가게에서 대형 기업으로 변모한 이곳

    “하루 지난 고기 안 팔아” 구멍가게에서 대형 기업으로 변모한 이곳

    ‘하루 지난 고기는 팔지 않는다’는 슬로건은 재료의 신선함을 중시하는 광둥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매일 수십 명의 소비자가 첸다마를 방문해 식품을 구매하도록 끌어들였다. IT 대기업 징둥이 만든 신선식품 기업 세븐 프레쉬(七鲜)는 중국 전역에 66개 매장을, 알리바바의 신선식품 취급점인 허마셴셩(盒馬鮮生)은 300개 이상의 매장을, 이핀성셴(誼品生鮮)은 180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루 지난 고기를 팔지 않는다’는 경영이념은 타 신선식품 브랜드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철학일 뿐만 아니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첸다마의 판매 방법은 어떻게 될까.

    2023.06.01 07:01

  • ‘금수저’ 물어도 2위… 中 디디 복귀에 벌벌 떠는 이 기업

    ‘금수저’ 물어도 2위… 中 디디 복귀에 벌벌 떠는 이 기업

    중국에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왕위에처(網約車), 인터넷 예약 차량으로 부른다. T3추싱은 2021년 10월 26일 77억 위안(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가 받은 중국 최대 투자액이다. 중국 교통부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중국엔 총 309개의 인터넷 예약 택시 플랫폼이 사업 면허를 취득했는데, 플랫폼 준수율(平台合规率, 운전자와 차량 모두 허가받은 주문량) 상위 10개 플랫폼 중 T3추싱은 3위를 차지했다.

    2023.05.28 11:40

  • ‘굴착기’로 경제 흐름 판단… 中의 ‘굴착기지수’, 누가 만들었을까

    ‘굴착기’로 경제 흐름 판단… 中의 ‘굴착기지수’, 누가 만들었을까

    이를 만든 기업, 중국 중장비 분야 대장주 싼이(SANY· 三一重工)와 산업 인터넷 선구자라 불리는 루트클라우드(ROOTCLOUD·樹根互聯)다. 루트클라우드는 산업 인터넷 분야의 유망주로 꼽히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 업그레이드를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2019년~2021년 루트 클라우드의 누적 R&D 투자비용은 5억 3400만 위안(약 1052억 5천만 원)에 이른다.

    2023.05.18 21:00

  • 오타쿠 3인이 손잡자 일냈다, 팀쿡이 “고맙다” 한 中게임사

    오타쿠 3인이 손잡자 일냈다, 팀쿡이 “고맙다” 한 中게임사 유료 전용

    지난 3월 말 애플 CEO 팀 쿡이 중국 정부가 주최한 ‘발전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팀 쿡은 미호요 상하이 본사를 방문해 "앱스토어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세계를 보여준 미호요의 놀라운 팀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누구보다 오타쿠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미호요는 서브컬처 분야의 강자가 될 수 있었다(게임계에서 서브컬처는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캐릭터 수집 등의 성격이 강한,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게임을 일컬음).

    2023.05.17 16:01

  • 자금길 뚫어도 감감… 中 신에너지차 다크호스 ‘호존’, IPO 완주 언제?

    자금길 뚫어도 감감… 中 신에너지차 다크호스 ‘호존’, IPO 완주 언제?

    중국 전기차 삼대장(웨이라이-샤오펑-리샹)과 비교했을 때 너자가 출시한 차량 모델은 주로 10만 위안(1950만 원)대로 저가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처럼 360그룹이나 CATL과 같은 업계 거인들이 잇달아 너자 자금 길을 뚫어주자, 관련 시장에서 너자와 호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삼대장과 달리, 너자의 주요 차량 모델은 여전히 중저가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3.05.07 08:47

  • 0.6평의 기적…'커피 한 잔'으로 몸값 3조까지 올린 이 기업

    0.6평의 기적…'커피 한 잔'으로 몸값 3조까지 올린 이 기업

    중국의 커피 업계를 주도하는 기업이 매너커피다. 부부는 카페의 미래를 위해 상하이로 이동, 2015년 10월 상하이 징안(靜安)구 난양(南陽)로에 2제곱미터, 0.6평 남짓한 작은 매장을 차려놓고 ‘MANNER COFFEE’라는 이름을 붙였다. 매너의 평균 판매 가격은 스타벅스보다 훨씬 낮지만, 매너 커피 단일 매장의 순이익률은 약 17%에 달한다.

    2023.04.30 07:00

  • 중국 ‘3대 전기차’ 제치고…시진핑도 직관한 ‘다이아 수저’

    중국 ‘3대 전기차’ 제치고…시진핑도 직관한 ‘다이아 수저’ 유료 전용

    아이온LX는 자체 개발한 ADiGO(스마트 드라이빙 커넥티드) 생태계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L3 레벨 자율주행 양산 SUV 모델이다. 세계 최초의 ‘5G SUV’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5G 통신 시스템과 V2X(차량 사물통신) 기술이 탑재됐다. 총 7종의 모델이 출시됐으며 이 중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5개 모델과 삼원계 리튬 배터리를 탑재한 초장기 2개 모델은 1회 충전 시 각각 410㎞, 500㎞, 600㎞를 운행할 수 있다.

    2023.04.26 10:33

  • 삼성에 웃고 우는 中 스마트폰 ODM 업체 ‘빅3’

    삼성에 웃고 우는 中 스마트폰 ODM 업체 ‘빅3’

    특히 롱치어는 삼성의 주문량 증가에 힘입어 2022년 스마트폰 ODM/IDH 시장 점유율 1위(28%)로 뛰어올랐다. 세 기업 대표 모두 2000년경 ZTE를 떠나 각각 스마트폰 ODM회사를 설립했다. 이 중 14억 위안은 소비자 가전 스마트 단말기 제조 프로젝트에, 7억 4900만 위안은 난창 노트북 스마트 생산 라인의 재건 및 확장 프로젝트에, 15억 위안은 상하이 R&D 기술 센터 프로젝트에 사용한다.

    2023.04.1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