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이색 온·오프라인 이벤트들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게임 제작업체 게임빌(www.gamevil.com)은 자사 '지우개 따먹기'게임의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용산 전자랜드 앞에서 '오프라인 지우개 따먹기 대회'를 개최했다. 담배곽 크기의 점보 지우개를 이용한 책상 위의 혈전은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우승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또 GV(www.x2game.com)는 포트리스2블루의 일본진출을 기념하고자 9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 센터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2블루 한일 게이머 대결'을 벌인다.
이밖에도 비쥬얼랜드(Ka href=http://www.vizland.com target=_new>www.vizland.com)의 엑스탱크 온라인 게임 내 욕설필터에 추가할 욕을 모집할 일환으로 벌이는 '욕 좀 보내주세요' 이벤트와 사이오넥스 (www.cyonex.com) 의 '나도 작가' 이벤트도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 온라인 게임업체 관계자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색 이벤트는 재미를 추구하는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효과적인 게임 홍보와 잠재고객 붙잡기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업체들은 다양한 깜짝 이벤트 실시로 게임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