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정태춘-박은옥 콘서트 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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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포크가수 정태춘-박은옥이 오는 18-23일서울 종로 5가 연강홀에서 「2001 정태춘-박은옥의 얘기노래마당-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1980년대 초중반 전국을 순회하며 벌였던 「얘기노래마당」 공연을 17년만에 재개하는 것. 두 가수는 1-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 '사람들' '오토바이 김씨' 등 신곡과 '떠나가는 배' 등 기존의 알려진 곡들을부른다. ☎ 3272-2334(플래너)

▲인디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가 오는 20-23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 극장에서「사이코 닥터 119」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내 귀에 도청장치'는 지난 96년 결성돼 서울 홍대앞 재머스와 신촌 롤링스톤즈 등 라이브클럽에서 활동해 왔다. ☎ 1588-1555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작된 기능성 음반 「Stress Free」(스톰프 뮤직) 시리즈가 출시됐다. 이 시리즈는 「삼림욕」 「산책」 「부드러운 바람」 등 3장의 CD로 구성됐다. 새, 물, 바람소리 등 자연음을 통해 도시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수 있도록 꾸몄다. ☎658-3546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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