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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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아대책,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함께 ‘구(救)삶’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救)삶’은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생명과 삶을 구한다는 의미이다. GSK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전국적으로 ‘구(救)삶 심포지엄’을 개최해 참석자 수만큼 총 1800도즈의 자궁경부암 백신을 적립했다.

적립된 백신은 기아대책에 전량 기부돼 만 18세(93년생) 이하의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될 예정이다.

GSK측은“자궁경부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며 예방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청소년 예방접종 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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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사진 기자 vlsghf8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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