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진객 '볼쇼이 아이스 쇼 ' 공연

중앙일보

입력

한여름의 진객 '볼쇼이 아이스 쇼' 공연이 18일~9월 9일 서울 목동 아리스링크에서 열린다.

이번이 네번째 내한으로 두시간에 걸쳐 공연한다. 세명의 올림픽 챔피언, 두명의 세계 선수권 챔피언, 한명의 유럽선수권 챔피언 등 빙상계의 스타 출신들로 구성됐다. 스포츠의 역동성과 예술적인 창조력이 잘 조화를 이룬다.

'정글스토리' '곰들의 피겨' '탱고' '오페라의 유령' 등 전통의 레퍼토리와 김건모의 '짱가' , 조성모의 '가시나무' 등 한국 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신작을 두루 보여준다.

예술감독은 아이스 발레단의 설립자인 이고르 보블린이며,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 남자 싱글 우승자인 알렉세이 우마노프 등이 출연한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 4시.7시30분, 일.공휴일 오후 2시.5시30분, 월 쉼. 02-6678-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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