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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송응섭 전 합참 1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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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송응섭(사진) 전 합동참모본부 1차장(예비역 대장)이 29일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중앙고와 육군사관학교(16기)를 나와 51사단장과 국방부 전력계획관, 7군단장을 지냈다. 1990년 합참 제1차장 당시 우리군의 합동성을 강화하는 국방개혁(818계획)을 추진했다. 또 남북고위급회담 차석대표로도 활약했다. 보국훈장 국선장과 통일장을 받았다. 김희상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군 생활 36년을 성실하고 합리적으로 한 분”이라고 회고했다. 유족은 부인 김봉희씨와 아들 기훈(르노삼성자동차연구소 차장)씨, 딸 미경·은경씨 등 1남 2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은 5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3010-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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