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상식] 최단시간 퇴장은 호세 바티스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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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에서 최단시간 퇴장 불명예의 주인공은 우루과이의 호세 바티스타였다.

86년 멕시코월드컵에 출전한 바티스타는 E조 예선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바티스타는 주심의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지 1분이 채 지나지 않던 55초만에 상대 선수에 대한 과격한 행위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16강전에서도 뛰지 못한 바티스타는 이후 월드컵에는 출전치 못해 불명예를 씻을 기회를 영영 잡지 못했다.

한편 역대 월드컵 퇴장 1호는 원년 월드컵인 1930년대회때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쫓겨난 페루의 마리오 데 라스 카사스다. (서울=연합뉴스) 장익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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