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위생법위반 14개업소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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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강원지역의 국도변 휴게소 20개 및 대형 숙박시설 내 식품취급 판매업소 23개 등 43개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개업소를 적발,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토록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판매한 휴게소와 콘도내 음식점 6개소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1개 업소 ▲허가 외의 영업행위를 한 휴게소 1개소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을 유통 판매한 제조.판매업소 6개소 등이다.

식약청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 등의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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